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후 눈가 헤르페스 질문입니다!! ㅠㅠ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헤르페스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전형적인 눈가 헤르페스는 군집된 물집, 투명 수포가 반복적으로 생기고 점점 진물이 나거나 딱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은 눈꼬리 부위 국소 홍반과 미세한 균열, 자극성 염증 소견이 주로 보이며 뚜렷한 수포 군집은 확인되지 않습니다.라섹 후 보호렌즈 착용 상태에서 반복적인 점안, 약물 찌꺼기, 면봉·거즈로 닦는 과정 자체가 누적 자극이 되어 접촉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안검염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정 부위만 따갑고 화끈거리는 양상,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점도 이에 더 부합합니다. 크라비트 점안액 자체로 인한 알레르기 가능성은 낮지만, 방부제나 반복 점안에 의한 자극은 충분히 가능합니다.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맥박 치듯 아프고, 물집이 명확히 잡히거나 진물·딱지가 생기면 헤르페스 가능성을 다시 고려해야 하므로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눈가를 더 이상 문지르지 말고, 닦아내는 행위는 중단하며, 피부에는 아무 연고도 임의로 바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호렌즈 제거 전이라면 안과에 현재 증상을 반드시 알리고 진료 시 직접 확인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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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엄청 심하게 부었을때 열이 안 났었어요
어린아이들은 면역계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 염증 반응이 생기면 전신 반응으로 쉽게 이어집니다. 목이 붓는 원인인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면 국소 염증만으로 끝나지 않고, 면역세포에서 염증 매개물질이 많이 분비되면서 체온 조절 중추가 자극되어 발열이 잘 나타납니다. 그래서 목이 조금만 부어도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반면 청소년이나 성인은 면역 반응이 상대적으로 조절되어 있어 염증이 심해 보여도 국소 증상으로만 나타나고 열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상황처럼 목은 심하게 부었지만 체온이 정상 범위였던 것은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전신으로 번지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종이 심하면 기도나 삼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열이 없더라도 의료진이 강하게 치료하는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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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윗배를 누를때만 긴장을 하게 돼요
윗배를 누를 때만 긴장되는 것은 흔한 반사 반응입니다. 특히 명치 부위는 횡격막과 복근, 자율신경이 밀집해 있어 불안이나 통증에 대한 기억이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복부에 힘이 들어갑니다. 실제로 통증이 없어도 ‘아플 것 같다’는 예상만으로 근육 방어가 생길 수 있고, 이 나이대에서는 검사 환경 자체에 대한 긴장도 영향을 줍니다. 병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신체의 정상적인 보호 반응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진찰 전에는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는 호흡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의사가 누르기 직전에 숨을 내쉬는 타이밍을 의식하면 복부 힘이 덜 들어갑니다. 배에 힘을 빼려고 애쓰기보다는 숨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래도 계속 긴장된다면 미리 “윗배를 누를 때 힘이 들어간다”고 말해 천천히 검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충분히 적절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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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흑변인지 궁금합니다. 큰이상 없을까요
설명 주신 내용만 보면 전형적인 흑변(멜레나)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흑변은 보통 타르처럼 아주 검고 끈적하며 악취가 강한 경우가 많고, 위나 십이지장 출혈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가 동반되면 장내에 오래 머문 변이 평소보다 짙게 보일 수 있고, 미역국 같은 해조류 섭취 후에도 색이 어둡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복용 중인 위장약 자체로 대변이 검게 변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며, 철분제나 비스무트 계열 약물이 대표적입니다. 가슴 쪽 통증으로 위통약을 복용 중이라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가능성이 더 현실적입니다. 2023년에 위·대장내시경을 받았고 이후 특별한 출혈 증상(어지럼, 심한 복통, 토혈)이 없다면 급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검은 변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더 검고 끈적해지거나, 빈혈 증상이나 상복부 통증이 심해지면 지체 없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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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너무 많이 나요.
