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광염 예방을 위해 어떠한 생활습관을 가져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소변을 오래 참는 것도 방광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래 참으면 방광 내 세균 증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외에도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닦는 습관이 잘못된 경우, 성관계, 기저질환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이 방광을 비우는 빈도가 줄어들어 세균이 잘 배출되지 않습니다. 가능한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않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하루 최소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 세균 배출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배변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고 면 소재 속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성관계 후 바로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운동 후에 심해지는 기침, 운동유발성 천식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운동 후 기침과 숨이 차는 증상은 운동 유발성 천식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운동으로 인해 기도 근육이 수축하여 운동 중 또는 후에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추운 날씨나 건조한 공기에서 증상이 악화되고, 운동후 증상이 보통 10~15분 내에 나타납니다. 증상이 반복적이거나 심하면 소아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합니다. 검사는 폐기능 검사, 운동유발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뇌염 후유증으로 인한 수면장애,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뇌염 후유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면 위생 개선이 필요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하고, 자기 전 1시간 이내에는 스마트폰 사용 및 TV 시청을 피하세요. 조용하고 어두운 침실을 유지하고 침대는 수면 전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명상, 깊은 호흡, 가벼운 스트레칭은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따뜻한 목욕이나 차분한 독서 등으로 긴장을 푸세요. 또 오후 이후에는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낮 동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더 도움이 됩니다. 수면 장애가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뇌염 후유증의 재평가를 위해 신경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