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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진솔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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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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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반도체 칩이 중국 AI기업인 딥씨크에 판매되고 화훼이에도 납품되었다는데 기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삼성전자가 중국 AI 기업 딥시크와 화웨이에 반도체 칩을 납품한 것은 기술적·상업적 가능성 측면에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나, 미중 관세 전쟁과 미국의 제재로 인해 복잡한 규제 환경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며, 2024년 기준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딥시크는 AI 칩 개발에 필요한 LPDDR4X, DDR4 같은 범용 메모리 반도체를 삼성으로부터 조달할 가능성이 높으며, 화웨이는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장비용 메모리 반도체를 삼성 및 SK하이닉스로부터 수입해왔다고 합니다. 미국의 2022년 첨단 반도체(14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는 2024년 10월까지 한시적 예외를 받아 중국 공장에서 생산을 지속했고, 범용 반도체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되어 납품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납품은 삼성의 글로벌 공급망과 중국 내 생산 기반을 통해 이루어지며, 딥시크와 화웨이의 높은 수요가 거래를 뒷받침합니다.그러나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관세 전쟁과 함께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견제하며 삼성의 납품을 조사 중이라는 점은 현실적 우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딥시크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며 엔비디아의 AI 칩 판매를 조사하고, 화웨이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을 통해 한국 기업의 납품을 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산 반도체에 최대 70% 관세를 부과하는 청문회를 열었으며, 삼성의 중국 공장도 추가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삼성은 스마트폰과 일부 반도체(SSD, 장비)가 상호관세 면제 대상이 되었으나, 트럼프가 별도 품목 관세(25%)를 예고하며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조사 가능성은 미국의 국가안보 논리와 화웨이의 군사 연계 의혹을 근거로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으며, 삼성은 베트남 등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며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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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운송에서 컨테이너 활용 단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컨테이너 운송은 무역 운송에서 표준화와 효율성으로 널리 사용되지만, 단점도 존재하며 특히 혼적 화물이나 소량 화물에서 비효율성이 두드러집니다. 주요 단점은 높은 초기 비용(컨테이너 임대료, 항만취급비), 공간 활용의 비효율성(FCL 미만 화물 시 공간 낭비), 혼적 화물(LCL)의 복잡한 관리(화물 분리, 통관 지연), 그리고 항만 혼잡(2025년 북미 항만 체선료 일일 500~2000달러)으로 인한 지연입니다. LCL은 여러 화주의 화물을 하나의 컨테이너에 혼적해 운송하므로 화물 추적과 서류 작업이 복잡하고, 손상·분실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컨테이너는 대량·표준화 화물(예: 전자제품, 의류)에 적합하나, 비정형·대형 화물(예: 원자재, 기계)에는 적응성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단점은 소량 화물이나 특수 화물을 다루는 중소기업에게 비용과 시간 부담을 가중시킵니다.이를 보완하고 LCL이나 벌크 운송으로 전환하는 기준은 화물 특성과 비용 효율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LCL은 소량 화물(110CBM, 예: 전자상거래 소포)이나 혼적 화물이 적합하며, FCL 대비 비용이 저렴하지만 통관·물류 시간이 길어집니다. 벌크 운송은 대형·비정형 화물(예: 곡물, 광석, 대형 기계)에 유리하며, 컨테이너 대비 항만취급비가 낮고 화물 손상 위험이 적습니다. 담당자는 화물량(10CBM 이하→LCL, 1000톤 이상→벌크), 화물 특성(표준 vs. 비정형), 운송비(예 : LCL kg당 12달러 vs. FCL 2000달러), 납기(LCL 5~10일 지연 가능)를 고려해 전환을 결정해야 합니다. KOTRA의 물류 컨설팅과 K-SURE의 운송보험을 활용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디지털 물류 플랫폼(예: TradeNavi)으로 실시간 비용 비교와 화물 추적을 강화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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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냉동컨테이너를 이용한 무역운송시 어떤 유지조건을 확인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냉동식품 수출 시 냉동 컨테이너(리퍼 컨테이너)를 이용한 운송에서는 온도 유지와 관련된 조건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도착지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운송 중 온도 유지 기준의 미준수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점검해야 합니다.​ 첫째, 설정 온도와 예냉(Pre-cooling)입니다. 냉동 컨테이너는 선적 전에 설정된 온도까지 예냉되어야 하며, 이는 화물의 품질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냉동식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18℃ 이하로 유지되어야 하며, 이러한 온도는 선적 전부터 유지되어야 합니다. 예냉이 충분하지 않으면 컨테이너 내부 온도가 급상승하여 화물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전력 공급 주기와 모니터링입니다. 