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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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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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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8일 작성 됨
Q.
만약 모든 사람이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따르게 된다면,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사회는 보편적 도덕규범이 있기에 사회화를 통해 내면화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면화과정을 통해 보편적 도덕규범이 없이 각자가 주관적으로 도덕규범을 따라 행위하게 된다면 그 사회는 극도로 혼란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도덕적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12월 16일 작성 됨
Q.
만약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면 세상은 더 평화로워질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그럴리도 없겠지만 만약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세상은 평화롭고 안정되지만 단조로운 삶을 살아가겠지요. 갈등과 투쟁이 있기에 인간은 생존을 위해 창조적 사고를 하게 되고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고자 더욱 더 노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24년 12월 14일 작성 됨
Q.
무위자연 사상을 주창한 사람은 장자맞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도가사상은 노장사상이라고도 합니다.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일컫습니다. 노자는 홀연히 사라지면서 남긴 도덕경에서 무위자연을 주장하였는데 인위적인 사회제도(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말아야 한다는 강제자체)가 사회혼란의 원인이라고 보고 자연스러운 본성대로의 삶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런 무위자연 사상은 장자에게로 이어지게 되어 장자는 무위자연과 소요자유 사상을 강조하게 된 것입니다. 자연스러움과 자유스러움을 추구한 것입니다. 홀과 숙이라는 임금이 중앙의 황제에게 은혜를 많이 입어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가 자신들과 달리 얼굴에 구멍이 없어서 7개의 구멍을 뚫어주었더니 중앙의 황제는 죽고 말았다는 것에서 자연스러움을 바닷새를 잡아다가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으나 바닷새는 사흘만에 죽고 말았다는 것에서 자유스러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말고 오리의 다리가 짧다고 길게 이어주면 안된다거나 나비가 되어서라도 훨훨 날아다니고자 했던 호접지몽이나 우물안 개구리(좌정관천: 제물론 추수편) 동곽자가 도를 물으니 개미나 땅강아지에도 있고 벽돌 기와에도 있으며 똥오줌 속에서도 존재한다고 하였으며 혜자가 장자의 아내가 죽었는데 아내 배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장자를 보고 나무라자 사람은 기의 모임과 흩어짐에 불과한 것이니 슬퍼할 필요가 없이 혼을 달래주어야 한다고 한 것 등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을 보여준 사상가입니다.
2024년 12월 10일 작성 됨
Q.
현대 사회에서 실존주의 철학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소외 인간성 상실 비인간화현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파레토의 법칙 즉 20:80의 사회로 과게에는 삽질을 하는 10명의 노동자가 필요했지만 현대에는 전화 받는 1명과 포크레인 기사 1명이면 과거 10명 보다 더 능률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때문에 8명이 필요치 않는 인간소외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존주의는 이러한 인간소외 비인간화 현상 인간성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 주체성 회복을 강조한 사상입니다.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강조한 사상입니다.
2024년 12월 10일 작성 됨
Q.
대통령이 긴급 회견에서 말씀하신 종북이런 말을 정말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1980년대 대학생들의 단체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약칭 전대협)였고 연세대를 증심으로 한 반파쇼민중민주주의인 민민투와 고려대를 중심으로 한 반제자주화민족민주주의인 자민투의 두 세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자민투의 자주노선이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정치-자주 경제-자립 국방-자위 사상-주체)과 일맥상통한 점이 있다고 하여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것으로 호도한 것이 종북세력화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남한에서도 반미자주화를 주장하여 민족주의에 바탕을 둔 사상이 있었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이루고자 노력해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분단과정에서 강대국들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개입되었기 때문에 독일이나 베트남 보다도 훨씬 복잡한 분단유형으로 혼합형(독일의 국제형 분단+베트남의 내전형 분단)분단이기에 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념대립으로 종북이라는 해괴한 공격이 이뤄진 것입니다. 학맥이나 인맥이 없었던 노무현 대통령은 대선 때 연세대 안희정의 민민투와 고려대 이광재의 자민투를 아우르면서 힘을 갖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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