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CAG 검사 결과인데 해석 부탁드릴게요!
CAG 검사 결과를 해석해드리겠습니다.진단 내용:SAP; 2VD: 안정형 협심증 (Stable Angina Pectoris, SAP)이 있으며, 두 개의 관상동맥이 병변이 있는 상태 (Two Vessel Disease, 2VD)입니다. 이는 심장의 두 개의 주요 관상동맥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협착 (stenosis)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HTN, HL, DM: 고혈압 (Hypertension, HTN), 고지혈증 (Hyperlipidemia, HL), 당뇨병 (Diabetes Mellitus, DM)이 있다는 진단입니다.SLP Cholecystectomy: 과거에 담낭절제술 (Cholecystectomy)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검사 결과:LDL 47: 저밀도 지질단백 (Low-Density Lipoprotein, LDL) 수치가 47 mg/dL로 나와 있으며, 이는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LDL 수치는 100 mg/dL 이하를 목표로 하지만,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더 낮은 수치를 목표로 합니다.ALC 73%: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을 가리키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ECG NRS: 심전도 검사 (Electrocardiogram, ECG) 결과 정상 동리듬 (Normal Sinus Rhythm, NRS)입니다.CXR n-s: 흉부 엑스레이 (Chest X-Ray, CXR) 결과 특별한 소견 없음 (No Specific findings)입니다.권고사항 (rec):CABG: 관상동맥 우회술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CABG)을 권장합니다. 이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관상동맥 협착이 있는 환자에게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 수술을 통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절차입니다.결론적으로 심장의 주요 관상동맥 두 곳에 중등도에서 중증의 협착이 있어 관상동맥 우회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Q. 카페인 600~1000mg 섭취시.
이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가벼운 부작용 외에도 심장 질환과 관련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은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용량의 카페인 섭취는 일시적으로 심박수 불규칙(부정맥),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 고혈압, 두통, 현기증, 불안, 초조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 장애가 악화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와 같은 위장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단기간의 고용량 카페인 섭취가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지만, 급성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더 심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 섭취는 하루 권장량인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갑작스런 고용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자고일어났더니 두 눈두덩이가 퉁퉁?
밤사이의 체액 저류, 알레르기 반응, 울음, 과도한 염분 섭취, 또는 수면 부족 등이 눈 주위의 붓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한 상황이라면 얼음주머니를 사용해 붓기를 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얼음주머니를 사용하기 전에 깨끗한 천에 얼음을 감싸서 눈 위에 10분 정도 올려놓고, 10분 쉬는 과정을 반복하면 붓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또한, 찬물로 얼굴을 씻거나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커피나 녹차 티백을 차갑게 해서 눈 위에 올려놓는 방법도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가 원인일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 잠자고있는데 손바닥에는 땀이나는데..
일반적으로 야간 발한은 환경적 요인, 신체적 상태, 또는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방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침구가 너무 두꺼운 경우가 있습니다. 신체적 상태로는 스트레스, 불안, 호르몬 변화(예: 갑상선 기능 항진증), 과체중, 또는 특정 약물의 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손발 땀 문제인 다한증(hyperhidrosis)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Q. 여름에도 수족 냉증 있는 사람 있나요?
여름에도 수족냉증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일반적으로 추운 날씨에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 증상은 계절과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손발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자율신경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에어컨과 같은 냉방 환경, 스트레스, 피로, 특정 질환(예: 레이노 현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빈혈 등) 등이 수족냉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여름철에 느끼는 손발의 차가움이 일반적인 시원함과 다른 느낌이라면, 이는 단순한 환경적 요인보다는 내부적인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수족냉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내과나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저나트륨혈증 소금 섭취 삼투성 탈수초 질문
저나트륨혈증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급격한 나트륨 농도 상승은 신경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저나트륨혈증을 가진 경우, 나트륨 농도가 빠르게 증가하면 삼투성 탈수초증후군(ODS, 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이라는 심각한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ODS는 뇌세포의 수분 조절이 불균형해지면서 발생하는데, 이는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증가할 때 특히 위험합니다.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로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방법은 조심스럽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나트륨 농도의 급격한 변화는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하루에 나트륨 농도를 8-10 mEq/L 이상 올리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따라서 만성 저나트륨혈증을 가진 환자는 음식으로 나트륨 섭취를 증가시키기 전에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Q. 왼쪽 쇄골 아래 첫번째 갈비뼈 부근 1~2초 찌릿하는 통증, 위나 식도염 증상인가요??
식도염이나 위장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갈비뼈 부근에서 찌릿하는 통증과 함께 식사 후 트림이 많이 나오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은 위식도역류질환(GERD)이나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을 섭취했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점도 이와 일치합니다. 심장 관련 검사가 모두 정상으로 나왔기 때문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심정지 등 심장 질환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심장초음파,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심장관련 피검사 모두 정상이라면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문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식도염이나 위장 문제가 원인이라면, 위산 억제제나 제산제 등의 약물 치료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