편평사마귀 레이저 제거 후 눈 부었습니다.
편평사마귀 레이저 치료 후 2일에서 4일 사이에 눈이 붓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주된 이유는 시술 부위의 염증 반응과 조직 부종입니다. 얼굴, 특히 눈 주변 피부는 얇고 혈관과 림프 순환이 많아 시술 후 부종이 눈으로 퍼지기 쉽습니다.레이저로 피부를 자극하면 국소 염증 반응이 발생하고 조직액이 일시적으로 증가합니다. 이때 중력과 림프 흐름 때문에 아침에 눈꺼풀 부종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술 후 3일에서 5일 사이에 가장 심하고 이후 점차 감소합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눈 주변이 심하게 붉어지거나 열감이 있는 경우, 고름 또는 진물이 나오는 경우, 부종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냉찜질을 하루 몇 차례 시행하고, 머리를 약간 높여서 수면을 취하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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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오랜기간 착용하면 라섹을 못하나요?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렌즈를 오래 사용하면 각막 상태가 일시적으로 변형될 수 있어 수술 전 평가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콘택트렌즈는 각막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면서 각막 곡률과 형태를 미세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하드렌즈는 각막 형태 변형이 비교적 오래 지속될 수 있고, 소프트렌즈도 장기간 착용 시 각막 부종이나 산소 부족으로 인해 각막 상태가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검사하면 실제 시력 교정량이나 각막 두께 평가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라섹이나 라식 수술 전에는 일정 기간 렌즈 사용을 중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렌즈는 최소 약 1주에서 2주, 하드렌즈는 약 2주에서 4주 정도 중단 후 각막 지형도와 시력 검사를 다시 시행합니다. 각막 형태가 안정되면 대부분 수술 가능 여부를 정상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라섹 가능 여부는 렌즈 사용 기간보다는 다음 요소가 더 중요합니다.각막 두께각막 형태 이상 여부(원추각막 등)안구건조증 정도교정해야 할 근시 및 난시 정도따라서 10년 이상 렌즈를 착용했더라도 각막 상태가 정상이라면 라섹은 충분히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렌즈를 오래 착용하지 않았더라도 각막이 얇거나 형태 이상이 있으면 수술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AO) Refractive Surgery Guidelines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Refractive Surgery chapterP.S. 렌즈 종류가 소프트렌즈인지 하드렌즈인지에 따라 수술 전 중단 기간이 달라집니다. (라섹 또는 라식 수술 전에는 각막 형태 안정화를 위해 소프트렌즈는 보통 약 1일에서 2주 정도, 하드렌즈는 약 2주에서 4주 정도 착용을 중단한 뒤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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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절제술 예정인데 생리 일정과 겹칠 시
말씀주신 것처럼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은 원칙적으로 생리 기간을 피해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유는 생리 중에는 자궁경부와 질 내에 혈액이 있어 수술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출혈량 평가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감염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병원에서 생리 기간과 겹치면 일정 조정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생리와 완전히 겹친 경우가 아니라면 상황에 따라 수술을 그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생리 2에서 3일 차처럼 출혈이 많은 시기에는 연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4에서 5일 차처럼 출혈이 거의 끝나는 시점이라면 그대로 시행하는 경우도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이는 병원과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현재 진단받은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3단계(CIN3)는 고등급 병변이지만 대부분 진행 속도가 빠른 질환은 아니며, 수개월 단위로 진행을 평가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수술이 1주에서 2주 정도 조정되는 것만으로 병이 의미 있게 악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 점 때문에 생리와 겹치면 안전하게 날짜를 조금 조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생리가 시작되는 시점에 따라 수술 일정이 겹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생리가 시작되면 병원에 미리 연락해 현재 생리 주기와 수술 예정일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의료진이 출혈량과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그대로 진행할지, 며칠 조정할지 안내하게 됩니다.참고Williams Gynecology, 4th ed.ACOG Practice Bulletin – Management of Cervical DysplasiaWHO guideline for 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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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인지 칸디다인지 너무 궁금해요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습니다만, 보이는 형태만 기준으로 보면 전형적인 헤르페스 수포 형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작은 물집들이 군집을 이루는 형태보다는 점막이 붓고 울퉁불퉁하게 염증성 변화가 생긴 모습이 더 두드러집니다. 