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울증(노인)과 죽음 발언(빠른답변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오랜 시간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죽고 싶다는 말과 함께 어디를 떠나가려는 것처럼 행동을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녀를 기피하고, 오지 말라고 하여 자살 시도가 염려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았을 때는 자녀의 상황이 못 마땅하다고 불만을 표시하더라도 곁에 있는 것이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말을 하고,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자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안전을 위해서 자녀가 부모님 곁에 있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자녀의 상황이 안타까워서 불만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자녀를 싫어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며, 자녀와 부모는 긴밀한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부모 곁에 있음으로 인해 같이 시간을 보내고, 걱정을 덜어드린다면 조금씩 극복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모님꼐서 현재 신경정신과에서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신 것 같은데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약이 남아 있더라도 해당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보고 약을 그대로 복용해도 될지 변경을 해야할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바이러스 자연치유/자연소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으며, 면역을 통해 이겨내는 것으로 들었는데, 특정 바이러스의 경우 자연 치유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러스라고 해서 모두 단순히 잘 쉬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관리를 잘하고, 숙면을 취한다고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가 감염된 위치나 특성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면역 시스템이 해당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쉬운지, 제거하기 어려운지 다를 수 있습니다. 가벼운 감기 바이러스의 경우, 적절히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에 전념을 한다면 금방 극복할 수 있지만 자궁경부암의 경우 사람에 따라 수개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변이를 하며, 잠복하는 등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일부 바이러스의 경우, 완전 제거라는 목표보다는 억제하고,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치료 목표인 경우가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간이랑 쓸개검사에대해서질문드릴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과 쓸개에서 MRI 검사를 받았는데 정밀한 검사를 위해 큰 병원에서 진료를 보라고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마다 기계 성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실시 가능한 검사 항목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큰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거나 간과 쓸개 관련해 보다 전문의인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길 권유하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무조건 종양이기 때문에 큰 병원에 가보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악성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니 상급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종양일 경우, 병변의 크기, 성장하는 속도, 모양 등에 따라 예후가 다를 수 있고, 환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질환, 가족력, 복용하는 약물, 건강 상태 등을 종합하여 치료 계획을 정하실 것으로 보입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생리통 때문에 한약처방?을받았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약국에 진통제를 사러 갔다가 생리통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한약을 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탕약이 아닌 과립제 한약으로 보이며, 생리통이나 부인과 질환에 도움이 되는 한약은 다양하게 있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가미소요산, 당귀작약산, 계지복령환 등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당귀, 작약, 천궁, 계지 등 혈을 보충해주고 원활하게 순환시켜주며, 통증을 줄여주고 자율신경계 균형을 조절해주는 등의 작용이 있습니다. 포장지에 한약 이름이나 구성 약재 성분이 적혀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한약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면 약사 선생님한테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으로 생각됩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선천적으로 설유두가 하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매일 혀클리너로 닦다보니 백태가 줄어드는데 혓바닥이 전체적으로 하얀빛이 돌고 있다고 생각되어 궁금한 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혀 표면은 설유두라는 작은 돌기로 덮여 있고, 여기에 음식물 찌꺼기, 박테리아, 점막세포 등이 달라붙으면서 하얀색의 백태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지만 너무 두껍고 혀클리너 등을 사용해도 잘 없어지지 않고 입 냄새도 동반된다면 다른 요인이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침 분비량이 줄어드는 등 입 안이 건조해지면 입속 세균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백태가 두껍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혀 세정이 부족한 경우 혀 표면에 찌꺼기가 쌓이게 되며,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등의 소화기계 질환이 있는 경우 백태가 잘 생깁니다. 담배나 술도 구강 내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복용하는 약물 등에 의해서도 백태가 잘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입 안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으며, 혀 클리너를 사용할 때는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방향으로 긁는 것이 필요하며, 백태를 제거하기 위해 너무 세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점막이 손상되면서 백태가 더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술이나 담배는 가능하면 자제하는 것이 좋고, 소화기 건강도 관리해주는 것이 백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사위질빵(위령선)이랑 두충을 같이 다려 마셔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프시다보니 위령선이랑 두충을 다려서 마셔도 괜찮을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위령선과 두충은 근골격계 통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한약재로 요통에 다용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어떤 사람한테는 먹어도 별다른 효과가 없고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처럼 한약재의 경우에도 사용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든 약은 독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한약도 약이므로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은 양을 끓여서 먹다보면 소화불량, 설사,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용량부터 두충과 위령선을 끓여서 먹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비율은 1대 1 비율이면 괜찮을 것으로 보이며 위령선 80g을 한 번에 끓이는 것은 너무 많아보입니다. 실제 한약의 경우, 환자의 체질, 호소하는 증상, 가족력, 기저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렿하여 맞춤을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한약을 처방하는 과정에서 주증상이 요통이라고 요통과 관련된 한약재로만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에게 맞는 한약재를 가감하게 됩니다. 집에서 끓여드신다면 저용량으로 약하게 드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한약을 복용하고 싶으실 경우에는 근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고 처방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한약과 함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침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 약침 치료 등을 병행받는다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눈 이물감도 미니 뇌졸중 신호인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탁구를 치다가 한쪽 눈에 이물감이 생겨서 물로 씻어냈지만 한동안 불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자고 일어나서는 증상이 사라졌다니 다행입니다. 단순히 눈에 이물감이 생겨 불편한 증상으로는 뇌졸중이라고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만약에, 팔다리에 힘이 쭉 빠지거나 말을 할 때 어눌하거나 한쪽 얼굴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두통이나 어지러움, 보행 장애, 시야 흐려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보고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Brain CT, MRI와 같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단순히 이물질 등이 들어가면서 불편감이 나타났던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