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정신과약 금단증상때문에 아픈데 어떡하죠
정신과 약물의 갑작스러운 중단은 다양한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약물을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한 경우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사용 중인 영진설트랄린정, 자낙스정, 렉사프로정 모두 각각의 약물에 따라 금단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진설트랄린정과 렉사프로정 같은 SSRI 항우울제의 경우, 금단 증상으로 속 울렁거림,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낙스정과 같은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은 특히 금단 증상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불안, 긴장, 발한, 심지어 발작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에는 금단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담당주치의와 상의하에 처방된 약물을 적정량으로 결정해서 재복용하는 것을 고려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증상이 완화되면 천천히 중단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소변볼때거품이나올때도있는데요?
거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으로 거품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거품이 많지 않고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거품이 일지만 곧 사라집니다. 그러나 거품이 지나치게 많거나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이를 거품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품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단 한 번의 거품뇨를 가지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장에 심각한 병이 없어도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격렬한 운동을 한 직후, 열이 나는 경우, 오전에는 없지만 오후에만 단백뇨가 검출되는 기립성 단백뇨, 요로감염을 동반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경우의 거품뇨는 대부분 일시적이며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품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그 양이 많다면 이는 신장질환으로 인한 단백뇨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단백뇨가 확인되면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품뇨는 신장, 방광, 요관과 관련이 있으며,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양이 많다면 신장 질환으로 인한 단백뇨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단백뇨가 없는 거품뇨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남자 사타구니 쪽인데 왜이렇게 간지러울까요
사타구니 백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타구니 백선, 또는 사타구니무좀, 샅백선, 완선, 음고부백선은 피부가 접히고 습기가 잘 차는 사타구니 부위에 곰팡이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이는 발에 생기는 무좀과 유사합니다. 사타구니 백선은 고온다습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사타구니 부위에 곰팡이균이 감염되어 발병하며, 주로 비만인 사람이나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음낭, 엉덩이, 대퇴부까지 번질 수 있으며, 증상은 여름에 악화되고 겨울에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발 무좀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속옷을 갈아입을 때 발의 무좀균이 내의에 묻어 올라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타구니 백선의 증상으로는 사타구니, 허벅지 안쪽, 항문 부위의 가려움증이나 화끈거림이 있으며, 감염 부위는 붉은색, 황갈색, 갈색을 띱니다. 피부가 벗겨지고 갈라지거나 부스럼이 생기기도 하며, 백선이 있는 부위는 갈색으로 색소 침착이 되는 경우가 많아 완치 후에도 색소 침착이 오래 남습니다. 진단 방법으로는 병변 부위에서 피부 각질을 채취하여 수산화칼슘(KOH) 용액을 떨어뜨려 각질을 녹인 후 현미경으로 곰팡이 균사를 직접 확인하는 KOH 검경 검사나, 곰팡이 배양 배지에 접종하여 곰팡이가 성장하는지 확인하는 배양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사타구니 주위의 습기를 제거하고 항진균제를 바르며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통 1~2주 정도 항진균제를 바르면 증상이 가라앉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 2~3주 정도 더 바릅니다. 잦은 서혜부의 물 접촉, 뜨거운 샤워, 잦은 비누 사용, 화학 제품 사용, 환부를 미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목욕 후 서혜부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땀이 차면 바로 샤워를 하며, 헐렁한 면 속옷을 입고 꽉 조이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탕 등 공공시설에서 옮은 발 무좀이 사타구니 백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공공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하며, 발 무좀도 함께 치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건이나 내의에 붙어 있는 곰팡이균도 재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의복에 대한 살균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목이 밥먹고 나면 열이 나고 침도 삼킬 수 없을 것같은 통증이 느껴집니다
밥을 먹고 나면 목이 아프고 열이 나며 침을 삼키기 어려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러우실 것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항생제 복용에도 차도가 없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고려해봐야 합니다.역류성 후두염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후두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후두와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이로 인해 목 통증, 삼킴 곤란, 목의 열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역류성 후두염의 경우, 생활습관의 변화와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최소한 2-3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눕는 것이 중요하며,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을 피하고,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삼킬 때 목의 통증이 심하다면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선택하여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지속적인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와 위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필요 시에는 위산 분비 억제제나 기타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목의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다른 원인, 예를 들어 식도 협착, 감염, 알레르기 등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당뇨와 우유에 대한 지식이 궁금합니다
멸균우유의 경우 당류가 6% 적혀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일반적인 음료보다는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핵심이므로 섭취하는 모든 음식과 음료의 당 함량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우유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유당(락토스)이라는 당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혈당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멸균우유라도 당류가 포함되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항문 아플때 어떻게 해야 더 좋아질까요?