헤르페스의 전형적 병변은 초기에는 작은 투명 수포들이 여러 개 모여 나타난 뒤 빠르게 터져 얕은 궤양으로 변하고, 심한 통증이나 찌릿한 신경통, 작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칸디다 질염은 강한 가려움, 긁은 후 따가움, 외음부 부종, 하얀 덩어리 형태 분비물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항생제 사용 후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항생제 사용 후 심한 가려움이 먼저 시작되었고 질에서 외음부 전체로 가려움이 퍼졌다는 점입니다. 이는 임상적으로 칸디다 질염에서 매우 흔한 양상입니다. 또한 칸디다는 외음부 점막이 붉어지고 부어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으며 긁은 부위가 미세 미란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하얀 덩어리 모양은 칸디다 분비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사진 한 장만으로는 분비물인지 염증성 삼출물인지 구분이 제한됩니다.산부인과에서 헤르페스를 강하게 의심한 이유는 채취 시 통증이 매우 심했거나, 궤양성 병변을 의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헤르페스는 일반적으로 극심한 통증, 배뇨 시 작열감, 다발성 수포 또는 궤양이 특징이며 첫 감염에서는 발열, 몸살, 림프절 통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질문 내용만 보면 이러한 전형적인 전신 증상은 뚜렷하지 않습니다.검사 결과가 가장 중요합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PCR 검사에서 민감도가 높은 편이며, 위음성 가능성은 있으나 병변에서 채취했다면 완전히 무시할 정도로 흔하지는 않습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서 임상적으로도 수포나 궤양이 명확하지 않다면 칸디다 질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가능성을 다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정리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항생제 후 발생한 칸디다 질염과 외음부 피부염 가능성이 임상적으로 더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다만 초기 헤르페스 감염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검사 결과 확인 후 판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결과가 음성인데도 항바이러스제를 계속 복용하도록 권유받았다면 다른 산부인과에서 질 분비물 검사(현미경 검사 또는 칸디다 검사)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합리적인 접근입니다.참고 근거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UpToDate: Vulvovaginal candidiasis / Genital herpes simplex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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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시야가려짐 모자이크현상 두통증상
저희가 생각할 때는 전형적인 전조가 동반된 편두통 사례이구요. 말씀주신 부분은 안구 문제가 아니기에 안과에서 모른다고 그러신 겁니다.환자분의 경우 전형적이면서 심한 편에 속해서 예방약제(항우울제 등 사용) 드시는 편이 좋고, 신경과 진료 꼭 보십시오.조금 더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설명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편두통 시각 전조(migraine with visual aura) 양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구조적 질환이 아니라 신경 기능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먼저 병태생리를 보면, 편두통 전조는 뇌 후두엽 시각피질에서 일시적인 신경 활동 변화와 혈류 변화가 발생하면서 생깁니다. 이때 시야 일부에 번쩍이는 모양, 지그재그, 또는 모자이크처럼 보이는 현상이 시작되고 10분에서 30분 정도에 걸쳐 점점 넓어지며 시야 일부가 가려진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두통, 메스꺼움, 구역, 구토, 빛에 대한 민감성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임상적으로 특징적인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야 증상이 먼저 시작되고 이후 두통이 뒤따르는 양상, 증상이 서서히 번지며 20분 전후 지속되는 점, 반복적으로 비슷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점입니다. 질문에서 말한 “모자이크처럼 시작해 퍼지고 이후 두통과 구역이 발생하는 패턴”은 전형적인 편두통 전조의 임상 양상과 상당히 일치합니다.검사와 관련해서는, 안과 검사와 뇌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편두통 전조는 구조적 병변이 아니라 기능적 신경 현상이기 때문에 영상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다만 최근 빈도가 증가했다는 점은 임상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편두통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탈수, 강한 빛, 특정 음식, 호르몬 변화 등으로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20대에서 30대 사이에 빈도가 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대처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첫째, 전조가 시작되면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휴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냉찜질 또는 수면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둘째, 두통이 시작되면 일반 진통제(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편두통 전용 약(트립탄 계열)을 처방받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셋째, 발생 빈도가 증가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예방약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경과 재평가가 권장됩니다. 