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태현 전문가입니다.
성형외과
Q. 고환의 크기가 다르고 조금 돌아간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우선 크게 염려할 만한 소견은 아닐 것으로 판단 됩니다. 고환은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일시적으로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뜨거운 물에 노출되면 고환의 크기가 일시적으로 작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체온 조절 기능과 관련된 현상입니다. 고환은 정상적인 정자 생산을 위해 체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면 고환을 체 온으로부터 멀리 유지하기 위해 수축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인 것이며, 온도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고환의 크기도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정형외과
Q. 서있거나 걸을때는 괜찮은데 앉았다 일어나면 허리펴기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면서 뼈가 약해지고 뼈의 밀도가 줄어들 수 있는데, 이렇게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 이로 인해 앉았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원인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디스크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변형되거나 탈출하는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 경우 디스크에 압박이 가해져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피부과
Q. 밤마다 눈 주위가 빨개져요 (낮에는 가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말씀주신 증상은 알러지와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알러지성으로 눈주위의 부종과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병변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심각한 질환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우선 피부과 진료후에 항히스타민제와 저용량 스테로이드로 조절이 되는지를 확인하시는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과
Q. 다초점 렌즈는 어떤 원리인가요 눈이 더 나빠지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다초점 렌즈는 렌즈의 여러 영역이 다른 굴절률을 갖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서, 멀리 보는 것과 가까이 보는 것 모두에 적합한 초점을 제공합니다. 단초점 렌즈는 하나의 거리만 명확하게 보게 해 주지만, 다초점 렌즈는 렌즈의 다양한 부분을 통해 다양한 거리의 물체를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초기에는 다초점 렌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불편함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용하는 동안에 적응하게 되고, 이러한 증상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어르신들도 다초점 렌즈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의 건강 상태나 기존의 시력 문제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응 기간이나 적응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신검받고 지적발달장애 4급이 나왔는데 치료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먼저 질문자분 걱정과 혼란을 이해하며, 무엇보다 질문자분의 어려움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질문자분의 증상이 성인 ADHD 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우선 ADHD가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ADHD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증상을 평가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ADHD 치료에는 주로 중추신경계 자극제가 사용됩니다. 대부분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릴리스를 증가시켜 뇌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비약물적으로는 인지행동치료, 심리교육, 스킬 트레이닝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개인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적용될 수 있습니다.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는 것이 좋은 해결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를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기타 의료상담
Q. 헤르페스 혈액검사 신뢰도 및 검사 결과 질문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헤르페스의 음성 결과는 신뢰할만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민감한 검사이기 떄문입니다.)헤르페스 항체검사는 보조적으로 이용되는데 그 이유는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어서 PCR 검사를 할수 없거나, 다른 질환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 항체검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항체검사의 민감도는 80~98% 이나 초기 감염에서는 정상으로 (위음성) 나오게 됩니다. 2형 헤르페스 항체검사는 민감도 (정상일 때 검사가 정상으로 나올 확률) 가 낮고 위양성 (비감염자인데도 불구하고 항체가 높게 나오는 것) 률이 높습니다.정리하면 1) 헤르페스 진단은 환부에 대한 직접 PCR 검사가 가장 정확하다는 것, 2) 증상이 없을때 꼭 진단을 해야겠다면 부득이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IgG 항체검사를 하면된다는 것. 3) 항체검사가 정상이라면 정상이라고 볼 수 는 있다는 것 (민감도는 높은 검사이니까), 그러나 4) 항체검사가 비정상이라면 검사가 틀렸을 가능성도 높다는 것 (특이도가 낮음). 정도로 요약할수 있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면 답글 주시기 바랍니다.
이비인후과
Q. 구안와사와 얼굴 편마비는 서로 다른 질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구안와사는 안면편마비와 동일한 의미로 쓰입니다. 얼굴의 근육을 담당하는 안면신경이 일시적 손상을 입게 되면 한쪽 얼굴 근육을 쓸수 없어 비대칭을 이루게 되는 상태가 되고 이를 지칭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알이 배긴다는 건 의학적으로 어떤 건가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운동후 다음날 발생하는 근육통은 지연형 근육통이라고 합니다. (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DOMS)돔스의 원인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근육통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근육을 길게 늘리는 이심성 운동(예: 하체운동 후 내리막 걷기) 시에 근육에 더 많은 미세손상이 발생하며, 이에 따라 DOMS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관련 연구에서는 근육 세포 내부의 칼슘 농도 증가, 자유 라디칼의 증가, 염증 반응 등이 DOMS와 관련이 있다고 제시되고 있습니다. 지연된 근육통은 보통 몇 일 내에 저절로 회복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면 답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비인후과
Q. 어떤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야 할지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알러지 증상이 심한데 원인을 뚜렷히 특정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질문자분이 느끼실 불편감이 크실 것으로 사료됩니다.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셨는데 특정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의원급에서 1차적인 선별 알러지항원 검사를 했을때 원인을 찾기 어려우실수도 있습니다. MAST 검사는 가장 흔히 먼저 시행하게 되는 108가지 항원에 대한 혈액 실험실 검사입니다. 다만 이검사는 위양성이나 위음성이 많으며, 특히 음식항원은 더더욱 특이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ImmunoCAP 이라는 검사는 대학병원 알레르기내과에서 시행이 가능하며 여러항원을 동시에 검사하는 MAST 와는 달리 1개씩 진행을 하게 되기에 정확도가 더 높습니다.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증상이 생긴다면 통년성 흡입항원의 가능성도 생각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집먼지진드기, 개 고양이 가 대표적인 통년성 흡입항원입니다. 통년성도 환절기나 겨울에 악화를 일으키며 반려동물 알러지와 집먼지진드기는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AST 검사는 반드시 임상증상과 비교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MAST 검사상 집먼지진드기 강한양성으로 나왔는데 증상이 환절기에 심하고 겨울에는 증상이 없다?? 혹은 가을에만 심하다?? 미세먼지 심한날에만 심하다?? 이런 경우에는 MAST 검사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답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종양표지자 CA19-9 수치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1. CA19-9 수치가 병원별로 검사 장비의 차이, 시료 처리 방법, 혹은 검사 시기에 따른 일시적인 변동 등 요인이 작용하여 약간의 차이가 날 수 있긴 하지만, 질문자분처럼 수천의 큰 차이는 흔하지 않습니다. 2. 결론적으로는 수치가 줄어드는것은 좋은 신호인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전에 2~3개월 간격으로 측정한 수치가 몇배씩 상승해 왔다는 것도 의미를 두고 정밀검사를 받아야하는 요인입니다. CA 19-9 의 반감기는 일주일입니다. 종양표지자의 반감기 5~6배정도의 시간간격을 두고 추적검사를 했을때 지속적으로 상승되어있거나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악성질환을 염두해두고 추가검사를 해야 합니다. ca-19-9 가 선별검사로서의 특이도 에서 의미가 크지는 않습니다. (즉 특이도가 높은 검사가 아닙니다. = 하나의 암에 여려개의 종양표지자가 동반상승합니다. = 수치를 올리는 양성질환도 많습니다 = 특정질환을 특정하는데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CA 19-9 와 연관된 악성종양은 대장, 췌장, 유방암이 있으며, 양성질환은 췌장염, 궤양성대장염 등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리며 ,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