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트 관세사무소의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무역
Q. 적도쪽으로 해운을 이용하면 좋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적도 지역을 장기간 항해할 경우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선박의 기계 장비나 전자 시스템에 과열이 발생하거나, 내부 적재물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열대성 폭풍이나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로 항로 안정성이 낮아지고 연료 소비도 증가해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주 항로로 잘 선택되지 않습니다.
무역
Q. 이제 관세로 인한 리스크는 제거되었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상호관세 유예는 단기적으로 수출기업의 숨통을 틔워주는 조치이지만,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다시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관세 대상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리스크가 상존하며, 증시에서도 관련 업종의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무역
Q. 통관 트래픽 과부하 시 무역기업은 어떤 방식으로 선적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세관 적체 상황에서는 화물의 긴급성, 유통기한, 계약상 납기 조건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며, 고객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필요시 납기 유예나 대체 배송 조건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송사와는 우선 통관 대상 품목 지정 여부와 가능 일정 등을 공유하고, 세관에는 정식 절차에 따라 사전 신청을 해두면 긴급 통관 심사에 도움이 됩니다.
무역
Q. 전자무역 증권화 기술 도입 시 기존 무역금융프로세스와 충돌없이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전자무역 환경에서 송장이나 선하증권을 담보로 활용하려면 문서의 법적 효력과 유통 가능성을 명확히 해야 하며, 전자문서가 실제 권리 이전 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의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증권화 과정에서 공인된 플랫폼을 통해 발행하고, 해당 문서가 담보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내부 규정과 시스템에 맞춰 표준화된 연동 방식도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무역
Q. 위조 무역 서류 탐지를 위한 SaaS 시스템을 도입할 때 실무자가 고려해야 할 기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거래 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면 원본 발급 이력 추적, 전자서명 검증, 발급자 인증 등 위조 방지를 위한 기능이 포함되어야 하며, QR코드나 블록체인 기반의 진본 확인 체계를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무역 시스템과의 연동 시에는 문서 관리 모듈 내 자동 진위 검증 기능을 탑재하고, 거래처 등록 시 사전 인증 절차를 거쳐 문서 발급자와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무역
Q. 무역기술장벽 회피 도는 우회전략을 수립할 때 실무자가 확인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현지 인증이 까다롭거나 시험성적서 요구가 복잡할 경우, 기존 인증서의 국제상호인정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 중복 절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기술규제 수준이 낮은 유사 품목으로 품목을 조정하거나, 해당 국가와의 기술협정이 있는 제3국을 경유해 인증 절차를 우회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출 전 대상국의 비관세장벽 관련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증기관과 협조해 사전 인증 컨설팅을 받는 것도 실무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무역
Q. 외환통제가 강화된 국가와 무역 시 결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실무 전략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외환송금 규제로 인한 회수 지연과 환율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용장 방식이나 제3국 중계 결제 등을 활용해 대금 안정성을 높이고, 계약 시 결제통화를 자국 통화나 안정성이 높은 통화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환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송금 예정일에 맞춰 환헤지 상품을 병행하거나, 계약서에 송금 지연 시 적용 환율 기준을 명시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국의 외환정책과 실제 송금 가능 시점을 충분히 고려해 결제 조건을 설계하는 실무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무역
Q. 무역 연계 기술보호협정 도입이 확대될 때 수출 기업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기술보호협정이 포함된 무역계약을 다룰 때에는 계약서 내 기술의 정의 범위, 보호 대상의 구체성, 사용 목적 제한, 제3자 제공 금지 조항 등을 면밀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기술이전이 필요한 경우라면 어느 수준까지 허용되는지 명시하고, 분쟁 발생 시 관할과 해석 기준을 명확히 해야 향후 책임 소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계약 체결 전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자사 기술 보호 수준에 맞는 조건인지 검토하고, 협상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구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역
Q. 산업별 탈세계회 흐름에 따라 무역 기업이 공급망을 재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공급망 재편 시에는 해당 산업의 핵심 원자재 조달 경로, 주요 부품의 기술 의존도, 대체 공급지 확보 가능성, 물류비용과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생산기지 이전이나 다변화를 검토할 경우, 통관 환경, 현지 인프라 수준, 규제 변화에 대한 민감도까지 반영해 단계별 이전 계획과 비상 대응 체계를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역
Q. 복수국간 상이한 무역세율 적용 시 실무자는 어떤 기준으로 세율을 선택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동일 제품이라도 수출국마다 적용 가능한 fta가 다르고 협정별 원산지 기준이나 관세 양허 조건이 상이하므로, 실무에서는 수입국과 체결된 협정 중 가장 유리한 세율을 우선 검토하고 해당 협정의 원산지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제품별 품목분류와 생산공정 내역에 따라 원산지 소명자료를 준비하고, 협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적정한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야 세율 적용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