시야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이전과 다른 형태의 신경 증상이 새로 생기는 경우, 시야가 한쪽 눈에서만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 두통 없이 시야 증상만 반복되는 경우입니다.참고 문헌: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3rd edition (ICHD-3)Adams and Victor's Principles of NeurologyLancet Neurology migraine review articles현재 설명만 보면 위험한 뇌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편두통 전조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최근 빈도 변화가 있어 신경과에서 편두통 관리 상담을 한 번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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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 좀 알려주실분 부탁드립니다ㅠㅠ
일상에서 흔히 보이는 염증성 모낭염으로 확인됩니다.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털이 있는 피부 부위에 작은 홍반성 구진이 몇 개 모여 있는 형태로 보입니다. 중심이 모낭(털이 나는 구멍)을 따라 발생한 양상이라면 임상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모낭염입니다.모낭염은 모낭에 세균(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일시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기는 표재성 염증입니다. 샤워 중 마찰, 땀, 면도, 피부 자극 등으로 모낭이 자극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사진처럼 작은 붉은 구진 형태로 시작하며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진행하면 중심에 작은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현재 사진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한 작은 붉은 구진, 주변 피부 정상, 수포나 궤양 없음, 군집은 있으나 퍼지는 양상 없음. 이러한 소견은 단순 표재성 모낭염이나 일시적 피부 자극 반응과 가장 잘 맞는 모습입니다. 대상포진이나 성병성 병변에서 흔히 보이는 수포, 통증, 빠른 확산 양상은 보이지 않습니다.대부분의 표재성 모낭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3일에서 7일 정도 사이에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 방법은 해당 부위 마찰 줄이기, 과도한 세정이나 면도 피하기, 샤워 후 피부 건조 유지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병변이 커지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개수가 증가하면 국소 항생제 연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통증이나 고름 발생, 빠르게 퍼지는 경우,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생기는 경우입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Andrews' Diseases of the Skin, 13th ed.UpToDate: Bacterial follicu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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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소화불량 등 해당 증상 관련 질병 알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 증상은 과거에 진단받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기능성 소화불량 또는 위염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에서는 식사 후 더부룩함, 상복부에 무거운 느낌, 음식이 오래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장 운동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거나 위 배출이 지연될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장 운동이 예민해져 복통과 묽은 변, 복부 팽만감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음식 자극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최근 2일에서 3일 동안 음식과 관계없이 복통과 묽은 변이 지속된 부분은 급성 장염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에서는 복통, 설사, 식욕 저하가 며칠간 나타난 뒤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평소 느끼던 묵직한 복부 불편감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고, 최근 나타난 설사와 복통은 일시적인 장염이 겹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다만 설사가 4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혈변, 심한 복통,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장염 외 다른 장 질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등을 피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 문헌으로는 Harrison 내과학 위장관 질환 장, Rome IV 기능성 위장관 질환 진단 기준,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료 지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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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으로(생활습관 등) 사시가 될 수도 있나요?
