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일 갑상선 피검사 유즙분비호르몬검사받을예정인데요
다이어트 약물 성분에 따라 달라지겠우나,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약물을 중단한 지 하루 반 정도 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다면, 일부 약물의 잔여 효과가 검사의 정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영향을 평가하려면 약물의 성분과 반감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 지 최소 48시간에서 72시간 정도가 지나야 약물의 영향이 상당 부분 줄어들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내일 예정된 갑상선 초음파와 유방 초음파는 다이어트 약물 복용 여부와 크게 관련이 없으므로 계획대로 진행하셔도 됩니다. 피검사의 경우, 약물 복용 중단 후 2~3일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가능한 한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피검사를 받는 것이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Q. 장상피화생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장상피화생은 만성 염증으로 인해 위가 손상되면서 점막 표면의 세포가 소장 또는 대장 세포로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상피화생이 위암 전 단계라는 얘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강박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장상피화생이 발생하면 위암 발병 위험이 2~4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우에 따라 10배 이상 높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후향적 관찰 연구로, 장상피화생과 위암 발병의 직접적 연관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닙니다. 장상피화생이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장상피화생이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므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장상피화생의 위험 인자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고령, 남성, 위암 직계 가족력, 흡연, 자극적 식습관, 유전자 변이 등이 있습니다. 특히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꼽히며, 헬리코박터균 양성인 경우 장상피화생이 발생할 때 위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 가이드라인에서는 장상피화생과 위암 예방을 위해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에 발생한 만성 염증의 결과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같은 흔히 알려진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상피화생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장상피화생 진단 후에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인 경우에는 제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제균 치료 후 장상피화생이 호전될 수 있으며, 조기에 시행할수록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특정 음식이 장상피화생에 좋거나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짠 국물 음식, 훈제식품, 베이컨 등의 가공육과 절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육에는 아질산염이 첨가되는데, 이는 특정 성분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생성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리된 음식도 상온에 하루 이상 방치하면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변하므로,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상피화생에 대한 적절한 위내시경 검사 주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매우 높으므로 전문가들은 장상피화생 진단 후 국가 암 검진 권고 간격(2년)보다 짧은 1년 간격으로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추천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Q. 대상포진이후 많이 피로하고 처지고 기분장애가 자꾸생겨요..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체내 면역체계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회복 과정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검사는 피로감과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평가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기본 피검사로 알 수 있는 주요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완전혈구검사(CBC): 빈혈, 백혈구 수치, 혈소판 수치를 확인하여 감염, 염증, 빈혈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C-반응성 단백(CRP): 염증 반응의 정도를 측정하여 체내 염증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간 기능 검사(LFT): 간 효소 수치를 통해 간 기능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신장 기능 검사: 크레아티닌과 혈액 요소 질소(BUN) 수치를 통해 신장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혈당 검사: 혈당 수치를 확인하여 당뇨병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전해질 검사: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수치를 확인하여 전해질 균형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갑상선 기능 검사(TSH, T3, T4):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Q. 피검사는 빈속에 하는게 정확한가요.
피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빈속(공복 상태)에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속에서 해야 하는 피검사는 혈당, 콜레스테롤(HDL, LDL, 총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간 기능 검사, 신기능 검사등 대부분 의 다른 검사들은 식사와 크게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혈구검사(CBC), 전해질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TSH, T3, T4) 등은도공복 상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Q. 특정 음식 음료 또는 활동이 두통을 유발 할 수 있나요?
특정 음식, 음료, 활동 또한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콜릿, 치즈, 가공육(햄, 소시지 등), 인공 감미료, MSG(모노소듐 글루타메이트)가 포함된 음식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커피, 에너지 음료, 콜라)도 두통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카페인 중독 상태에서 카페인 섭취를 갑자기 중단할 때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알코올 특히 적포도주와 같은 특정 음료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Q. 속이 안좋고 메스껍고 자주 체하고 토합니다..
식습관을 조절해보세요.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음, 죽, 바나나, 삶은 감자 등이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식사 후에는 적어도 2-3시간 동안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 바로 눕게 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메스꺼움과 체함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소화기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기법이나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로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위내시경이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위염, 위궤양, 소화불량, 또는 다른 소화기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
Q. 장염으로 빠진 몸무게들은 다 나으면 금방 돌아가나요?
장염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주로 수분 손실과 일시적인 영양 부족 때문입니다. 장염이 회복되면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고, 정상적인 식사를 재개하면 빠진 체중은 비교적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염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는 주로 탈수와 영양 흡수 부족에 기인합니다.장염에서 회복된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몸의 영양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고,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음, 죽, 바나나, 토스트, 삶은 감자와 같은 음식이 회복 초기 단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따라서 장염이 완전히 회복되고, 정상적인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잃었던 체중은 자연스럽게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Q. 요료결석으로 돌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요로 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이동하며 저장되고 배설되는 요로에 돌이 생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돌이 위치하는 부위에 따라 신장 결석, 요관 결석, 방광 결석, 요도 결석 등으로 분류됩니다. 요로 결석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 식습관, 생활 습관, 수술 이력, 요로 감염 등 매우 다양합니다. 소변 내 특정 물질이 과포화 상태가 되면서 결정이 형성되고, 이 결정들이 응집되어 커지면서 임상적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결석이 자주 생기는 환자는 옆구리 통증, 요로 감염, 신우신염 등의 증상을 겪으며, 신 기능 저하도 우려됩니다.
Q. 잔기침을 하는 것이 폐건강에 영향을 주게 되나요?
잔기침이 폐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군요. 기침은 폐와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생리적 반응으로, 기도가 자극을 받았거나 이물질이 있을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해 발생합니다. 잔기침이 계속된다면, 이는 폐와 기도의 민감성을 나타낼 수 있지만, 기침 자체가 폐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기침을 억지로 참는 것은 오히려 기도에 이물질이 축적되거나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잔기침이 지속되면 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기침의 원인으로는 건조한 공기, 알레르기, 감염, 천식, 위식도 역류, 흡연, 심부전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해서 기침이 나오는 경우,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