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복강경 수술은 몇번까지 가능한가요?
복강경 수술의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엄밀히 말하면 명확히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최소침습수술로서, 복부에 작은 절개를 통해 수술 도구와 카메라를 삽입하여 진행됩니다. 여러 번의 복강경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각 수술 간의 간격, 수술의 종류,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그리고 이전 수술로 인한 복강 내 유착 정도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직장탈출증 수술을 복강경으로 진행하셨고, 담석 수술 및 자궁 적출 수술도 복강경으로 계획하고 계신다면, 중요한 것은 각각의 수술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이전 수술이 이후 수술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여러 번의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복강 내 유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이후 수술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험이 풍부한 외과 의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관리하고 성공적으로 여러 번의 복강경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Q. 밤에 종아리에 쥐가 났을때 좋은 방법없나요
쥐가 난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를 해 근육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곧게 펴고, 다른 사람이 쥐가 난 발을 몸 쪽으로 놓고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눌러주는 것입니다. 혼자 있을 때도 마찬가지로, 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발등 쪽으로 발을 당겨주고, 다리에 쥐가 났다면 무릎을 펴고 발끝을 천천히 얼굴 쪽으로 구부려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이에 벽이 있다면 발바닥으로 벽을 강하게 눌러 근육을 풀어줄 수도 있습니다. 낮에 근육 사용량이 많았다면 자기 전에 근육의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다리를 편안하게 뻗은 상태에서 근육을 풀어주거나 마사지를 통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키면 수면 중 근육 경련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다리 밑에 베개를 받치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Q. 전자모기매트는 머리맡에 틀고 자도 인체에 무해한 건가요?
전자 모기향에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자 모기향은 연기나 냄새가 없어서 인체에 무해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모기향에는 피레스로이드라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피레스로이드는 곤충을 마비시키는 피레트린 성분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으로, 유럽과 미국, 한국 모두에서 내분비장애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피레스로이드는 모기뿐만 아니라 사람의 신경조직을 비정상적인 흥분 상태로 지속시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압이 떨어지고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자 모기향에 들어있는 피레스로이드의 양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과도한 양을 흡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2시간 정도만 켜놓고 잠자기 30분 전에 환기를 시켜 독성 성분을 내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Q. 요즘따라 소화가 자주 안되어서 소화제를 먹는데 병원에가봐야할까요?
소화불량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기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원인으로는 식습관 문제, 스트레스, 위염, 소화성 궤양, 과민성 장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특히, 소화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해 생활 습관의 변화나 식단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며, 과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MAST 검사결과에선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답니다.
강아지 알레르기에 대한 MAST 검사 결과가 5단계로 나온 경우, 이는 상당히 높은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며, 강아지의 특정 단백질 또는 항원에 대한 민감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보통 강아지의 피부, 타액, 소변, 분비물 등에 있는 특정 단백질에 의해 유발됩니다. 강아지를 17년 동안 키우면서 특정 강아지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다면, 그 강아지의 특정 단백질에 대해 면역 관용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역 관용이란, 몸이 특정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그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러나 다른 강아지의 경우, 다른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을 수 있어 면역 체계가 이를 외부 항원으로 인식하고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Q. 유당분해증 이라는 병이 있다던데 어떤 병인가요?
유당분해효소결핍증(Lactose intolerance)은 흔히 우유 소화불량, 유당불내증 등으로 불리며, 유당은 우유에 포함된 성분입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은 유당을 섭취할 경우 소장에서 삼투 현상으로 인해 수분을 끌어들여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키며, 대장을 통과하면서 설사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라 합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는 일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으로, 이는 인종에 따라 발생률이 다르며, 동양인은 어려서부터 락타아제 결핍이 많아 백인보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자주 나타납니다. 두 번째는 이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으로, 이는 장내 감염 등으로 인해 소장 세포가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이 자연 치유되면서 락타아제 세포가 소실되어 재생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선천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으로, 이는 드물게 나타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으로, 신생아가 모유나 우유를 섭취한 후 난치성 설사 증상을 보입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의 증상으로는 우유를 마신 후 속이 불편하거나 더부룩한 느낌, 설사와 복통, 복부 팽만, 오심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며, 유당 섭취량과 락타아제 결핍 정도, 섭취한 유당 함유 식품의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단은 병력, 증상, 진찰을 종합해 내릴 수 있으며, 유당 내성 검사, 호흡의 수소량 측정, 변 산도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있는 경우에도 요구르트, 치즈, 가공유 등 부분적으로 소화된 제품을 섭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우유와 유제품을 기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찬 우유보다 증상이 완화되며, 소량씩 자주 마시면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대신 치즈나 요구르트를 먹거나 소화를 돕는 성분을 첨가한 유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을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등의 영양소 공급원으로 생각하고,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대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모유를 먹이는 아기는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있어도 모유를 계속 먹여야 하며, 우유 알레르기와 구분해야 합니다.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그 결과에 따라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Q. 역류성 식도염 증상 중 체기, 트림 등등
과식이나 소화 불량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GERD)이나 소화기 계통의 다른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식으로 인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기, 트림, 속쓰림, 상복부 불편함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냄새가 독한 방구와 대변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발생하는 가스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 중에 평소와 다른 음식을 섭취하거나 식사 패턴이 달라지는 것도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장염의 주요 증상은 설사입니다. 세균에 감염되면 장관 내로 수분과 전해질이 흡수되지 않고 오히려 분비되면서 설사가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발열, 구토, 물 같은 설사, 배꼽 주위의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 고열, 다량의 설사 및 혈액이 묻어 나오는 설사는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장염은 일주일 이내에 자연히 호전되지만, 유아나 고령자, 면역 결핍자는 탈수나 고열 증상이 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