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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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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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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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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포막 수용체 중에서 GPCR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친수성 신호 분자가 GPCR(G-단백질 연결 수용체)을 통해 세포 내부로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은 일종의 2차 신호 전달 체계를 거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친수성 분자는 지질 이중층인 세포막을 직접 통과할 수 없으므로, 세포막에 위치한 GPCR이라는 수용체에 결합하여 세포 내 신호 전달을 개시하는데, 이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먼저, 세포막 외부에 있는 친수성 신호 분자가 세포막에 박혀 있는 GPCR의 특정 부위에 결합합니다. 이 결합은 GPCR의 구조에 입체적 변화를 일으켜, 세포막 내부에 위치한 G-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그리고 GPCR이 활성화되면, 이전에 비활성 상태였던 G-단백질에 접근하여 G-단백질의 알파 소단위에 결합되어 있던 GDP를 GTP로 교환하도록 촉진합니다. G-단백질은 세 개의 소단위로 구성된 삼량체인데, GTP가 결합되면 알파 소단위가 베타감마 복합체로부터 떨어져 나가면서 G-단백질이 활성화되죠.활성화된 G-단백질의 알파 소단위는 세포 내에서 2차 신호 전달자를 생성하거나 활성화하는 효소에 결합합니다. 반대로 Gi단백질은 아데닐산 고리화효소를 억제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2차 신호 전달자들은 세포 내에서 확산되어 하위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하며, 최종적으로 세포의 반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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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암정복에대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하지만, 현재까지의 과학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보면 암 치료에 혁신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는 기대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특히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정밀의학 분야나 면역항암치료, 액체 생검 및 나노 기술을 활용한 치료법 등은 상당히 활발히 연구되는 분야인데, 이러한 기술들이 상용화되고 고도화된다면,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관리가 가능한 만성 질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물론 기술 개발 외에도 경제적인 문제, 의료 시스템의 변화 등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많기에 45년까지는 가능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희망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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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꽃을 선물할 때 받는 사람의 취향과 의미
꽃을 선물하신다면 받는 사람의 취향과 의미를 함께 고려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그리고 꽃은 몇 가지 간단한 관리법만으로도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꽃병에 꽂기 전에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면 물을 흡수하는 면적이 넓어져 꽃이 물을 더 잘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 물에 잠기는 부분의 잎은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잎이 물에 잠기면 잎이 썩어서 물을 오염시키고, 꽃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은 2~3일마다 한 번씩 갈아주고 이때 꽃병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꽃은 직사광선에 약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시원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또 조금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꽃집에서 절화 영양제를 구입해서 물에 타서 사용하면 꽃의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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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주위에서 볼수 있는 각각의 새 종은 어떤 서식지를 선호할까요
우리 주위의 새들은 저마다 선호하는 서식지가 있으며, 서식지는 새들의 생존은 물론 번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보통 새들은 먹이, 은신처, 번식지 등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합니다.그리고 도시와 시골은 서식 환경이 극명하게 달라 서식하는 새의 종류와 특징에도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도시는 제한된 녹지환경이지만, 먹이가 풍부하고 소음과 빛으로 인한 공해가 많지만 포식자의 수가 적은 환경입니다.반면 시골은 산이나 숲 등 다양한 서식지에 계절별 먹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절별로 특화된 새들이 많습니다. 특히 둥지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많지만, 천적도 많은 단점이 있죠.그래서 도시에는 비둘기나 참새, 까치, 직박구리 등 인간과 가까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잡식성인 새들이 주로 서식하는 반면 시골에서는 텃새 외에도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나 특정 서식지에 특화된 맹금류, 수리부엉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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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닷속 심해 생물들이 빛을 내는 모습을 봤는데 일반 동물들과 달리 왜 그런 특징을 가지게 되었나요??
햇빛이 전혀 닿지 않는 심해 환경에서 빛은 주변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먹이 사냥, 천적으로부터의 방어, 짝짓기 등의 용도로 활용됩니다.많은 육식성 심해어들은 빛을 낚싯대처럼 사용해 먹이를 유인합니다. 대표적으로 초롱아귀는 머리 위 촉수 끝의 빛을 이용해 다른 물고기를 끌어들인 후 잡아먹죠.또한 포식자로 부터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빛을 순간적으로 내뿜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심해 오징어나 해파리는 먹물이 아닌 빛을 내는 액체를 분사해 적을 교란시키기도 합니다.그리고 어둠 속에서 동족을 찾고 구애하기 위한 신호로 빛을 활용하기도 하죠.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생존 전력으로 빛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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