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살 짜리 여아 댕댕이를 키우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생리 주기는 보통 6개월에서 8개월 정도로, 1년에 2회 정도 생리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종류, 건강 상태,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첫 생리가 시작되고 몇 번은 주기가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주기가 길어지고 출혈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정기가 왔더라도 조용히 지나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폐경이 없습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길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 자궁 축농증이라는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혹은 호르몬 질환에 의해 생리가 불규칙해졌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호르몬 검사 혹은 자궁 검사 및 여러 생식기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강아지 분리불안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집을 떠나지 않을 때도 신발을 신거나 키를 챙기는 등 나갈 때 하는 행동을 반복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강아지가 보호자의 외출 준비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외출 시간을 점차 늘려가면서 강아지가 속상해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처음에는 5분 정도만 나가고 돌아와서 강아지가 흥분하지 않고 조용해졌을 때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해 주세요. 그리고 시간을 점점 늘려가면서 강아지가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연장해 주시면 됩니다..외출 시에는 티비나 클래식 음악을 틀어 주시고, 혼자 있을 경우 외롭지 않게 장난감이나, 노즈워크 장난감 등을 설치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시에는 강아지가 너무 흥분했다면, 진정시킨 후 조용해졌을 때 칭찬하고 간식을 주시면 됩니다.충분한 운동과 놀이활동을 시켜 주셔야합니다. 특히 출근 전 산책을 해주시고 밥을 주면 나른해진 상태로 잠을 자기에 주인을 더 잘 기다리게 될 수 있습니다.
Q. 말티즈가. 몇살까지. 살수있나요 그리고. 두마리를 키워야 좋다는데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우울하다고 한마리를 더 데려오는 것은 오히려 강아지에게 스트레스가 더 생길 수 있습니다. 주인의 사랑이 반으로 나뉘기 떄문에 사랑을 받으려고 더 스트레스 받을 수 있습니다. 우울해보이는 원인 중 하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질병, 통증 등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산책을 매일 잘 시켜주시는 지 확인해보시고, 산책도 싫어하고, 무기력하며 식욕도 없다면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Q. 강아지 간식은 며칠에 한 번 줘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피부병이 생기는 원인은 식이알레르기일 수 있습니다. 피부 알러지 치료 원칙 중 핵심은 식이제한입니다. 간식 뿐만 아니라 사료 또한 저알러지 사료를 먹이셔야합니다. 만일 피부 질환이 간식을 먹을때마다 심해진다면, 간식을 주지 않는 것을 권장드리며, 피부병이 심해질 경우 오히려 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고, 치료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간식을 제한하여 주시는 것이 좋고, 만일 피부 질환이 악화된다면 소양감 치료, 면역 반응에 대한 치료, 2차 감염에 대한 치료 약물 및 외용제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간식을 주는 것이 오히려 더 강아지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간식 주시는 것에 주의해주세요. 약물 처치가 들어가게 되면 강아지에게 스테로이드가 들어갈 수 있는데, 애초에 간식을 먹이지 않아, 이러한 약물을 먹이지 않게 예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강아지 전용 우유는 건강에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 전용 우유는 일반 우유와 달리 유당이 제거되어 있어 강아지가 소화하기 쉽습니다. 강아지는 유당 불내성이기 때문이죠. 또한, 칼슘, 인, 비타민A, 비타민B12, 등이 함유되어 있어 강아지의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건강에 좋은 간식입니다:)
Q. 강아지 내장형 마이크로칩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내장형 마이크로칩은 강아지의 피부나 몸속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보고된 사례는 매우 드물며, 그 비율은 약 0.008%에 불과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체내 이동, 감염, 탈모, 부종, 종양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