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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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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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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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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릴 때는 갈색지방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백색지방과 갈색지방은 색깔이나 기능, 세포 구조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백색지방은 주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아기나 다람쥐 같은 변온동물에게 갈색지방이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체온 때문입니다.신생아는 몸집이 작아 체온 손실이 크고, 근육을 떨어 열을 내는 '떨림 열 발생' 능력이 약합니다. 따라서 갈색지방이 활성화되어 비떨림성 열 발생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죠.또 다람쥐처럼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갈색지방을 이용해 체온을 올립니다. 동면에서 깨어날 때도 갈색지방을 이용해 빠르게 체온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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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펙틴이 요오드화 반응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분자 구조의 차이 때문입니다.아밀로오스는 나선형 구조를 형성하고, 아밀로펙틴은 가지가 많은 분지형 구조를 가집니다. 요오드와 요오드화 칼륨 용액의 요오드 이온이 이 구조에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것이죠.그래서 결론적으로, 아밀로오스의 나선형 구조가 요오드를 효과적으로 포획하여 짙은 청색을 내는 반면, 아밀로펙틴의 분지형 구조는 요오드와의 결합이 약해 붉은색 계열의 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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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름모를 다육이 왜 이렇게 자라고있을까요?
질문이 여러가지라..하나씩 말씀드리면...1)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다육이는 잎 모양과 줄기의 특징으로 보아 '을녀심'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품종은 아닐 수 있지만, 을녀심 계열 다육이의 특징이 있습니다.2) 갈색 줄기는 목질화된 오래된 줄기입니다. 다육이도 성장하면서 줄기가 단단해지고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목질화된 줄기에서 초록색 새 줄기가 뻗어 나온 것은, 식물이 새로운 생장을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나름 뿌리 부분이 건강하고 생명력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휘어져 자라는 것은 충분한 빛을 받지 못해 빛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웃자람 현상입니다.3) 잘라낸 줄기는 삽목을 통해 새로운 개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깨끗한 칼이나 가위로 줄기 아랫부분을 사선으로 자릅니다. 그리고 잘라낸 줄기를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2~3일 정도 말립니다. 자른 단면이 아물어 딱딱해져야 물을 주었을 때 썩지 않습니다. 이후 배수가 잘 되는 다육이 전용 흙에 줄기를 꽂아주는데, 너무 깊이 꽂지 말고, 줄기가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꽂아야 합니다. 그리고 약 1주일 정도는 물을 주지 않고 뿌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 후에는 흙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에 물을 주면 됩니다.4) 잎이 힘없이 떨어지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사진으로만 본다면 가장 유력한 원인은 웃자람과 과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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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항암치료에대해궁금해서질문랍니다
말씀하시는 40년, 또 다른 질문에 말씀하신 45년이나 50년이되면 현재보다는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더 효과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습니다.물론 이는 예상이며 단정할 수는 없고 그 시기를 특정할 수도 없습니다.하지만, 현재의 연구방향을 보면 지금도 사용 중인 면역 항암제는 특히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즉, 면역 항암제는 환자 자신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원리로, 기존의 항암 화학 요법과 달리 정상 세포에 대한 손상이 적어 부작용이 훨씬 적습니다.현재는 일부 암에만 효과가 있지만, 말씀하신 2040년대에는 더 많은 종류의 암에 적용 가능하도록 발전하고, 개인의 면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법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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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병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현실적으로 2050년까지 암을 완전히 정복하기는 어렵겠지만, 암 치료와 예방은 훨씬 더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먼저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아내는 정밀 의학이 보편화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성공률은 높일 수 있죠.또 현재도 사용되는 면역항암제는 더욱 발전할 것이며 연구 방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암에도 효과적인 항암제가 개발되는 것은 물론,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입니다.그리고 혈액 검사만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재발을 예측하는 액체 생검 기술이 정교해질 것입니다.또 말씀하신 암백신 역시 예방과 치료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도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죠.그러나 코로나 백신처럼 한두 번 접종으로 모든 암을 예방하는 범용 백신은 개발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암세포는 개인마다 특성이 다르고 끊임없이 변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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