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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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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우리나라한테 3500억 달러 선불 요구했다던데 이게 과연 현실적인 요구일까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3500억 달러를 선불로 요구했다는 뉴스가 있더라고요. 아니 이게 원 단위로만 봐도 어마어마한데 달러라니... 우리나라 1년 예산과 맞먹는 엄청난 금액인데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치인걸까요? 솔직히 이게 국가간 협상에서 유리한 포지션 가져가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미군 주둔비와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협력 사업과 관련된 건지도 명확하지 않고... 하지만 만약 정말로 이런 요구가 있었다면,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굴복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미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도 없는 딜레마적 상황인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저 요구가 우리나라한테 맞는건지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전문가분들 의견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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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3,500억 달러를 요구하는 발언은 무역 협상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실적인 금액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실제 협상에서는 현실적인 대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요구입니다

    • 국내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거의 다 털어서 달라는 내용인데 이것은 우리나라 보고

      알아서 자멸하라는 것과 같은 내용입니다

    • 즉 이 요구는 절대 수용될 수 없으며 차라리 트럼프 정부가 있을 때 높은 관세를 맞고

      버티는 것이 나을 정도 수준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했다는 '3500억 달러 선불'은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현실성이 지극히 낮은, 일종의 '극단적인 협상 카드'로 평가됩니다. 이 요구는 현실적인 경제 상황을 무시한 압박 전술에 가깝습니다. 현재 이 3500억 달러 요구는 미군 주둔 방위비 분담금과는 별개로,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를 '자동차 관세 인하'와 연계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딜레마적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취해야 할 대응은 '수용 불가'의 원칙을 명확히 하면서도, 관계 악화를 최소화하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3500억 달러는 우리나라 예산과 맞먹는 비현실적인 금액입니다. 실제 협상 카드나 정치적 압박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정부는 국익과 동맹을 균형있게 고려해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3,500억 달러 요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의 미달러 보유액수가 약 4,100억 달러인데

    여기서 3,500억 달러를 내주면 한국 곧 바로 IMF 입니다.

    우리는 받을 수 없는 요구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실적인 요구도 아니며 일본이 5000억달러인데 이와 비교해서 보면 일본이 한국보다 2배규모인데 상대적으로 말도 안되는 수치이며 거기다가 엔화는 준기축통화에 외환보유고도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거기다 해당 금액은 84프로에 해당되는 외환보유고에 이를 선불로 지급하게 되면 이는 한국의 외환위기를 겪게되는 수치이며 벌써 한국의 원화만 가치가 하락하는것도 이를 우려해서 반영되는 수치로 보아야합니다 그리고 이미 일본이 직접 선불로 지급한다는 이런 사례가 한국에게도 미친것이며 그리고 이번 협상으로 일본 총리는 이미 해임까지 되며 일본도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결국 한국도 이런 불똥이 튄것이며 결국 한국도 최대한 질질 끌고 중국 시진핑이 이번 apec에 오는것처럼 중국과의 협상과 주변국과의 적절한 줄다리기 외교로 타개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결국 이는 정상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켜볼수밖에 없는 입장으로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3500억불이면 거의 500조입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4천억불 좀 넘는데 주고남 파산이죠

    트럼프도 당장 선불로 받을 수 없단걸 알지만 이걸 빌미로 또 뭐라도 하나 더 뜯어내겠죠

    정부가 협상 잘 해줄거라 믿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금액은 듣는 순간부터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 보는 게 맞습니다. 3500억 달러면 우리나라 전체 예산 절반 이상을 한 번에 내라는 건데 현실적으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보기에 트럼프 특유의 협상 전략일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는 방위비 협상이나 특정 투자 요구 같은 맥락에서 과장되게 흘러나온 얘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보기엔 숫자 자체로 압박을 주려는 카드에 가깝다고 봐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실적이지도 않고, 어떻게 보더라도 무리한 요구죠 500조에 달하는 돈이면 우리나라 전체 예산 2년치에 해당합니다. 정치적인, 외교적인 계산이 깔린 제안이라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3500억 달러 선불 요구는 한미 무역 협상과 대미 투자 관련 압박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외환보유고와 경제 구조상 현실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운 요구라고 평가합니다. 통화스와프 등이 받쳐주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운 금액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가 관세협상에서 나온 우리나라의 3500억달러 투자에 대해 선불로 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연간 국방 예산의 몇 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경제 규모나 통상 관례를 고려할 때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는 요구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한미 무제한 통화 스와프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