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꽃게에 자극제라고 넣는 노란 물질에서 자극제는 무엇일까여?
어제 비슷한 질문에 사람이 먹을 수 있다는 전제로 답을 드리긴 했는데, 만일 그렇지 않다는 가정으로 자극제라면 인산염과 화학 첨가물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복합 인산염 계열일 수 있습니다.인산염은 단백질의 구조를 변형시켜 세포가 물을 더 많이 머금게 만드는데, 조개나 생선 살의 무게를 10~30% 이상 강제로 늘릴 수 있습니다.그리고 식품첨가물로 허용된 범위 내의 인산염은 배출되지만, 만일 무게 늘리기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 경우 어제 답을 드린 것처럼 먹을 수 있다는 가정이 어려워집니다.인산염의 인 성분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 칼슘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고, 결과적으로 골다공증과 같은 뼈와 관련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혈중 인 농도가 높아져 가려움증이나 혈관 석회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혈관 벽을 딱딱하게 만들어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그런데, 만일 이정도까지는 그나마 식용이 약간이나마 허용된 것인데, 포름알데히드나 공업용 표백제를 섞는 경우라면 이는 훨씬 더 위험한 발암물질입니다.마지막으로 자극제라는 단어는 아마도 업자들의 은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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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리흰오징어는 언제부터 나오던 것인가여?
어제 비슷한 질문을 주셔서 보라문어를 말씀드렸는데, '갈고리흰오징어'였나 보군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갈고리흰오징어'는 최근에 갑자기 생겨난 변종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심해에 살고 있던 자연산 오징어입니다.과학적으로 갈고리흰오징어과에 속하는 종들은 수천만 년 전부터 존재했었고, 주로 수심 200~1,000m 사이의 깊은 바다에 살기 때문에 우리 눈에 띄지 않았을 뿐입니다. 최근 기후 변화나 해류의 영향으로 연안으로 밀려오거나, 조업 중에 그물에 걸리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죠.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흉측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껍질이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혼획 될 때 그물에 껍질이 심하게 벗겨지며 다소 그렇게 보일 수는 있습니다. 실제 이런 이유로 과거에는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았죠.하지만, 지금은 데치면 껍질도 쉽게 벗겨지기고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 숙회 등으로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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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사계절 내내 푸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추위와 가뭄에 최적화되었기 때입니다.먼저, 잎이 가늘고 뾰족한 바늘 모양이라 표면적이 작아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고, 잎 표면이 두꺼운 왁스(큐티클) 층으로 코팅되어 있어 겨울철 바람에서도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합니다.또한 세포 내부에는 당분 농도를 높여 영하의 날씨에도 얼지 않도록 하여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것이죠.다만, 소나무 잎도 2~3년 주기로 바뀌게 되는데, 모든 잎이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새 잎과 헌 잎이 순차적으로 교체되기에 우리 눈에는 늘 푸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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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 생기는 원인과 퇴치방법 알려주세요
좀벌레는 75% 이상의 높은 습도와 어두운 틈새를 좋아하며, 종이의 전분이나 옷감의 섬유질을 먹고 삽니다.그래서 좀벌레 퇴치를 위해서는 우선 실내 습도를 50% 이하로 낮추고, 택배 박스처럼 좀벌레의 먹이가 되는 종이류를 즉시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천연 퇴치법으로는 좀벌레가 싫어하는 편백수(피톤치드)나 계피를 옷장 곳곳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며, 화학 성분이 없는 규조토 가루를 가구 밑 틈새에 뿌려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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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신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어틎것이 잇는가여?
무엇보다 마늘과 양파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알리신과 퀘르세틴이 풍부합니다.그래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생성을 막아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천연 항생제라 불릴 만큼 살균 작용이 뛰어나 감기 등 감염병에 잘 걸리지 않게 해주고 유황 화합물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특히 위암과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 외에도 피로 해소나 해독 작용, 혈당 조절, 염증 완화, 소화 촉진 등의 효과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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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이 3개나 4개엿다면어떗을가여?
분명 눈이 3~4개라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거나 삼각측량의 원리로 훨씬 정교한 거리 감각을 가질 수 있어 생존에 유리했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에너지 소모를 늘려, 연산 부하로 인해 사고 능력이 떨어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안구라는 복잡한 기관을 추가로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신체적 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흔히 말하 가성비가 떨어지죠.결과적으로 인간은 2개의 눈으로 필요한 입체감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남는 뇌 용량을 지능 발달에 투자하는 최적의 효율을 선택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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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은 4대 미각이 아니고 통각이라고 하던데 매운 것을 먹으면 왜 열이 나고 땀이 나는 걸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매운맛은 혀가 느끼는 '맛'이 아니라, 입안 점막이 느끼는 통증과 온도 감각의 조합이며,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이 뻘뻘 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착각 때문입니다.매운맛의 주요 성분인 캡사이신은 혀의 통각 수용체인 TRPV1과 결합하는데, 이 수용체는 원래 43도 이상의 열기를 감지할 때 작동하는 센서입니다. 그래서 캡사이신이 이 수용체의 버튼을 누르면, 우리 뇌는 실제로 뜨거운 무엇인가가 들어왔다고 착각하게 되고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한 메커니즘이 작동하게 됩니다.그 결과 우선 피부 근처의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때 얼굴이 붉어지며 열감이 느껴지며, 동시에 체온을 식히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땀을 강제로 배출하기 시작합니다.즉, 땀이 나는 것은 뇌가 착각한 가짜 열을 식히려는 우리 몸의 반응인 것입니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고통을 줄이려 분비되는 엔도르핀 덕분에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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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성을 가진 수각류 공룡들은 자기 몸보다 큰 용각류 공룡을 사냥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나요?
학계에서는 말씀하신 것이 주류 의견입니다.실제 학계에서는 수각류 육식공룡이 거대 용각류를 사냥하는 것은 현대의 사자가 코끼리를 사냥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고 드문 일이었다고 보고 있죠.무엇보다 다 자란 용각류는 수각류보다 몇 배나 무거워, 꼬리치기 한 번이면 육식공룡의 뼈가 으스러질 정도였습니다. 굳이 목숨을 걸고 거대한 성체를 노리기보다, 조각류나 뿔공룡처럼 상대하기 쉬운 먹잇감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실제 화석 증거를 보면 티라노사우루스 등은 주로 에드몬토사우루스(조각류)나 트리케라톱스를 사냥했으며, 용각류를 사냥하더라도 주로 약하고 덩치가 작은 새끼 개체를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결론적으로 수각류는 도마뱀부터 조각류까지 자기 체급 이하의 동물을 주식으로 삼았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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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와 무생물을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생명체와 무생물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세포 구조, 물질대사, 그리고 번식 능력입니다.그래서 생명체는 외부 에너지를 흡수해 물질대사를 하여 생존하고, DNA를 통해 자신과 닮은 후손을 남기며, 환경 변화에 맞춰 항상성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집니다.반면 무생물은 이러한 생명 활동 없이 물리적으로나 화학적 법칙에만 반응하는 존재로, 크게 자연에 원래 존재했던 자연적 무생물과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적 무생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다만, 바이러스의 경우 생물과 무생물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 '생물적 존재'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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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커피 속 성분들이 우리 몸의 두 가지 배설과 소화 시스템을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입니다.커피의 대표 성분인 카페인은 신장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수분이 재흡수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카페인이 뇌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ADH)의 활동을 억제하여, 몸이 수분을 재흡수하지 않고 소변으로 내보내게 만듭니다. 그래서 방광이 평소보다 빨리 차게 되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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