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로마제국의 전성기와 붕괴원인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로마 제국은 적에게는 가혹하나 열린 사회로 비록 이민족이라고 해도 능력만 있다면 출세를 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해서 이민족들가운데는 전쟁이 아닌 오히려 자신들이 로마의 속주가 되기를 요청하는 국가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로마의 고대 로마의 문화, 법, 군사 체제는 당시의 표준이 되었으며 뛰어난 건축술로 인해 도로를 정비하여 물자나 군사의 이동을 원하게 만들어 팍스 로마나 시대를 열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속주의 이민족에 대한 로마의 군사적, 문명적 우월성이 사라지게 되고 심지어 로마 황제를 이민족이 차지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로마인의 숫자에 비해 점점 비대해져가는 속주국 백성들의 숫자를 통솔하기가 어려워져 결국 내분이 일어나 동서로마로 갈라지게 되고 아랍의 세력확대등으로 인해 점차 멸망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