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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배병제 전문가
국제성모병원
Q.  저희 어머니가 피부암진단 받으셨는데 많이 위험한가요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어머님께서 진단된 기저세포암은 피부암 중 가장 흔한 형태이며, 전이 위험이 매우 낮고 진행 속도도 느린 편이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암입니다. MRI나 CT에서 뼈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전이는 없는 상태로 보이니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기저세포암은 대개 자외선 노출이 많은 부위(얼굴, 두피 등)에 생기며, 오랜 시간 방치하면 주변 조직을 침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국소 병변으로 제한됩니다. 수술은 병변을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목표이며, 필요 시 피부 이식이나 성형 재건이 함께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경과 관찰만 잘 이루어지면 재발률도 낮은 편입니다.따라서 암이라는 진단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을 잘 받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현재 가장 필요한 일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Q.  화상 상태가어떤가요 하루 지났어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화상을 입으신 부위가 다행히 아직까지는 합병증 없이 회복중인 상태로 보입니다. 화상을 입으면 해당 부위의 피부 장벽이 무너지므로 감염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니 후시딘이나 마데카솔같은 상처연고나 화상연고를 잘 발라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고 붉어지며 진물이 늘어나는 등의 변화를 보인다면 반드시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Q.  가끔멀리있는물건을볼때희미하게보이는것같아서나도백내장을의심해야돼나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자동차 불빛의 번짐, 그림자처럼 보이는 시야, 그리고 한쪽 눈에서 글자가 희미하게 보이는 증상은 백내장이 진행 중일 때 흔히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특히 야간 시력 저하, 빛 번짐, 시야의 흐려짐은 백내장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되었을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현상으로, 수술을 통해 혼탁한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로 바꾸면 대부분 시력이 상당히 회복됩니다. 요즘 백내장 수술은 매우 흔하고 안전한 수술로, 국소마취하에 시행되며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수술 자체보다는 시기를 놓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늦게 수술하면 망막 검사도 어렵고, 수술 중 합병증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현재 나타나는 증상이 일상생활이나 운전, 독서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걱정이 크시더라도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Q.  혈당을 낮춰 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당분 섭취가 많거나 당뇨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특히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 통곡물(보리, 현미, 귀리 등), 콩류(병아리콩, 검은콩, 렌팅콩 등)가 혈당 강하에 도움이 되니 드셔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대신 포만감을 주어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다만 중요한 것은 단 음식을 줄이는 동시에 식사 구성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단순히 어떤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혈당지수(GI)가 낮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재구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Q.  출근을 시작한 후 새벽4시반~6시 사이에 한두번씩 꼭 깨는 뎅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동일한 시각에 반복적으로 깨는 증상은 수면의 질 저하나 심리적 긴장, 또는 생활 패턴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출근을 시작한 이후 생긴 변화라 말씀하시니 새로운 일상에 대한 스트레스, 기상 시간에 대한 무의식적인 압박감, 또는 수면 리듬 조절의 실패가 원인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저녁 식사를 늦고 무겁게 하시는 것도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잠들면 위장 활동이 활발해지고, 체온이 유지되지 않아 중간에 깨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고지방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이러한 경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현재의 상태는 일시적인 생활 적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면 리듬의 변화일 수 있으므로, 저녁 식사를 가볍게 하고 최소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취침하며,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긴장을 완화하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을 해도 지속적으로 수면이 방해되고 피로감이 쌓인다면,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수면 구조를 점검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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