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봉와직염이란 어떠한 질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봉와직염은 세균이 피부의 진피와 피하 조직을 침범하여 생기는 세균 감염성 질환입니다.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아래에 언급한 상황에서 잘 발생합니다. 1.무좀이나 발가락 사이 짓무름 : 피부 장벽을 파괴하여 세균의 침입 경로를 제공합니다2.선행 피부 감염(궤양, 모낭염, 종기, 감염 상처 등)이 있을 때3. 외상(찰과상, 찢긴 상처 등)이 생겼을 때4. 곤충에 물렸을 때치료는 항생제 치료가 주가 되며 봉와직염의 주된 원인균인 황색포도알균과 사슬알균에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1세대 세파를 사용합니다. 초기 치료를 잘하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Q. 뇌진탕 증상은 어떤 것이 있고 꼭 병원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뇌진탕의 정의는 두부에 강한 외력이 작용한 직후에 일어나는 증세로 두부에 외력이 작용함과 동시에 일과성의 의식소실을 일으키지만 뇌실질의 파괴는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처음 느껴보는 심한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팔다리 근력저하등이 동반된다고 하면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거나 저녁에는 응급실을 방문하여 CT검사를 하게 됩니다.대부분의 두피의 타박상이지만 간혹 뇌출혈등이 발생할수도 있음으로 1주정도 잘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 어지러움, 속쓰림들이 있다면 뇌진탕 증상일 수도 있으며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양성종양은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양성종양은 우리 몸에 생기는 혹 중 악성이 아닌 모든것을 지칭하며, 양성종양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생깁니다. 장기는 물론 근육·뼈·신경·림프절 등 우리 몸 곳곳에서 자라며,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성인 10명 중 8명 정도는 크든 작든 하나 이상의 양성종양이 나옵니다. 근육에 생기면 근종, 선조직에 생기면 선종, 점막 조직에 생기면 용종이라고 부릅니다. 피부에 생기는 지방종과 피부낭종이 가장 흔하며, 점이나 사마귀도 양성종양의 하나입니다. 어머니는 아마도 지방종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증상이 없다면 놔둬도 상관없지만, 통증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주치의와 상의 후 제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Q. 빈속에 커피를 먹으면 속이 쓰린데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위장증상이 있다면 술, 커피, 기름진 음식은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들입니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은 식도조임근의 압력을 낮춰 위식도역류질환을 유발하며 위장에 부담을 주고 식도에 산이 노출됐을 때 민감도를 높입니다.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자극이 클 수 있으므로, 위산에 민감한 사람은 공복에 커피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양배추 속 비타민 U는 위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장 점막의 재생과 원활한 신진대사 활동을 도우며,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마도 좋습니다. 바나나는 위산을 중화하는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하고, 마에 들어 있는 끈끈한 점액질 ‘뮤신’은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밖에 살짝 데친 브로콜리, 감자, 단호박이나 우유·달걀·생선 등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Q. HDL, LDL, 중성지방은 각각 어떤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콜레스테롤 수치는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TG), HDL 콜레스테롤 네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LDL 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높으면 좋지 않지만 HDL 콜레스테롤은 높으면 건강에 좋은 지표이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