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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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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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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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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왕고래는 수명이 어느정도인가요?
개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80~90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오래간 개체는 100년 이상 살았다는 기록도 있으며 110년까지 살았던 대왕고래가 확인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이는 포유류 중에서는 괘 긴 수명을 가진 종에 속하죠. 하지만 말씀하신 바다거북이에 비해서는 짧은 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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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용균성 바이러스와 용원성 바이러스의 생활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용균성 바이러스와 용원성 바이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숙주 세포를 즉시 파괴하는지 여부입니다.용균성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를 바이러스 생산 공장으로 만들어 빠르게 증식하고 결국 숙주 세포를 파괴하는 반면, 용원성 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자를 숙주 세포의 DNA에 통합하여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잠복 상태로 존재하다가 특정 조건에서 용균성 생활사로 전환합니다.용균성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에 감염되면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주입합니다.이 유전 물질은 숙주 세포의 대사 기능을 장악하여 바이러스 구성 성분(DNA 및 단백질)을 대량으로 복제하고 생산하도록 지시하는 것이죠. 충분한 수의 새로운 바이러스 입자가 만들어지면, 바이러스는 효소를 분비하여 숙주 세포벽을 파괴하고 세포 밖으로 방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숙주 세포는 파괴되고, 방출된 바이러스들은 새로운 숙주 세포를 감염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생활사를 거치는 바이러스를 독성 파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용원성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에 감염된 후, 자신의 유전자를 숙주 세포의 DNA에 삽입합니다.삽입된 바이러스 유전자를 프로파지라고 하는데, 프로파지는 숙주 세포의 염색체 일부가 되어 숙주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함께 복제됩니다. 이 과정에서 숙주 세포는 파괴되지 않고, 바이러스는 잠복 상태로 여러 세대에 걸쳐 존재할 수 있죠.하지만 자외선이나 화학 물질 등의 특정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하면, 프로파지는 숙주 세포의 DNA에서 분리되어 용균성 생활사로 전환됩니다. 이후 용균성 생활사와 동일하게 숙주 세포를 파괴하고 새로운 바이러스를 방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두 가지 생활사를 거치는 바이러스를 온건성 파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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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글리옥시좀은 어떤 조건에서 만들어지는 것인가요?
말씀하신대로 식물 세포에서 퍼옥시좀은 특정 조건 하에서 글리옥시좀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그 목적은 주로 저장된 지방을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식물 세포의 퍼옥시좀은 보통 발아하는 씨앗에서 글리옥시좀으로 전환됩니다.특히 땅콩이나 해바라기 씨앗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종자가 발아할 때 이 전환이 일어납니다. 씨앗이 발아하여 싹이 트는 초기 단계에는 광합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합니다. 이때 글리옥시좀은 씨앗 내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여 글리옥실산 회로를 통해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포도당은 어린 식물이 광합성을 시작할 때까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이죠.참고로 글리옥시좀은 퍼옥시좀에 글리옥실산 회로를 수행하는 효소들이 추가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동물 세포에서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동물은 지방을 포도당으로 직접 전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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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미의 몸은 재생이 가능할까요????
안타깝지만, 몸이 반으로 나뉜 매미는 말씀대로 죽게 됩니다. 곤충의 몸은 손상된 부위를 다시 재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곤충은 껍데기인 외골격으로 이루어져 있어 딱딱한 겉모습을 유지하는데, 탈피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회복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곤충의 몸은 우리처럼 세포 단위의 재생 능력이 뛰어나지 않고, 척추동물처럼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거나 손상된 장기를 재생하는 능력이 없습니다.특히 몸이 반으로 나뉘는 것처럼 큰 손상을 입게 되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내장 기관들이 손상되어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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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성이 남성보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성향이 평균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나요?
제가 모든 논문을 본 것은 아니자만, 여성과 남성 간의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성향 차이를 명확하게 규정하는 단일한 연구 결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다만, 심리학 부분에서 '성격의 5요인 모델'이 성격 특성을 설명하는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론 중 하나인데, 이를 기반으로 여러 연구에서 남성과 여성 간의 성격 특성 차이를 조사한 경우는 있었습니다.그 결과, 다수의 심리학 연구 결과에서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신경증적 성향 점수가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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