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위내시경상 이상 없는데 식도염 증상 있는경우?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위내시경 상 이상이 없지만 잦은 트림, 식도 쪽 이물감, 공복 트림, 누웠을 때 트림이 올라오는 느낌 등의 증상이 있다면,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 Non-Erosive Reflux Disease)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NERD는 위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염과 같은 명확한 손상이 보이지 않지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다양한 불편감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위산 역류에 의해 식도 하부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식도 점막이 민감해져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NERD는 생활습관 개선, 식사 조절, 약물 치료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료를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으며, 과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위산 분비 억제제나 제산제 등의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NERD는 내시경 검사에서 침식이 없는 환자에게 역류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됩니다. GERD(위식도 역류 질환)는 점막 손상(침식)의 유무에 따라 침식성 식도염(EE)과 비침식성 역류 질환(NERD)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NERD는 종종 내시경 검사에서 침식이 없고 역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바로 진단되지만, 원칙적으로는 pH 검사를 통해 역류 과민성이나 기능성 가슴 통증과 감별하여 진단해야 합니다.
내과
Q. 55세 남성 입니다.왼쪽 젖꼭지가 아프고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유선염이나 유방 농양과 같은 유방 관련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으로 인해 유방 조직이 부어오르고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둘째로, 흉막염이나 기흉과 같은 흉부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의 양상은 기흉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흉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흉통과 호흡 곤란이 있습니다. 흉통은 대체로 갑자기 시작되며 24시간 정도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환자마다 흉통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보통 '등 쪽으로 담이 결린다'거나 '숨 쉴 때마다 가슴이 찌르는 듯이 아프다'고 말합니다.호흡 곤란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존에 폐 질환이 없는 젊은 환자의 경우 호흡 곤란이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흉이 심한 환자는 호흡이 불편할 정도로 호흡 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청색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갑자기 눕거나 누웠다가 앉을 때 흉부에서 '덜컹'하며 무언가가 움직이는 느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과
Q. 대패 삼겹살을 덜익혀 먹은 것 같은데 어쩌죠 ㅠㅠ 제발 답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고기 부분이 익었고, 비계 부분이 하얀색이었다면 완전히 덜 익은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비계 부분은 익어도 하얗게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배가 살살 아프고 약간의 설사 증상이 있다면, 음식물로 인한 경미한 소화불량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큰 이상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식중독 증상은 며칠 내에 호전됩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꼭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과
Q. 위장약먹고 12시간후 술마셔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위장약을 복용한 후 1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적당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적당량(두세 잔)의 술을 마시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알코올 섭취를 최소화하고 술을 마시는 동안 주의 깊게 자신의 몸 상태를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내과
Q. 혈압이 왔다갔다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혈압약을 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혈압은 여러 요인에 의해 변동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 식사, 운동, 카페인 섭취, 수면 부족 등이 일시적인 혈압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이 일관되게 높게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날에 걸쳐 여러 차례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가정에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기록하고, 혈압 변동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록을 의사와 공유하면 더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거나 고혈압 전단계(수축기 혈압이 120-139 mmHg, 이완기 혈압이 80-89 mmHg)에 해당하는 경우,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에는 염분 섭취 감소, 규칙적인 운동, 체중 감량, 알코올 섭취 제한, 스트레스 관리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