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신경외과
Q. 우리의 위나 대장 쪽에 검사해보면 선종들이 보이잖아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우선 용종과 선종을 구분하셔야 합니다.위나 대장내시경상에 흔히 발견되는 [용종] 은 크게 양성용종과 악성용종으로 구분하며 양성용종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선종] 입니다. 선종은 현단계에서는 양성이어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수년, 수십년뒤 악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선종이 암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절제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위,대장에서 발견되는 용종은 악성화가 거의 되지 않는 [증식성용종, 염증성용종] 등의 가능성이 높으나 드물게 선종은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육안상으로 선종과 다른 용종들과의 구분은 어렵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용종을 제거한뒤에 조직검사를 보내는 것입니다. 뇌와 관련하여, 모든 사람이 뇌에 선종이나 종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뇌의 종양은 다양한 종류가 있고, 그 중 일부는 악성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종양의 증상이나 위험은 그 종양의 위치, 크기, 성장 속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뇌에 종양이 발견될 경우 그 종양의 종류와 위치, 그리고 악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위나 대장의 선종과 뇌의 종양은 각각 다른 특성과 위험성을 가지므로, 비교적 가볍게 여겨지는 위나 대장의 선종과는 달리 뇌의 종양은 보다 신중한 관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양쪽 3,4,5 손가락이 밤마다 저리고 쥐난것 처럼 피가 안통해서 밤마다 깹니다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질문자분 증상은 손목터널증후군 (carpal tunnel syndrome)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터널 내부에서 중요한 신경인 척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가락 저림, 통증, 무감각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손가락의 첫째, 둘째, 셋째, 그리고 넷째 손가락의 반쪽에 영향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헬스 운동을 할 때 근육이나 인대가 부상을 입거나,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신경이 압박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운동법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을 받으시는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Q. 혈액검사결과가 너무 이상해서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현재의 검사 결과만으로는 큰 병의 징조라고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질문자분의 총 단백질 수치와 알부민 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대개 큰 병은 A/G ratio 가 정상보다 낮은 경우에 의심을 할수 있으며 (다발성 골수종, 자가면역질환, 간경화 등) 질문자분처럼 정상 상한치를 약간 벗어난 수준은 거의 정상에 가깝다고 볼수 있겠습니다.글로뷸린은 면역반응이나 일시적인 감염, 봄의 면역력에 따라 증감이 되며 단일 수치만으로 특정 질환을 의심하기는 어려운 검사 항목입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