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려시대 삼별초의 저항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삼별초는 최씨 무신정권의 사병집단이었습니다. 좌별초와 우별초에 야별초가 더해져 삼별초라 불리웠습니다. 최씨무신정권이 실권하고 조정이 몽고와 강화하고 개경으로 옮기자 삼별초는 몽고와 조정에 항거하였습니다. 강화도에서 싸우다 진도로 옮겨 항쟁을 벌였는데 배중손이 지휘했습니다. 마지막 항거지는 제주도에서 이루어졌는데, 김통정이 지휘하였습니다. 삼별초는 일본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여몽연합군에 의해 진압되고, 제주도는 탐라총관부가 설치되어 윈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매를 원에서 공물로 요구해 매를 키우고 잡아 원에 보내는 일이 탐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Q. 고구려 전성기의 고구려 영토의 경계가 궁금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고국원왕이 평양에서 근초고왕군에게 패해 전사한 후 고구려는 대위기를 맞습니다. 소수림왕이 체제를 강화하고 개혁을 추진하자, 소수림왕의 아들 광개토대왕 때는 외부로 영토확장을 하여 국력을 키웠습니다. 요서의 상당부분, 오늘날 만주의 대부분, 북동으로는 훈춘까지 대영토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남으로는 한강 이북까지 진출하였습니다. 그 아들 장수왕은 남진정책을 펼쳐 한강 이남까지 손에 넜고 백제와 신라는 작은 영토에 그치게 됩니다. 백제는 개로왕이 전사하고 신라는 고구려왕에 신하를 자처하던 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