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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
현재 초콜릿에는 코코아 원두에 포함된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성분 때문에 카페인이 존재합니다.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을 위해 카페인이 없는 초코렛이 개발되고 있습니다.다만, 초코렛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 초코렛을 개발하는 방식입니다.이는 차차오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로 호밀이나 보리 같은 곡물이나 과일 껍질 등을 활용하는 방식이며, 대체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종 제품에는 카페인이 없습니다.물론 장기적으로는 카카오 자체의 카페인 함량을 낮추는 유전자 편집 기술 연구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대체 초코렛이 가장 현실적인 개발 가능성이 높은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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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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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인가요? 계란이 먼저인가요?
사실 명확하게 닭과 알 중 무엇이 먼저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과학계에서도 학자마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른 결론도 달라집니다.다만, 최근 기류는 알이 먼저라는 것이죠.이전에는 닭이 먼저라는 기조가 있었는데, 닭의 오보클레디딘-17(OC-17)이란 단백질이 계란 껍데기 형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한때 닭이 먼저라는 주장의 근거가 되었죠.하지만, 이 단백질은 닭 이전 조류에게서도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고, 어느 순간 완벽한 닭의 유전자가 생긴 것이 아니라 닭과 흡사한 조류가 낳은 알 내부에서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최초의 닭 유전자를 가진 병아리가 태어났다는 것이 최근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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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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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오소리가 멸종위기까지 간 것은 벌꼴오소리의 성향 때문인가요?
먼저 벌꿀오소리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의 레드 리스트에서 멸종 위기 등급 중 최소 관심종(LC)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즉,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은 아닙니다.참고로 최소 관심종(LC)은 널리 분포하며 개체 수가 안정적이거나 멸종 위협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종을 의미합니다.말씀하신대로 벌꿀오소리는 말씀하신 것처럼 매우 호전적이고 겁 없는 성격으로 유명합니다.이러한 성격은 벌꿀오소리가 야생에서 살아남고 먹이를 얻는 데 도움을 주는 생존 전략이지, 개체수를 감소시켜 멸종에 이르게 하는 주된 요인은 아닙니다.오히려 벌꿀오소리의 강력한 전투력과 생존력이 현재 '최소 관심종'으로 분류되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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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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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종이 다양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개미의 사회성 덕분입니다.개미는 여왕, 일개미, 병정개미 등 엄격한 역할 분담을 통해 자원 활용과 생존 효율을 높혔는데, 이 때문에 개미 내에서도 임무에 따라 서로 다른 신체 구조를 진화시켜 특정 환경에 특화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그 덕분에 먹이 수집과 서식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약 1억 년 이상의 진화 과정 동안 이러한 특성들이 축적되고 강화되어 현재의 다양성을 이루어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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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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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에 필요한 품목이 담배랑 술이라고 하는데 ,
엄밀히 말해 전쟁이라는 극심한 물자 부족 상황에서 말씀하신 담배와 술 같은 기호품이 중요한 교환 수단 또는 사실상의 화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또 전쟁이라는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담배나 술은 일시적인 긴장 완화와 심리적 위안을 얻는 수단이 됩니다.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현실을 잠시나마 잊고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정신적인 필수품 역할을 한 것입니다.그리고 담배나 술 외에도 양초, 비누, 치약, 커피, 설탕 등 일상적인 생필품들이 고가에 거래되거나 중요한 교환 품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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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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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불면증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멜라토닌 감소와 조기 각성을 개선하는 기술은 말씀하신대로 10~20년 내 상용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가 디지털 치료제 DTx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불면증 CBT-I 기반의 DTx가 승인되어 처방되고 있습니다.특히 DTx는 노년층의 수면 습관나 생체 리듬을 분석하여, 맞춤형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이죠.또 새로운 약물 개발도 활발한 편으로 부작용과 의존성을 낮춘 차세대 수면 유도제나 멜라토닌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이 연구 중이고, 뇌파 조절 및 경두개 직류 자극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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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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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미어에대해궁금햐서질문합니다.
가능성은 높습니다.이미 mRNA 등을 이용해 세포 수준에서 텔로미어 길이를 연장하는 데 성공했으며, 다시 말해 기술의 기본 가능성은 이미 입증했다고 할수 있죠. 그래서 말씀하신 10~20년 후에는 기술의 활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특정 텔로미어 질환 환자 대상의 유전자 치료 임상에서 지속적인 텔로미어 연장 효과가 보고되는 만큼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현재는 말씀하신 것처럼 텔로머라아제 효소를 활성화하거나, 유전자 편집 기술로 텔로미어 유지 유전자를 교정하는 방식이 연구 중입니다.다만 특정 치료가 아니라 노화를 막는 것 같은 광범위하게 적용하는 데는 기술이 있다고 해도 3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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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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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보수를 잘라서 흙꽂이를 했는데요!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들이 여러가지이긴 합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은 뿌리가 내리기 위한 스트레스입니다.줄기를 잘라서 옮겨 심은 경우, 식물은 기존 뿌리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뿌리를 내리는 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잎이 축 처지고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이 경우에는 결국 뿌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은 통풍이 잘 되고 간접광이 드는 밝은 곳에 두고,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약간 촉촉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그 외에도 과습이 의심되는데, 녹보수는 뿌리가 장시간 젖어 있으면 쉽게 썩을 수 있어 과습에 매우 취약합니다. 말씀하신 좋은 흙이라도 배수성이 좋지 않거나,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숨을 못 쉬어 결국 잎이 처지고 상태가 나빠집니다.또 사진으로 보니 직사광선이 의심되기도 합니다. 녹보수는 밝은 빛을 좋아하긴 하지만,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잎이 타거나 메말라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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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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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왜 암에 걸리나요?
사실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큰 부분이 스트레스입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으로 인한 끊임없는 성취 압박과 경쟁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높여 면역력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나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이 동반되기 쉽습니다.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암을 포함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열심히 사는 태도 자체보다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강하지 못한 습관과 만성 스트레스가 암 발병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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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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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고압전선에도 서서 있을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드리면 새의 두 발 사이의 전위차, 즉 전압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고압전선의 전류는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반드시 전위가 다른 두 지점 사이에만 흐릅니다.그런데, 전선은 전기가 아주 잘 통하는 도체인 반면 새의 두 발이 닿은 전선상의 짧은 구간은 전위가 거의 같습니다. 이로 인해 새의 몸을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할 전위차(전압)가 생기지 않고, 전위차가 없으므로, 아무리 전선의 전압이 높아도 전류는 새의 몸을 우회해 전선을 따라 계속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그렇다고 새가 전혀 감전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전위차를 만들면 감전이 되는데, 만약 새가 한 발은 전선에, 다른 발은 땅이나 다른 전선에 닿아 전위차가 생기면 즉시 감전되게 되죠.결론적으로 새 발의 절연 효과보다는 전위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감전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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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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