말씀하신 증상은 대부분 장운동이 과민하게 활성화된 경우에 해당합니다. 공복 여부와 관계없이 장이 수축·이완하면서 공기와 내용물이 이동할 때 소리가 나며, 긴장·불안·스트레스가 있거나 누운 자세에서는 더 잘 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시험 상황처럼 긴장도가 높아지면 자율신경 영향으로 장운동이 더 활발해져 소리가 커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자체가 병이거나 위험한 상태인 경우는 드뭅니다.약으로 조절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기내과나 내과에서 장운동 조절제, 가스 감소제, 위장관 과민 완화 약 등을 짧게 사용하면 소리와 불편감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고, 시험 전 복용 전략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탄산·우유·껌·카페인 줄이기, 시험 전 과식 피하기,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참는다고 좋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긴장이 더해져 소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이 증상으로 남들이 크게 피해보는 것도 없고, 평생 지속되는 문제도 아닙니다. 현재 연령대와 증상 양상을 보면 조절 가능한 기능성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수능 전까지 충분히 안정시킬 수 있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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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귀 이명 증상에 대한 질문 부탁드립니다
설명 주신 양상으로 보면 오른쪽 귀 이명은 청력 손상보다는 과사용과 신경 과민, 턱관절 영향이 겹쳤을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이어폰을 낮은 볼륨으로 사용했더라도 하루 8~10시간 이상 지속 노출되면 내이 신경이 피로해지면서 새로운 이명이 생길 수 있고, 초기에는 소리가 크게 느껴지며 TV 소리나 주변 소음에서 더 신경 쓰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청력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이명도 임상적으로 매우 흔하며, 이것만으로 영구적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턱을 움직일 때 이명이 커지는 점은 귀 자체 문제 외에 턱관절이나 저작근 긴장, 목·어깨 근육 긴장이 관여하는 체성 이명의 특징과 맞습니다. 이런 경우 소리 자극을 줄이고 이어폰 사용을 중단한 상태에서 2~4주 정도 지나면 소리가 약해지거나 뇌가 다시 적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분간은 이어폰 사용 중단, 수면 부족·카페인·과로 회피, 턱 괴는 습관이나 이를 꽉 무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다만 오른쪽 이명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소리가 계속 커지거나, 귀 먹먹함·어지럼·청력 저하가 동반되면 다시 이비인후과에서 순음청력검사 외에 고주파 청력, 이명 검사, 턱관절 평가까지 포함해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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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괜찮은데 자기 직전에만 울렁거려요
말씀하신 양상은 위식도역류, 기능성 소화불량, 공복 위산 과다, 스트레스·자율신경 불균형에서 비교적 흔합니다. 낮에는 활동과 중력 영향으로 증상이 덜하다가, 잠자리에 누우면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거나 위가 예민해지면서 울렁거림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약하게 느껴지는 울렁거림도 같은 맥락에서 설명됩니다.최근 1주일 정도 지속됐다면 급성 위염이나 역류성 증상이 시작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취침 3시간 전 음식 섭취를 피하고, 눕기 전 스마트폰 사용·카페인·야식·자극적인 음식은 중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베개를 약간 높여 상체를 올린 자세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구토, 체중 감소, 심한 속쓰림이 동반되면 내과 진료를 받아 위장약 처방이나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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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한지 2주 넘었는데 전자담배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주가 지난 시점에 전자담배를 한두 번 사용했다고 해서 바로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실밥 제거가 끝났고 외형상 회복이 순조롭다면 급성 염증이나 수술 실패로 이어질 확률은 낮습니다.다만 전자담배 역시 니코틴과 열, 흡입 압력으로 인해 혈관 수축을 유발하고, 이는 상처 회복 지연·미세 염증·구축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코성형은 연골과 피부 혈류에 민감해,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내부 회복은 아직 진행 중인 시기입니다. “최소 2주”라는 말은 절대 안전 시점이 아니라 최소 기준에 가깝다고 보시는 게 보수적입니다.이미 한 번 사용한 것으로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1~2주 정도는 추가 흡연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통증 증가, 열감, 비대칭 붓기, 지속적인 압통, 분비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문의하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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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조그만 물집같은게 자꾸 생겨요
설명으로 보면 초기 한포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한포진은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작고 투명한 물집이 여러 개 생기며 가렵지 않게 시작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어도 개수가 서서히 늘 수 있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편평사마귀라면 표면이 물집처럼 맑기보다는 살색·연갈색으로 납작하게 만져지고, 긁히거나 번지는 양상이 더 뚜렷합니다. 손바닥에만 국한되어 있고 물집 형태라면 사마귀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치료는 증상이 경미하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수가 계속 늘거나 미용적으로 신경 쓰이면 피부과에서 진단 후 치료를 고려합니다. 한포진일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보습 관리, 손 세정 과다 회피가 기본이며 비교적 간단히 조절됩니다. 사마귀로 확인되면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시행합니다. 정확한 구분은 육안 진찰이나 확대경 검사로 비교적 쉽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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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예요? 목젖에 거뭇거뭇한게 혹이났음
사진상으로는 목젖에 생긴 양성 병변이 가장 의심됩니다. 형태와 색을 보면 [ 구개수 유두종(편평사마귀 계열), 염증성 림프조직 증식, 또는 작은 혈관성 병변 ] 가능성이 큽니다. 급성 감염이나 암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는 크기가 커지거나 이물감, 통증, 출혈, 반복적으로 부딪혀 불편할 때입니다. 이런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국소마취 후 간단히 제거합니다. 제거 자체는 짧은 시술이며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증상이 거의 없고 크기 변화가 없으면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자연적으로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부분 양성이라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재발 가능성은 낮은 편이나, 유두종 계열이면 드물게 다시 생길 수는 있습니다.정확한 병명 구분과 치료 여부 판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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