치질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치핵의 치료 방법은 치핵의 진행 정도와 동반된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 또는 보존적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는 배변 완화제 복용, 식이 요법, 통증 치료, 좌욕과 배변 습관 교정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좌욕은 따뜻한 물을 대야에 받아 항문을 약 5분 정도 담그는 것으로, 하루에 3~4회 반복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괄약근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며 상처 치유를 돕습니다. 좌욕 후에는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고 항문 주위를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이나 통증을 완화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핵이 심해져서 항문 바깥으로 빠져나온 후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 넣어야 복원되는 3도 이상의 경우, 또는 잦은 출혈로 빈혈이 생기거나 혈전 등으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보조술식과 치핵 근본술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조술식에는 부식제 주입법, 고무밴드 결찰술, 치핵 동맥 결찰술 등이 있으며, 이는 치핵 절제보다는 점막을 고정하거나 혈관조직을 결찰해 치핵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치핵 근본술식은 치핵 조직을 절제하는 전통적인 방법 외에도, 원형 자동 문합기를 이용해 직장 점막을 절제하고 밀려나온 치핵을 정상 위치로 복원하는 방법이 자주 사용됩니다. 화장실에서 휴대폰이나 책을 사용하면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쪼그리거나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자세를 피하고, 치핵이 있는 경우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리하게 등산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음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등의 식이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치열이라면 급성 치열의 경우, 항문이 좁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변을 굵게 보아 항문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상처가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만성 치열의 경우, 이미 항문 내괄약근에 변화가 온 상태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섬유화된 내괄약근의 부분 절단이 필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쌕쌕거리는 호흡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아기가 열심히 움직이면서 코가 막힌 것처럼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다가 잘 때는 쌕쌕거림이나 흉곽 함몰 증상이 없고, 청진 소리가 괜찮다고 하셨다면 폐에 심각한 호흡 이상이 있거나 폐 질환이 진행 중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아기들은 콧물이나 가래가 생길 때 기도에 일시적인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이는 특별히 위험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아기가 이전에 폐렴을 앓았고 다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코가 막히거나 쌕쌕거림이 심해지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재방문하여 추가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안녕하세요! 본드와 관련한 건강 관련 질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본드는 굳는 시간이 지나면 단단하게 경화되어 음식물에 쉽게 묻어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접착제는 경화된 후에는 무해하게 되어 직접적으로 큰 건강 위험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갑자기 일어나면 현기증이 오고 쓰러질거 같거든요
학생 건강검진은 보통 학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며, 주로 신체검사, 시력 검사, 청력 검사, 혈압 측정, 소변 검사, 그리고 혈액 검사 등이 포함됩니다. 신체검사는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여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비만 여부를 평가합니다. 시력 검사는 안구 건강과 시력 저하 여부를 확인하며, 청력 검사는 청각 장애가 있는지 여부를 검사합니다. 혈압 측정은 고혈압이나 저혈압 여부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소변 검사는 신장 기능과 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변에서 하얀점액질이 나왔는데요ㅠㅠㅠ
점액변은 대변에 콧물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대장 점막의 배상세포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대변 속 박테리아로부터 장벽을 보호하고, 윤활 역할을 하며 배설물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대변에서는 점액질을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대변에 점액질과 함께 피가 나온다면 염증성 질환을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장염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복통, 설사, 발열이 공통적인 증상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하루에 여러 번 혈액과 점액이 섞인 묽은 변을 보고, 설사와 복통, 탈수, 변실금이 나타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자주 복통과 배변장애가 나타나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잘 발생합니다. 설사와 변비가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복통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며 점액질 변이나 복부팽만이 특징입니다. 대장 용종은 대장 점막 세포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며, 육류나 기름진 음식 섭취로 장에 변이 오래 머물면 장 점막 세포가 손상되어 선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 용종은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용종이 클 때 대변에 피가 묻어나면서 끈적한 점액변이 나오는 것이 초기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