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상포진에 한달전에 걸렸었는데 다시 걸릴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한 달 전에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아직도 후유증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후 다시 걸릴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해당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며 우리 인체에 잠복해있습니다.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는 것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 과로, 면역력 저하가 대상포진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재발률은 약 10~15% 정도이며, 면역력이 약하거나 처음 발병할 때 증상이 심했던 사람, 50세 이상인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상포진은 사람마다 재발하는 주기가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3~5년 정도 간격을 두는 경우가 많지만 면역력이 약하고 계속해서 무리할 경우 1년 이내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이 생길 가능성을 낮춰주고 생기더라도 증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상포진은 면역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히 잠을 자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좋으며, 수면 시간과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일정하게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이거 혹시 쯔쯔가무시 물린 상처일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씻기다보니 물린 자국이 보이신 것 같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발생한 것으로 발열, 두통,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가 생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피부에 특징적인 가피가 형성되고, 발열 등이 동반되는 경우 쯔쯔가무시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인 경우,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됩니다. 단순히 물린 자국만 있고 별다른 전신 증상이 없다면 다른 벌레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인지 걱정이 된다면 원인 감별을 위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잠을 오래 자지 못하거나 쉽게잠들지 못한다면 병들어있다는 뜻일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피곤함이 있음에도 잠에 드는 것이 어렵고 오래 자지 못하는데 병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피곤해서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도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관련해 생활 습관 관련해 문제가 있는 것은 없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병이 있다고 해서 잠을 못 자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수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이나 음주, 흡연을 하고 있다면 가능하면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자기 전에 야식으로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잠을 자는 공간에서 빛이 제대로 차단되지는 않은지, 소음이 자주 들리는지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하여 낮에 낮잠을 자는 경우에도 수면 리듬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과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는 잠을 자는 공간으로 뇌가 인식할 수 있도록 침대 위에서는 음식을 먹는 등의 활동은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졸릴 경우, 집중력 향상, 컨디션 회복 등의 목적으로 낮잠을 잘 수는 있지만 길어도 20분은 안 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기 전에는 핸드폰, 노트북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잠을 자기 위해 노력을 했음에도 계속 잠을 자지 못한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니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고 적절한 검사 및 도움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기미나 주금깨가 더 진해지는것 같은데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발라도 이런 현상을 완전히 막을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최근 들어서 얼굴 피부가 예전과 비교해 어두워지고 잡티가 늘어나서 화장으로 가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같이 햇빛이 강하게 비추는 날씨에는 밖에서 조금만 돌아다니더라도 땀이 나기 쉽고, 자외선의 노출에 취약해집니다. 자외선은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서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기존에 잡티가 있는 부위는 영향을 받기 쉬워집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해서 기존에 있는 잡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생길 잡티를 자외선으로부터 예방하는 데에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출을 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시고, 외출하는 동안에도 3~4시간 간격으로 덧대어서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외출을 갔다 온 후에는 깨끗하게 씻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손씻기는 몇시간에 한번씩 해주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손을 씻는 것은 몇 시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무조건 시간에 맞춰서 손을 씻을 필요는 없으며, 음식을 먹기 전후나 밖에서 다녀온 이후, 먼지 등을 만진 경우 등 상황을 고려해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염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아직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고 손을 씻는 것을 미루는 것보다 손이 더러워졌거나 위생을 신경써야할 상황에서는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너무 자주 손을 씻는 것은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고,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도 있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난 이후에는 보습을 위해 핸드크림 등을 발라주시길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 있으면 암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sns를 보다가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 있으면 암 증상이라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되신 것으로 보입니다. 손톱에 검은 세로 줄이 생기는 것은 손톱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과다하게 생성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며 그 중 sns에서 말한 것처럼 악성 종양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암인 것은 아니며, 손톱 외상,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 생겼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다른 동반되는 증상은 없는지, 언제부터 검은 세로줄이 생겼는지 등을 생각해보신 후 원인 감별을 위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이비인후과 진료시 사용하는 여러장비들 중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할 때, 어떤 병원에서는 코나 귀를 검사한 것을 고화질 모니터로 보여주는 반면 다른 곳에서는 본인만 보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에 헤드라이트를 착용하고, 환부에 빛을 비춤으로써 의사 선생님께서 해당 환부의 상태를 관찰하게 됩니다. 촬영을 안하는 경우에는 당사자만 환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내시경이나 이내시경의 경우, 카메라를 귀나 코 등에 넣어서 촬영을 하고 이를 모니터에 영상으로 띄운다면 이를 환자와 같이 보면서 결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됩니다. 사진으로 기록을 한다면 치료 후 호전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고, 추적 관찰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깊은 부위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고, 환자에게 보여주면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시경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간단하고 빠르게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헤드라이트를 이용하는 경우도 충분합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