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LH와 SH에서 짓는 아파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용일 공인중개사입니다.LH의 뜻은 한국토지주택공사입니다. '한국'에서 알 수 있듯 전국을 대상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합니다.주로 택지 개발이나 건물 공급 등을 담당하는데요, 광범위한 개발도 LH가 진행합니다.SH의 뜻은 서울주택도시공사입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기 때문에 서울에 한정하여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사업을 진행합니다.주택 공급뿐 아니라 서울시의 주택 환경 개선 등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LH와 SH의 차이점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LH는 사전예약제라는 점입니다. 입주자를 먼저 선정한 후에 공사가 진행됩니다.SH는 후분양제로 80% 정도 공사가 진행된 이후에 공급을 시작합니다.또한 LH는 분양이 가능하지만, SH는 장기임대만 가능합니다. 분양을 원하시는 분은 SH보다는 LH에 관심을 가지시는 게 적합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물론 이 둘에게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공공 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인데요, 국민임대주택이나 행복주택 등은 LH에서도 SH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다만 조건과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동일하게 국민임대주택이나 행복주택이라 하더라도 공고를 각각 챙겨 보시는 게 좋습니다.LH에서는 가점이 하나도 안 들어가서 가능성이 낮았더라도 SH에서는 우선순위 조건에 해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Q. 아파트에서 저층 아파트가 저렴한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전용일 공인중개사입니다.1. 사생활 보호의 어려움.집안에서는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 게 당연할 텐데, 저층의 경우 외부에서 안이 쉽게 보일 수 있어 사생활 보호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하게 되는데 커튼과 블라인드는 채광과 통풍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다시 단점이 됩니다.2. 소음, 먼지, 벌레, 냄새 등 쾌적하지 못한 환경밖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먼지, 냄새 등의 유입이 용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쾌적한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어요. 구축 아파트의 경우 지상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매연, 날파리, 모기 등 다양한 벌레 등의 유입이 쉬워 쾌적하지 못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요.3. 채광이 좋지 않음.낮은 층일수록 해가 들어오는 시간이 적고, 주변 조경으로 인한 그늘이 생기기 쉬워요. 이런 채광이 적은 현상은 결로나 곰팡이의 발생 빈도를 높이게 돼요. 결로나 곰팡이가 몸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 외의 다른 단점도 알려드릴게요. 저층은 선호도가 낮아 투자 가치가 낮고, 주변 흡연자가 있을 때 냄새가 바로 집으로 들어올 수 있어요. 겨울에 배수구가 얼거나 배수구가 막히는 경우 저층에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 등을 단점으로 들 수 있어요.
Q. 전월세 세입자가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시행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용일 공인중개사입니다.21년도에 만들어진 임대차 계약 시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하는 임대차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한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신고를 해야하는 제도입니다. 전월세 신고제라고도 하며 신고 위반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기존에는 계도기간으로서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았지만, 25년 6월 1일부로 제도의 정식 시행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대상 건물 :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주거용 건물(단독·다가구 주택, 아파트, 연립·다세대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원 등)신고지역 : 수도권, 광역시, 도의 시 지역(군 단위 제외),세종시와 제주시가 포함
Q. 부동산 임대에서 반전세와 월세의 차이는?
안녕하세요. 전용일 공인중개사입니다.반전세는 말 그대로 전월세의 중간 형태입니다.금액의 일부를 계약금으로 내고나머지를 세로 지불하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2,000만 원의 보증금을 내고매달 20만 원을 지불하는 형태입니다.이때, 계약금은 전세금보다는 적지만,비용은 계속해서 발생하는 형태입니다.가장 큰 장점은 전월세의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예를 들어, 전액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일정 부분만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세로분담함으로써 큰 문제 없이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또한,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지만,상대적으로 적은 계약금으로 거주할 수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반전세는 비용이 계속해서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즉, 계속해서 지불해야 하므로장기적으로 보면 더 많은 비용을지출하게 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비용 전부를 2년 동안 지불한 경우와반전세로 같은 집을 2년 동안 거주한 경우,일정 요금가 계속 발생하므로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 점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이는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임대차 계약 형태로,보증금을 낮게 책정하고 매달 일정 금액을지불하는 방식입니다.계약금은 적지만 대신 매달 일정액을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이 적습니다.보통 단기 계약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나목돈 마련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할 계획이 있을 때장기적인 부담 없이 빠르게 집을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또한, 보증금이 적어서 초기 비용에 대한 걱정이상대적으로 적고, 집주인과의 계약이 유연하기 때문에상대적으로 관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매달 일정 비용을 계속해서 지불해야 하므로장기적으로 보면 큰 금액이 지속적으로 나가게 됩니다.예를 들어, 1년 동안 100만 원을 지불하면총 1,200만 원이 지출되지만,이 금액은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또한, 매달 지출되는 금액이 상당히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반전세 월세 차이점은 보증금과 월세의 비율입니다.전자는 일부를 보증금으로 내고,나머지는 세로 납입하는 방식입니다.보증금이 전세보다는 적고, 월세가 발생하지만,초기 자본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반면, 월세는 보증금이 적고, 모든 비용을납입하는 방식으로, 기간 동안 매달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이 외에도 기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전자는 보통 2년 계약을 기준으로 하며,후자는 1년 단위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반전세나 월세는 상대적으로 계약 기간이 짧고유연하기 때문에 생활에 변동이 있을 경우 계약을연장하거나 변경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반면, 전자는 장기적인 계약을 원하는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경제적인 부담도 차이가 있습니다.전체 금액의 일부를 납입하기 때문에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지만,여전히 장기적으로 보면 지속적인 비용이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