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에탄올과 차아염소산수 소독시 위험성은ㅍ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분무된 에탄올은 실내에 오래 남아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피부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질병관리청 등도 소독제를 분무하는 대신 닦는 방식(천에 묻혀 닦기)을 권장합니다.실내 환기가 잘 되었다면 단기간 소량 노출로 인한 건강 영향은 미미할 수 있으나, 장기 반복 노출은 피해야 합니다.미산성 HOCl는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와 달리 pH 5~6.5의 약산성 영역에서 유해한 염소가스(Cl₂) 발생이 거의 없고, 인체에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냄새가 거의 없고, 피부·점막 자극이 적으며, 식품첨가물로도 사용될 정도로 안전성이 높습니다.분무 시에도 일반적으로 유해가스 발생 위험이 낮으며, 어르신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실제로 어르신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의 유해가스,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너무 심란해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