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포경수술 해야 될까요,, (사진주의)
안녕하세요. 16세 남성으로서 성기를 깨끗하게 씻어도 썩은 냄새가 나고 하얀 분비물이 계속 생겨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포경수술(음경 포피 절제술)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중 냄새가고 하얀 분비물은 스메그마라고 일컬으며, 피지, 땀 등이 섞여 포비 아래에 쌓이는 죽은 세포입니다.정상적으로는 위생관리를 통해 제거할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많이 쌓이거나 냄새가 심하다면 귀두 포피염과 같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포피가 너무 좁아 잘 벗겨지지 않거나, 자주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포경수술의 적응증에 해당하므로 질문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포경 수술을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비뇨기과 방문하여 진료하시고,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Q. 요즘 많이 하는 두피타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두피타투는 탈모 부위나 머리 숱이 적은 부분에 미세한 점을 찍어 마치 실제 머리카락이 자라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시술입니다. 최근 탈모 고민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통증 강도는 개인차가 커서 단정적으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대체로 참을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합니다. 많은 시술 경험자들이 "이쑤시개로 콕콕 찌르는 느낌" 등으로 표현하며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두피타투의 비용은 시술 부위의 면적, 탈모의 정도, 샵의 위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가격은 업체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직접 여려 샾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Q. 냄새가 몸속에 깊숙하게 들어오는 느낌은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질의주신 증상의 대부분의 경우 후각이 예민해지는 후각과민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는 증상을 과민하게 느낄 뿐 실제적인 신체 장애는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하지만 비염,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이나 내부 장기 문제도 배제할 수 없으니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이비인후과 진료 후 특별한 질환이 없다고 확인되면, 심리적 스트레스나 피로, 생활환경 변화 등이 일시적으로 후각을 예민하게 만든 것일 수 있으니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가임기 하루 전날에 노콘으로 질외사정했어요
안녕하세요. 질외사정을 했더라도 가임기 전후에는 임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체외사정 피임법은 실패율이 20% 안밖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벽한 피임법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가임기 직전·직후 성관계 시 정자의 생존 기간과 배란 시기가 겹칠 수 있어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질문 내용을 분석해보면,가임기 1일전인 5/10 체외사정한 것은 정자의 최대 생존일 5일로 가정하면 5/15까지 생존하여 배란일과 겹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내 사정이 아니라하더라도 쿠퍼액 내 미량 정자 노출 위험 존재하므로 상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임기 마지막날인 5/14 콘돔 파열 후 체외사정한 것도 임신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가임기 최적 시기로 임신 확률 최고조인 기간이며 콘돔 파열 시 사전 정액 유출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올려주신 증상은 임신보다는 생리 전 증상이나 불안감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으나, 피임 시기와 방법만 볼 때는 임신의 가능성이 적지만 존재하므로, 지속적인 무월경이 있다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Q. 비뇨기과 선생님들께 결석?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변에 보이는 결석이나 침전물은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로감염(UTI), 탈수, 대사질환, 약물/영양제 섭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증상이 반복된다는 것은 요로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결석이 움직이며 소변에 섞여 나왔을 수 있고, 심한 운동으로 인해 탈수가 유발되어 결석이 생기고 소변줄이 가늘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이전의 대학병원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증상이 지속되고 악화된다면 요도협착, 미세한 결석, 만성 방광염, 신경인성 방광 등 놓치기 쉬운 질환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요속이 느리고 잔뇨가 남는다는 것은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장기적으로 방광 기능 저하나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소변을 참는 습관은 절대 회피해야합니다.소변 상태, 배뇨 비뇨, 잔뇨감에 대해 증상 일지를 작성해 보세요. 그걸 가지고 비뇨기과 재진료를 받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필요하다면 요도 내시경, 정밀 요속검사, 방광 기능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