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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우신동물병원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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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집 강아지는 산책을 싫어하는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모험심을 지니고 있긴 하되, 고양이 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의 행동반경에서 행동하는 것에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는 영역동물의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최근에 분양 받으신 것이 정확히 얼마나 되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강아지가 자신이 익숙한 영역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지의 장소로 나가는 것에는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집이나 가정환경에 조금 더 익숙해진 상태에서 산책을 나가시면 지금 보다 조금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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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병원 다녀오고부터 자꾸 바닥에 앉는데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예민한 강아지는 동물병원에 잠깐 출입만 하고 오더라도 불편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생식기 주변이나 항문 주변 털을 정리했다면 이전과 다른 이물감이나 촉감 때문에 잠깐 불편함으로 인해 해당 부위를 자꾸 핥거나, 앉거나 하는 행동적 반응을 호소할 수는 있으나 문제되는 반응은 아니며, 수 일 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강아지가 구토를 하거나 갑자기 2~3일 동안 밥을 먹지 않거나, 아예 다리를 든 채로 있다면 내과적/정형외과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 경우에만 동물병원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강아지도 사람의 병원과 마찬가지로, 동물병원을 유쾌한 공간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동물병원에 다녀온 후 강아지가 조금 다른 태도를 보인다고 하여 불안해하지 마시고, 강아지가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시간 배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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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케일링 첫번째인데 조심할부분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마취의 위험성은 마취를 진행하지 않고서는 100%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경우도 심장이나 뇌수술을 받을 때도 큰 문제 없이 넘어가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쌍커플 수술을 받다가 사망하는 사례도 있지요.다만, 충분한 마취 전 검사를 통해 마취사고가 높은 확률로 발생할 만한 강아지는 선별되어 무리하게 마취와 시술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특히 기본적인 혈액 순환을 담당하는 심장, 마취제를 대사하고 해독하는 간, 그리고 마취제를 배설하는 콩팥의 기능적 이상이 없다면 대다수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장기에 실제로 문제가 있다고 할지라도, 마취 사고 발생확률은 통계적으로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확률이 되지는 않습니다.걱정은 되시겠으나,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술전 금식, 금수를 잘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스케일링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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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새 울강아지 입냄새가 심해졌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치석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심하다고 하시면 나이를 보건대, 혈중의 질소농도가 높아질 경우 소변과 비슷한 지린내가 나타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는 동물병원에서 혈액혈청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신 부분이며, 추가적으로 콩팥질환이 있는지 초음파 등의 영상진단이 필요하실 수 있습니다. 근 시일내 동물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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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중성화를 시켜 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중성화를 한다고 강아지가 더 건강해지지는 않으나, 향후 높은 확률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원천봉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짧은 주기로 확인하기 어려운 보호자님이라면 대부분 중성화를 통해 케어에 있어서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대표적으로, 암컷 강아지의 경우는 폐경이 와야하는 시기가, 실제 강아지의 수명보다 훨씬 나중의 일이기 때문에 암컷 강아지는 죽을 때 까지 발정과 배란, 그리고 생리가 나타납니다. 다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배란은 이뤄지더라도, 자궁벽이 원 상태로 회복되기가 어렵고 발적과 염증이 반복되다가 자궁축농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추후 급성복막염으로 인해 쇼크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중성화를 통해 자궁과 난소가 없다면 해당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케어하는 데 있어선 조금 더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수컷의 경우는 중성화를 하지 않았다고 하여 암컷처럼 치명적인 질환으로 갈 확률은 현저히 낮은 건 사실이나, 전립선비대나 전립선종 등의 생식선 관련 질환의 발생을 아예 무시할 수 없으며, 수컷의 다소 공격적인 행동학적 특성으로 인해 관리와 케어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성화를 통해 관리가 편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물론, 윤리적인 부분이나 다른 영역에 대해서는 수의사가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수의사 입장에서는 수의학적인 해당 내용만 설명드리고, 보호자님께서 어떤 선택을 하는 지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선생님들이 존중하시는 편입니다.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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