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진포함 ) 이거 심각한 질환일까요?
안녕하세요. 한 달 이상 지속된 설사, 식후 악화, 왼쪽 복부 불쾌감, 복통의 반복 등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의 전형적인 양상과 유사합니다.단순 설사에 비해 장기간 지속되고, 복통 및 식후 악화, 증상의 반복적 변동이 있다는 점에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더욱 시사합니다.단순 감염성 설사는 보통 1~2주 내에 호전되며, 이렇게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단을 위해 염증성 장질환, 자가 면역성 질환 등 다른 질환을 감별하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Q. 뇌압 상승 두통은 무조건 구토를 동반하나요???
안녕하세요. 운동 또는 자세 변화 시 후두부의 당기는듯한 불편감, 그리고 구토나 신경학적 이상 없는 현재 증상은 뇌압 상승보다는 근육 긴장성 두통, 운동성 두통, 혹은 후두신경통 가능성이 높습니다.일시적 뇌압 상승의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지만, 이는 질환에 의한 뇌압 상승이 아니므로 안정 가료를 통해 자연히 회복됩니다. 대부분 휴식,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평소와는 다른 심한 두통이 있거나 마비, 감각저하, 시야 변화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