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이렇게 쉬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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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장내시경은 몇년에 한번씩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30대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나 가족력이 없다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이 꼭 필요한 건 아니에요. 대장암 검진은 보통 45세부터 권장되는데, 그 전에는 혈변이나 복통, 설사 같은 특이 증상이 있거나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만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불안하시다면 대변 잠혈 검사 정도는 해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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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자 30대 정력이 떨어지는데 정력 키우려면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는 남성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특히 술은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혈관을 수축시켜서 정력 감퇴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죠. 일단 담배와 술은 줄이시고, 하루 30분 정도 걷기나 조깅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도 중요한데, 2-3주 정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보시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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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가끔씩 완손 손가락부터 점차적으로 어깨 까지 저리는 현상으로 고통을 격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손가락부터 어깨까지 저린 증상은 중풍보다는 경추 신경이나 혈관이 눌려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보통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거나 목을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가 지속되면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에는 디스크나 신경압박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일단 평소 자세를 점검해보시고, 컴퓨터 작업이 많다면 모니터 높이도 조절해보세요. 증상이 계속되면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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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산소의 기준은 심박수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하체 대근육 운동은 심폐기능에도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박수가 많이 올라가는 게 정상이에요. 하지만 이건 유산소 운동과는 조금 다른데, 근력운동은 운동 후 산소소비량을 증가시켜서 칼로리를 소비하는 원리이고 유산소는 운동 중에 지방을 직접 연소하는 원리라서 같은 심박수라도 효과가 다르답니다. 두 운동 모두 칼로리 소비에는 도움이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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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의사선생님께서 멍울 위치를 제대로 봐주신게 맞겠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목과 쇄골 부위의 림프절을 수없이 많이 보셨을 거예요. 초음파로 검사할 때는 걱정되는 부위 주변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혹시 놓치는 부분 없이 검사하셨을 겁니다. 건강염려증이 있으시니 불안한 마음이 드실 수 있지만, 림프절이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쇄골 부위는 원래 좌우 비대칭인 경우가 많고, 살이 없는 부위라 정상 조직도 만져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