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고구려주몽입니다. 우리나라 고구려시기에 중국 후한나라와 교전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중국의 후한시대는 고구려의 초기 시대에 해당합니다. 이시기 고구려는 3대 대무신왕때에 숙적인 부여를 무너뜨리고 점차 동이족과 북방 유목민족들의 강자로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5대 모본왕때부터는 후한의 북평, 상곡, 어양, 태원등을 습격하였으며 다음대인 6대 태조대왕 시기에는 요동을 완전히 장악하여 동해군을 점령하여 산동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이로 인해 후한은 당시 황제인 유고가 직접 친서를 보내 고구려에 화친을 제의하면서 '"이제부터 현의 관리와 싸우지 말고 스스로 친근하게 지내며 살아 있는 자들을 돌려보내 주십시오. 그 환속 값으로 사람마다 비단 48필 주고 어린아니는 그 반으로 하겠습니다."라고 수그렸습니다.
Q. 임금님들은 몸에 좋은 걸 많이 먹었는데, 대부분 일찍 돌아가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임금은 다른 시대 군주에 비해서 여러모로 단명할 수 없는 생활이었습니다.왕이 처리하는 집무는 만 가지나 될 정도로 많다고 하여‘만기(萬機)’라 불릴정도였습니다.조회부터 시작하여 신하들과의 회의, 지방 수령관들의 보고를 직접 살펴야하고 점심에는 주강, 저녁에는 석강등 왕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격무에다가 스트레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할수도 없었습니다. 유교사회에서 사냥등은 잡기라고 하여 신하들이 무조건 반대부터 했고 왕은 뛰어다니지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매사를 궁녀나 시종들이 대신 해주니 특별히 과식을 하지 않아도 살이찌고 운동부족으로 건강이 약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