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정형외과
Q. 허리에 차는 복대는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안좋은 효과를 가져오나요?
안녕하세요. 허리 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계셔서 복대를 자주 착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허리 복대는 허리를 안정화시키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이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허리 근육이 복대에 의존하게 되어 스스로의 힘을 잃을 수 있답니다. 즉, 지속적인 사용은 근육 강화를 방해할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복대를 착용하더라도 가끔씩 허리 근육을 사용하여 근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허리 복대가 필요할 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좋지만, 장기적으로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양한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해보세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더 건강하고 튼튼한 허리를 갖게 될 거예요.
안과
Q. 라섹 각막강화술 나중에 해도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라섹 수술 후에 각막이 얇아지면 각막확장증이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죠. 이 때문에 각막강화술을 미리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라섹 후 즉시 각막강화술을 받지 않더라도, 이후에 각막확장증이 나타나면 그 시점에 각막강화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막강화술은 각막을 구조적으로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절차로, 각막확장증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각막의 상태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 시기와 필요성에 대해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막확장증의 증상이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옵션이 달라질 수 있으니, 눈에 불편함이나 변화가 느껴지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아요. 라섹과 관련된 추가적인 궁금증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기타 의료상담
Q. 성인이후 갑자기 시작된 고도근시..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성인 이후 갑자기 시작된 고도근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주제네요. 보통 근시는 어린 시절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상황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첫째로, 학창 시절에는 시력이 나빠졌지만 안경을 필요로 하지 않거나 눈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그대로 지내다 성인이 되어 시력 저하가 더 두드러지면 그때 처음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둘째로, 대학교 시기가 되면 학업과 관련된 눈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근시가 더 빨리 진행되기도 해요. 그래서 종종 그 시기에 처음 안경을 찾게 될 수 있죠. 그리고 세 번째,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근시는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없는 줄 알았던 근시가 뒤늦게 나타나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눈 검사가 중요하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눈 건강을 지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내과
Q. 자고 일어나면 입 안에 신맛이 자꾸 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 안에 신맛이 나고, 자려고 누울 때 위액이 올라오는 증상 때문에 불편하실 것 같아요. 이런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신맛이 느껴질 수 있거든요. 우선 생활 습관을 조금 바꿔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2-3시간 정도 앉아있거나 걸으시고, 자기 전에는 음식을 피하시는 게 좋아요. 카페인, 초콜릿, 기름진 음식은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수면 시 상체를 약간 높여주시면 위산이 덜 역류할 수 있어요. 이런 방법으로도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함께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몸 관리 잘 하시고, 불편한 증상들이 빨리 완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산부인과
Q. 피임약 휴약기에 하는 소퇴성출혈하면 임신 아닌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피임약을 복용 중일 때는 21일 동안 약을 먹고 7일 동안 쉬는 주기가 일반적인데, 이 7일의 휴약기 동안 나타나는 출혈을 소퇴성 출혈이라고 해요. 이 출혈은 피임약 복용으로 인해 자궁 내막이 얇아지고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생리와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소퇴성 출혈이 나타난다면 피임약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보통 이 출혈이 있는 경우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여겨요. 그러나 100% 임신이 아님을 보장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만약 불안하시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피임약은 원칙적으로는 아주 높은 피임 효과를 제공하지만, 복용시간이나 약 복용을 놓쳤을 경우를 고려해 항상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피임약을 복용하는 동안 출혈 패턴이 다르게 나타나거나 다른 의심스러운 증상이 발생한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피부과
Q. 염증주사는 어떠한 원리인가요? 만지면 아프고 짜지지않는 여드름에 효과적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여드름 치료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염증주사는 여드름의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치료 방법이에요.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억제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줍니다. 만지면 아프고 짜지지 않는 딱딱한 여드름, 흔히 낭종성 여드름이라고 부르는 경우에 특히 효과적일 수 있어요. 치료를 받은 후 여드름이 빠르게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염증주사가 모든 여드름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고 개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흉터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는지가 중요한데, 염증이 심할수록 흉터가 남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염증주사로 염증을 줄이는 것이 흉터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집에서 너무 세게 짜거나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이비인후과
Q. 몇 년전부터 자꾸 가래가 끓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질문자분이 겪고 있는 가래 문제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먼저, 음식과 관련하여 특정 색의 가래가 나타나는 것은 드물지만, 일부 음식이 목에 점액을 증가시키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가래가 나올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만성 비염이 있을 경우 코와 목의 점액 분비가 많아지면서 가래가 더 쉽게 나올 수 있어요. 생활 습관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단 음식은 목 점막을 자극해서 점액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어요. 수면 부족도 면역 체계에 영향을 줘서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가래 문제가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이나 구조적인 문제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알레르기 검사를 고려해 볼 수도 있어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깊이 있는 검사를 받거나 생활 습관을 조금씩 조정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단 음식 섭취를 줄여보면 가래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성형외과
Q. 중학생 긴턱 어떡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중학생의 턱 문제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턱의 비율과 관련된 고민은 성장기에는 흔할 수 있어요. 인중과 턱의 비율이 1:3이라면, 이는 자신의 얼굴형 특징일 수 있으며, 자라는 동안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집중할 때 아래턱이 앞으로 나가고 자고 나서 턱이 아픈 것은 턱관절에 부담이 갈 수 있어서 불편할 수 있어요. 유튜브에 있는 턱 마사지나 교정 영상은 무턱대고 따라 하기보다는 조심해야 해요. 잘못된 방법으로 자극을 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요. 현재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치과나 턱관절 관련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턱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건강에 좋을 거예요.
내과
Q. 생리때만 되면 심장이 이상해져요 ㅠㅠ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이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생리 주기에 따라 우리 몸의 호르몬 변화가 심장 박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생리 전과 생리 중에는 호르몬 변화가 심해질 수 있는데, 그 영향으로 심장이 덜컹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이 있을 때, 속쓰림이나 불편함이 심해지면서 심장 두근거림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어요. 과식 후 두근거림이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느껴지는 두근거림은 혈류 변화 때문일 수 있답니다. 기립성빈맥은 자세 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먼저 생활습관을 조금 조정해보세요. 카페인, 지나친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어요. 규칙적인 운동도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소화기 증상과 심장 증상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내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증상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내과
Q. 극심한피로와 극심한 기운없음 심장질환일지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질문자분의 상황이 많이 힘들고 걱정스러우신 것 같아요. 극심한 피로와 체력 저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미 여러 병원에서 심장 검사를 받으셨고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고 들으셨다면, 심장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나 극심한 피로와 관련해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해요. 공황과 불안은 종종 신체화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는 몸의 여러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만드는 심리적 기전으로, 특히 심장 쪽으로 고통이 집중될 수 있어요. 실제 신체 질환은 아닐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불안정한 상태가 반복되고 최근 증상이 더 심해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생활 습관과 마음 건강 관리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체중이 많이 적은 편이므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니 때때로 명상이나 호흡 운동을 시도해보세요. 몸이 지속적으로 피로하며 개선되지 않는 경우라면 주치의와 다시 한번 깊이 있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언제든지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