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는 8월에 휴가철이라 주식, 코인 약세가 펼쳐진다는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8월 되면 유럽이나 미국 쪽 투자자들 휴가 가는 건 맞습니다, 특히 유럽은 진짜 도시 통째로 쉬는 분위기라 거래량이 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 여파로 주식이나 코인 시장도 매수세 약해지고, 변동성 커지거나 약세 흐름이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생긴 말입니다. 물론 매년 똑같이 떨어지는 건 아닌데, 거래 참여자 줄면 시장이 예민하게 움직이는 건 사실이라 실무 쪽에서도 8월은 좀 조심해서 보는 편입니다.
Q. 업비트나 빗썸 등 코인 거래소에 스테이킹 이자는 왜 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킹 이자는 그냥 거래소가 퍼주는 게 아니라, 고객이 맡긴 코인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에 참여시키고 거기서 생기는 보상 중 일부를 나눠주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같은 경우 지분증명 방식이라, 일정량 이상 맡기면 블록 생성에 참여할 수 있고 그 대가로 이자처럼 보상을 받는 겁니다. 거래소는 이걸 위임받아 운영하고, 수수료 떼고 나머지를 유저한테 돌려주는 구조라 보면 됩니다. 직접 노드 운영하기 힘든 사람들 대신 거래소가 대행해주는 셈입니다.
Q. 브랜드 국적표시 오인으로 인한 소비자 클레임 발생 시 기업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브랜드 이름이 한국 느낌인데 알고 보니 동남아 생산이라 소비자가 국산인 줄 착각했다면, 이건 표시 오인으로 불만 들어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 입장에선 원산지 정확하게 표시하고, 브랜드 국적과 제조국 분리해서 명확히 안내하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상품 라벨이나 온라인 상세페이지에 브랜드 국적, 제조국, 유통 주체를 구분해 적어두고, 민원 발생 시엔 소비자 보호원 기준에 맞춰 오인 요소 바로잡고 환불교환 등 사후처리도 신속히 대응해야 불필요한 분쟁 줄일 수 있습니다.
Q. 디지털세 개념은 무엇이며 무역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디지털세는 글로벌 IT기업들이 물리적 지점 없이 다른 나라에서 돈 벌어가도 세금 제대로 안 낸다는 불만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구글, 애플, 메타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 타깃이고요. 이게 도입되면 다국적 기업이 세부담 느끼면서 가격구조나 투자전략 조정할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 입장에선 디지털서비스 수출기업이 대상되면 관세 외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역경쟁력에 미세하게나마 영향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양자 간 통상마찰도 종종 유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