냉동 컨테이너는 항만 터미널, 철도 터미널 등에서 대기 중에도 지속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합니다. 일부 터미널에서는 컨테이너 야드에 머무는 시간이 짧다는 이유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화물의 온도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컨테이너가 도착한 즉시 전력원에 연결되어야 하며, 온도 설정과 작동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셋째, 선사별 보관 조건과 점검 기록입니다. 선사는 냉동 컨테이너의 설정 온도, 환기 설정 등을 매일 2회 이상 점검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검 기록은 화물의 품질 유지와 관련된 중요한 증빙 자료가 되며, 분쟁 발생 시 책임 소재를 판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컨테이너 수령 시에는 선사로부터 받은 정보와 대조하여 온도와 환기 설정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서화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냉동 컨테이너의 설정 온도, 환기 설정, 전력 공급 상태 등은 선하증권(B/L)이나 기기수도증(EIR)에 명확히 기재되어야 하며, 모든 관련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러한 정보가 공유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문서화는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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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패킹리스트 작성 시 주의해야 할 항목돠 단위 표시는 뭐가 잇ㅎ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패킹리스트(Packing List)는 수출입 화물의 포장 상태, 수량, 중량, 용적 등을 명확히 기재하여 통관, 운송, 검수 과정에서의 혼선을 방지하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특히 중량 단위의 불일치로 인해 도착지에서 화물 검수가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주의하여 작성해야 합니다.첫째, 수량(Quantity)은 제품의 단위에 맞게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병(bottle), 박스(box), 파렛트(pallet) 등 실제 포장 단위에 따라 수량을 명시해야 하며, 제품 설명란에 "20 bottles per box"와 같이 포장 단위당 포함된 수량을 함께 기재하면 검수 시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둘째, 순중량(Net Weight)과 총중량(Gross Weight)을 명확히 구분하여 기재해야 합니다. 순중량은 제품 자체의 무게를 의미하며, 총중량은 포장재를 포함한 전체 무게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1박스에 10kg의 제품이 들어 있고, 포장재 무게가 1kg이라면, 순중량은 10kg, 총중량은 11kg로 기재해야 합니다. 이러한 구분은 세관 통관 및 물류비 산정에 있어 필수적입니다.셋째, 중량 단위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단위를 사용하고, 일관되게 표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킬로그램(kg)이나 파운드(lb)를 사용하며, 단위는 명확하게 표기하여 혼동을 방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Net Weight: 10 kg" 또는 "Gross Weight: 22 lb"와 같이 단위를 명시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포장단위(Packing Unit)와 용적(Measurement)을 상세히 기재해야 합니다. 포장단위는 각 포장 형태별로 구분하여 기재하며, 용적은 포장된 화물의 체적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각 박스의 가로, 세로, 높이를 표시하고 총 체적을 산출하여 기재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운송 및 창고 보관 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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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북미항로 이용 시 무역 담당자는 어떤 요율 조건과 서류 요건을 사전 확인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북미항로를 이용한 미국 수출 시 무역 담당자는 요율 조건, 선적서류, 운임체계, 규제 조건을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요율 조건으로는 CIF(운임·보험료 포함)와 FOB(본선인도)가 주로 사용되며, CIF는 수입항까지 운임과 보험료를 포함해 매입인에게 소유권이 이전되고, FOB는 선적 시점에 위험이 이전됩니다. 선적서류는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선하증권, 원산지증명서, 수출신고서가 필수이며, 한미 FTA 특혜 관세를 위해 원산지증명서의 HS 코드와 세번변경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운임체계는 해상운임, 유류할증료, 항만사용료, ISPS 보안 수수료로 구성되며, 2025년 3월 기준 미국 서부 항만 운임은 13.1% 하락했으나 혼잡으로 추가 비용(예: 체선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는 KOTRA의 TradeNavi나 관세청 UNIPASS를 통해 최신 운임과 서류 요건을 점검하고, 선사 또는 포워더와 계약 전 부대비용을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규제 조건으로는 ISF(Importer Security Filing) 신고가 핵심이며, 9.11 이후 강화된 이 제도는 선적 24시간 전 10+2 항목(수입자 10개, 운송사 2개)을 미국 세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ISF 지연 시 벌금은 건당 최대 5000달러이며, 2025년 미국 항만 혼잡(롱비치, 사바나)으로 입항 지연 시 체선료(일일 500~2000달러)와 출항정지 위험이 있습니다. 항만국 통제(PSC) 점검도 강화되어 선박의 안전·환경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위반 시 출항정지나 벌금이 부과됩니다. 담당자는 ISF 신고를 포워더와 협력해 조기에 완료하고, 항만 혼잡 상황을 실시간 확인(예: Netfos 포털)하며, K-SURE 무역보험으로 지연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서류는 디지털화(TradeNavi)로 관리해 빠른 제출을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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