성인에서도 후천적으로 사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선천성 사시가 더 흔하지만, 외상이나 신경·근육 기능 이상 등으로 성인이 된 이후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어 있습니다.교통사고 이후부터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초점을 의식적으로 맞춰야 하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 근시나 난시 변화보다는 양안 정렬 이상 또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신경 기능 문제 가능성을 먼저 고려합니다. 사시는 한쪽 눈 위치가 미세하게 어긋나면서 양쪽 눈이 같은 지점을 보지 못해 복시가 생기는 상태입니다. 초기에는 평소에는 괜찮다가 피로할 때만 나타나는 잠복 사시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외상 이후 발생하는 경우 병태생리는 대체로 세 가지입니다. 첫째, 눈을 움직이는 뇌신경 기능 이상. 특히 외전신경 또는 동안신경 기능 이상이 생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복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눈 주변 근육 또는 근막의 기능 이상. 외상 후 미세 손상으로 근육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셋째, 원래 있던 잠복 사시가 외상 이후 보상 기능이 약해지면서 드러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사고 이후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점점 느껴지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난시가 심해지는 것만으로는 보통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난시에서는 초점이 흐리게 보이거나 그림자가 겹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명확한 두 개의 물체로 보이는 복시는 대부분 양안 정렬 문제와 관련됩니다.안과에서 촬영하는 눈 CT는 안와 골절이나 큰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사시의 상당수는 근육 균형이나 신경 기능 문제이기 때문에 CT가 정상이어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수개월에서 수년 뒤에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우도 임상적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현재 증상 양상에서는 사시 여부와 정도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는 사시각 측정, 프리즘 커버 테스트, 양안 시기능 검사 등입니다. 필요하면 신경학적 평가나 뇌 영상검사를 추가하기도 합니다.증상이 지속되면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리즘 안경으로 복시를 교정하기도 하고, 경과 관찰 후 사시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참고 문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dult Strabismus Preferred Practice Pattern.Von Noorden GK, Campos EC. Binocular Vision and Ocular Motility.Yanoff & Duker. Ophthal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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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에 처음보는 검붉은 혹이 생겼습니다
사진상 편도 주변 점막과 후인두벽에 보이는 검붉은 돌출은 모양과 색, 그리고 “힘을 줄 때 커졌다가 힘을 빼면 줄어드는” 특징을 고려하면 대부분 점막 아래 정맥이 일시적으로 확장된 상태(정맥 확장 또는 점막하 정맥류)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동, 샤워, 양치 중 구역 반사, 목에 힘을 주는 동작 등은 인두 정맥 압력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기 때문에 정맥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힘을 빼면 정맥 압력이 내려가면서 다시 작아지거나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런 형태는 편도 종양이나 농양처럼 고정된 덩어리와는 양상이 다릅니다.현재 사진에서는 점막 전체가 다소 충혈되어 있어 가벼운 인두 자극이나 염증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고정된 종괴, 궤양, 흰색 삼출, 편도 비대 등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급성 편도농양이나 종양을 시사하는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덜 보이거나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우, 힘을 주지 않아도 항상 보이는 경우, 통증·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삼킴 곤란이나 편도 비대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점막하 혈관인지, 혈관종 등 다른 병변인지 확인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며칠에서 1주 정도 경과를 관찰해 보셔도 무방한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직후, 뜨거운 샤워 직후, 힘을 준 상태에서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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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항문초음파에 대해 알고싶어요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항문초음파는 항문을 통해 작은 초음파 탐촉자를 넣어 골반 장기나 직장 주변을 보는 검사입니다. 탐촉자 직경은 대략 손가락 정도이며 윤활제를 사용하여 천천히 삽입합니다. 실제 검사 시간은 보통 3분에서 5분 정도이며 준비와 정리 시간을 포함해도 10분 이내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검사 과정에서 점막을 절개하거나 조직을 채취하는 절차는 아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시행되면 항문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드물게 검사 후 일시적인 불편감이나 약한 이물감이 수시간 정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검사 기구는 매번 소독되거나 일회용 커버를 사용하여 감염 위험도 매우 낮습니다.다만 실제 산부인과에서는 미성년자 검사 시 항문초음파보다 질 대신 항문으로 보는 초음파를 시행하거나, 경우에 따라 복부초음파를 먼저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 여부는 진료 목적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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