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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이상훈 전문가
상명대학교
Q.  제사에는 여러종류가 있는것 같아요. 개인이 집에서 지내는 경우도 있고 가문의 문중에서 단체로 지내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기제사하고 문중제사는 어떤것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기일 제사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올리는 제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기제사가 중시되어 모든 제사에 우선되었고 제수도 가장 풍성하게 차렸다고 합니다. 기제사, 기일제사에는 다른 제사와 달리 돌아가신 당사자만을 제사하는 것이며 술을 마시지 않으며 고기를 먹지 않고 음악을 듣지 않으며 검정 두루마기, 흰옷, 흰 띠를 착용하고 저녁에는 안방에 들지않고 사랑채에서 잔다고 합니다.문중제사는 초조(初祖)와 그 이후 5대조까지 여러 선조에 대한 제사로 나뉩니다.전자는 시조의 직계 종손만이 행하는 것으로 매년 동지에 거행하고 후자에 대한 제사는 역시 그 선조의 직계 종손만이 제사하는 것으로 매년 입춘에 거행한다고 합니다.
Q.  신라의 수도였던 당시의 서라벌에는 어느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의 전성기에 서울 안 호수가 178,936호(戶)에 1,360방(坊)이요, 주위가 55리(里)였다. 서른다섯 개의 금입택이 있었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대시기 보통 한호에 네다섯명이 살았다고 치면 신라 수도 경주의 인구가 80~90만명에 이른다는 것인데 이는 조금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게 학계의 의견입니다.때문에 '호'가 아닌 '인'이나 '구'를 써야되는데 잘못 쓴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18만정도의 인구라도해도 고대의 수도로서는 매우 많은 인구이기 때문입니다.
Q.  우리나라에서 부대찌개는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부대찌개는 5,60년대에 미국 부대에서 먹다버린 음식물 찌꺼기를 모아서 다시 끓여먹은데서 유래합니다. 전후 당시 한국은 매우 빈곤한 나라였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에 다시 김치를 넣고 끓어서 먹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미군부대가 있었던 의정부에서 현재까지 부대찌개가 가장 유명한 것을 보면 이 가설이 가장 사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Q.  역사기술에서 기전체란 무엇을 말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역사 서술은 크게 기전체와 편년체로 나뉩니다.편년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년도별로 역사를 기록한 것이고 기전체는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하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본기(本紀), 지(志), 연표(年表), 열전(列傳) 등으로 구성하여 서술하는 데 군주의 업적을 다룬 기(紀)와 인물의 전기인 전(傳)을 담고 있어 기전체라고 합니다.
Q.  첨성대의 용도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첨성대는 천문 관측을 위한 건축물이라기 보다는 국가에서 나라의 앞날을 점치며 제사를 지내던 제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첨성대는 온갖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건축되었는데 네모난 받침대는 땅을 의미하고 둥근 몸체는 하늘을 의미합니다.또한 정자석은 남북을 가로지르는 자오선의 표준이 되며 정자 모양의 돌의 각 면이 동서남북 방위를 뜻합니다.첨성대를 건축하는데 쓴 돌의 개수는 총 365개로 이는 1년 12달 365일 날 수와 같습니다.​ 몸체는 27단이며 받침은 네모난 2단의 기단을 쌓았으며 기단 한 단은 땅속에 위치해있는데 몸체의 27단에 땅위의 기단 한단을 더하면 총 28단으로 이는 기본 별자리 28수를 의미합니다.​또한 네모난 창을 기준으로 아래로 12단 위로 12단으로 합하면 24단 이는 각각 12달과 24절기를 의미합니다.​이처럼 첨성대의 구조는 우주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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