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라는 건 도대체 언제 정의가 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시가의 기원은 원시 고대적 공동체 사회의 제천 의식 때 사용되던 기도사나 송축사 같은 것에서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대 신이나 영웅에 대한 서사를 칭송하고 기록하는데서 기원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천의식이나 칭송 또는 찬송은 보통 음악과 무용 등과 함께 하면서 그 시가가 음악적인 요소를 띠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 그것을 처음 시라고 불렀는가는 알 수 없습니다. 시가가 발전해오면서 그 시대와 형태에 맞는 이름을 덧붙여 가요, 시조, 서사시, 서정시, 자유시, 정형시, 현대시 등등의 분류가 생겨났다고 봅니다.
Q. 소설에서 의식의 흐름이란 무엇을 뜻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소설에 있어서 의식의 흐름이란 모더니즘 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기법입니다. 등장인물의 생각, 기억, 자유 연상, 마음에 스치는 느낌을 그대로 적는 기법입니다.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인간의 정신 세계를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눠서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정신작용을 통해 사람들이 평소에 자기 스스로 억눌러 온 감정이나 기억을 자연스럽게 풀어헤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상의 와 같은 소설이 그러한 기법을 사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러한 기법은 근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식인들의 혼란 등을 표현하기 위해 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자음과 모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자음은 만들어진 소리가 목, 입, 혀의 발음기관에 방해되어 (닿으며) 나는 소리입니다. 모음은 성대의 진동을 받은 소리가 목, 입, 코를 거쳐 나오면서 스스로 혼자서도 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이 있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자음은 소리값은 있지만 모음에 기대어 나지 않으면 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이 두 소리의 관계가 마치 어머니와 자식과 같다 하여 스스로 혼자서도 소리를 낼 수 있는 소리를 어미 모자를 써서 모음, 모음에 기대어 소리를 낼 수 있는 소리를 아들 자자를 써서 자음이라고 한다고 설명해주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