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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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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본요금이 워낙 높아진 거 같은데 부담이 되는 가격이 아닐까요?

서울 택시 기본요금의 경우 4800원으로 알고 있는데 이 소식을 듣고 보니 평소엔 택시를 잘 이용하지 않는 저로써는 정말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불과 몇 년전만해도 3천원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거의 5천원 정도에 육박하다보니 이게 서민들에게는 정말 큰 부담이 아닐가 싶더라고요. 유가 상승이나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오르면 일반인들은 언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특히 밤늦은 시간이나 지하철·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에서는 택시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요금이 이렇게 비싸면 결국 이동권 자체가 제약을 받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카카오T나 우버 같은 플랫폼도 있지만 결국 비슷한 가격대이고, 오히려 할증이나 추가 수수료 때문에 더 비싼 경우도 많더라구요. 택시 요금 인상을 막을 수는 없더라도,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른 방안들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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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택시 요금의 상승은 크게 3가지 이유입니다. 카카오T와 같은 플랫폼 수수료, 택시 기사님들 인건비 상승, 유가 상승(물가 상승)이 있습니다.

    사실, 현재(단기적)로서는 택시 기사 분들과 플랫폼과의 수수료율 조정을 통한 가격 인하 정도 외의 마땅한 대안은 없지만, 최근 한국은행 보고서에서처럼 택시 기사 분들의 면허증을 구매한 뒤, 자율주행을 도입한다면 중장기적으로는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택시는 대중 교통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어쩌면 지금의 비용도 사실 높은 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서민들의 교통비를 위해선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만약 택시 서비스를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였다면 이를 제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했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택시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내고 운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결과적으로 택시의 가격을 국가가 나서서 막긴 어렵고 국가는 좀 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택시 서비스를 대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은 불가 몇 년 전 3천 원대에 비해 큰 폭으로 올라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심야 할증 시간 확대 및 할증률 상승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이동 비용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택시 요금 인상의 주요 배경은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통한 심야 승차난 해소가 유가, 인건비 등 원가 상승입니다. 요금 인상 자체를 막기 어렵다면,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과 이동권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올빼미 버스 및 심야 버스를 확충, 지하철 운행 시간 연장, 대중교통 정기권/정액권 도입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의 택시를 탑승하지 않아서 체감이 되지 않았는데, 금액을 보고 체감이 됩니다. 저는 2800원이 기본요금일때 탓는데도 부담이 되더라고요. 너무 큰 금액을 기본요금으로 요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비의 경우에도 그 비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는데, 택시가 기본요금이 약 5천원이라고 한다면 탑승에 고민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기본요금이 5천원이라고 하면 먼거리를 가지 않더라도 8천원 정도의 금액이 발생하기 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은 서민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유가, 인건비 상승이 원인이나 이동권 제약 우려도 큽니다. 대중교통 연계, 교통비 지원 정책 같은 보완책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물가가 매우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최저 시급도 그에 따라서 올라왔으며 택시 운송 업계에서도 이런 점을 고려해 기본 요금을 책정하게 됩니다. 택시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된다면 다른운송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는 택시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생활요금들이나 주변 외식물가등이 일반 물가지수보다 2~3배이상 급격하게 올라가는 현상이어지면서 내수소비의 크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결국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인건비상승의 원인이 가장 크며 코로나19 이후 승객 감소와 운영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로인한 고정비증가와 물가상승률까지 추가 반영한 결과값입니다. 결국 인건비와 택시업계의 경쟁악화로 인한 요금인상인것입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택시바우처라든지 합승활성화해야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택시까지 할인을 확대하는 케이패스나 기후동행카드를 넓혀가는게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결국 택시업계의 강제적인 구조조정과 결국 플랫폼 대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서 이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게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유가와 인건비 상상의 영향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서울시처럼 심야 버스를 확대하거나 지하철 막차 시간을 연장해서 저렴하게 심야 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서 택시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들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택시 요금이 체감상 확 올라버린 게 맞습니다. 4800원이 기본이라는 게 예전 3천원대 기억하고 있던 분들한테는 충격일 수밖에 없죠. 보기에 기름값도 올랐고 기사님 인건비도 고려해야 하니 이해는 되는데,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지갑이 버겁습니다. 특히 심야에 대중교통이 끊긴 상황에서 택시 말고 선택지가 거의 없다는 게 더 문제죠. 그냥 보기엔 교통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사안같고, 단순히 요금만 잡을 게 아니라 심야버스 확충이나 할인 제도 같은 대안이 엄청 많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