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상 변을 다 봤는데도 뱃속이 꾸르륵 거려요.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은 소화기 질환의 여러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정상적인 변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뱃속이 꾸르륵거리고 잔잔한 복통이 지속되며, 변의 색깔이 노란색으로 자주 나타나는 것은 장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잦은 배변과 변을 본 후에도 지속되는 복통, 그리고 항문에서의 불편감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지만, 장염이나 다른 소화기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Q. 어깨쪽에 통증이 있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나요?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에 집중되지만, 경우에 따라 비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깨, 가슴, 등과 같은 부위에 근육통이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IBS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복부팽만감과 통증이 어깨나 가슴으로 방사되는 것은 다른 원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담석증, 췌장염, 등의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더라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교대 근무자 고혈압 관련 하여 문의 드립니다
교대 근무자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고혈압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혈압계 자동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168/114는 고혈압으로 분류되며, 이는 매우 높은 수치이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2차 검진 을 받기위해서 혈압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압약 복용이 필요한 수준입니다.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비약물적 요법과 약물적 요법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비약물적 치료가 강조됩니다. 체중 조절, 건강한 식습관의 채택, 생활습관의 수정, 규칙적인 운동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고혈압 진단 후에는 약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므로, 금연이 권장됩니다.고혈압 환자는 보통 다른 위험 요인들을 동반하고 있어, 식습관이 고혈압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식이요법은 따라서 매우 중요합니다. 체중 조절, 염분과 알코올 섭취의 제한은 필수적입니다. 특히 체중 감량은 중요합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에는 낮은 칼로리의 식단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이로써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약물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이 칼로리가 감소하면 단백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공급해야 합니다.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고혈압과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며, 약물 치료의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칼슘 섭취량을 늘리고, 섬유소와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를 늘리며, 카페인을 적절히 제한해야 합니다.3.5
Q. 혈압, 혈당에 관한 질문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체중 감량과 관련된 혈압과 혈당 변화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체중을 10kg 정도 감량한 후 혈압이 낮아진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체중 감소는 혈압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수축기 혈압이 104에서 94로 낮아진 것은 건강 개선의 한 증거입니다. 이완기 혈압이 56까지 낮아지는 것도 비정상적으로 낮지 않으며, 이러한 수치는 대체로 정상 범위에 들어갑니다. 당뇨병 진단에 있어서는 연령과 상관없이 일반화된 기준을 사용합니다. 공복 혈당이 100 주변이고, 당화혈색소가 5.4로 관리되고 있다면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그러나 식후 혈당이 180-200까지 오르는 것은 당뇨 전단계이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메트포르민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만, 당뇨병 상태라면 혈당 관리를 개선하여 베타세포의 과부하를 줄이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췌장 기능을 보호할 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Q. 식중독 급체 약없이 자연연호전 했는데요 질문
급체나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을 때, 구토는 몸이 자연스럽게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려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미 증상이 호전되었고, 현재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당시 구토를 억제한 것이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식중독이나 급체로 인해 몸에 들어온 균이 단기적으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으며, 특히 위암과 같은 만성 질환을 유발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대부분의 식중독균은 몸의 면역 시스템에 의해 처리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구토를 억제한 것이 독소를 몸에 흡수시켰을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장기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고, 건강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Q. 수면 중 이를 꽉 깨무는 것과 교감 신경?
이갈이란 무의식적으로 치아를 갈거나 이를 꽉 무는 행동을 말합니다. 이는 주로 수면 중에 발생하며, 이를 경험하는 사람은 자신이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자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어금니 사이를 떨어뜨리거나 무의식적으로 어금니를 물고 있다면 이갈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이갈이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 중추신경장애, 알레르기,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갈이를 방치하면 치아가 마모되고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최대 60~200%의 힘이 치아에 가해져 치아 및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근육의 피로감이나 두통, 턱관절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스트레스를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 이갈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악물기나 손톱 물기, 껌을 오래 씹는 행동을 피하고, 위아래 치아를 떨어뜨리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교합안정장치로 '나이트가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근육과 치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심한 경우 보톡스 주사요법과 장치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톡스는 식중독과 관련된 세균이 만들어 내는 독소를 의료용으로 사용하는데, 근육 경련과 관련된 질환의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를 통해 이갈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Q. 대상포진 걸린 후 컨디션이 안좋은데 회복방법이나 음식 추천해주세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가 회복하는 동안 휴식은 필수적이며, 무리한 운동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십시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 B군이 풍부한 통곡물, 그리고 항산화제가 많은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뇌수막종에 대하여 질문을드립니다.
뇌수막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성장 속도는 매우 느린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수막종은 1년에 1-2mm 정도 자랄 수 있으며, 일부는 전혀 자라지 않거나 매우 더디게 자라기도 합니다. 따라서, 크기가 작고 현재 부종, 수두증, 혈관 전이, 또는 허혈성 뇌기능 손상이 없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 대신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평생 동안 작은 수막종을 가지고 살아가며, 이로 인해 특별한 문제를 겪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 어깨, 목, 뒷통수까지 두통이 있는 경우, 수막종과는 별개의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학병원 교수님들이 일관되게 수막종과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셨다면, 이는 근육 긴장,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목 디스크 등의 다른 원인에 의한 긴장성 두통이나 경추성 두통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통은 목과 어깨의 근육이 경직되거나 긴장하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