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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자 엄마인 두 시선의 조언가

선생님이자 엄마인 두 시선의 조언가

강재연 전문가
포레이엔에이학원
Q.  아이와 박물관 입장료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025년 5월 2일부터 31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박물관.미술관 주간'인데 이 기간동안 전국 260여개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입장료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교육 행사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다만, 각 기관에 따라 입장료할인 또는 무료입장, 프로그램 체험, 디지털 콘텐츠 체험 등의 혜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참여기관을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Q.  만2세 남자아이 해당 내용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요.
아이가 처음엔 낯설어하다 점점 용기를 내고 활동에 참여한 모습, 정말 잘 크고 있다는 증거예요.만 2세는 아직 낯선 환경이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고 울 수 있는 시기고, 특히 12월생이라 또래보다 어린 느낌이 더 클 수 있어요. 처음엔 낯가림이 있지만 적응 후 잘 노는 편이라면, 아이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은 자연스러운 궤도를 잘 따라가고 있는 거예요. 부모 참여 활동 때 보여준 반응도 놀랄 만큼 정상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처럼 따뜻하게 다독여주시고, “용기 냈구나, 멋졌어!” 같은 격려를 해주시면 아이는 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Q.  초등학교 1학년 여아 학생 학교생활 질문
아이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많이 걱정되실것 같아요. 1학년은 아직 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완전히 적응되지 않은 시기입니다. 특히 3~4월은 긴장감으로 버티다가, 5월쯤 갑자기 감정이 터지는 경우도 많아요. “엄마 아빠 보고 싶다”는 말은 실제로는 분리 불안이나 학교 환경에 대한 부담감이 숨어 있을 수 있어요. 집에선 잘 지내는데 교실에서만 운다면, 교실 내 특정 상황(예: 친구 관계, 좌석, 수업 방식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지금처럼 상담선생님과 연계하고,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지로 다니게 하기보다는,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천천히 도와주면서 아이와 원인에 대해 이야기 해 보며 마음을 터 놓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요.
Q.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어느정도 까지 도움 요청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책임감과 배려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너무 자주 심부름을 시키면 부담으로 느낄 수 있고, 반대로 “그냥 내가 다 하지”라고 하면 아이는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기준은 ‘아이의 나이와 능력에 맞는 일’을 중심으로 삼으면 좋아요. 예를 들어, 자기 물건 정리나 간단한 준비물 챙기기 등 아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맡기되, “도와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함께 전하면 아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처음 습관을 들이거나 새로운 역할을 맡길 때는 “고맙다”는 말이 격려가 될 수 있어요.하지만, 꼭 매번 감사 인사를 하기보다는 “스스로 잘 해냈네!”, “이제 이런 건 너 몫이지~”처럼 자립심을 북돋아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아요.말투와 맥락에 따라, 단순한 칭찬보다는 책임감을 키우는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Q.  6살 여자아이 갑자기 조금만 훈육하고 혼을내면 울음을 보여요 왜그럴까요?
아이의 갑작스러운 눈물과 속상함에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아이의 감정 변화는 기질과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는데 6살은 자기 감정을 더 세밀하게 느끼고 표현하는 시기라 작은 훈육도 크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특히 아이의 기질이 예민하거나 감정 표현이 풍부한 경우, 혼날 때 더 크게 울거나 축 처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또한 동생이 태어난 지 2년 정도 지났더라도 아이가 형제자매관계나 가족 내 위치에 대해 느끼는 미묘한 감정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동생이 생긴 후 주목받는 빈도가 줄거나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해결책으로는,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계속 격려하되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훈육할 때도 따뜻한 눈맞춤과 진심어린 말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엄마가 혼내서 속상했지? 하지만 엄마는 네가 잘 자라길 바라서 그래."와 같은 설명이 아이 마음을 안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쉽지는 않겠지만 가능하면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 아이가 특별함을 느끼도록 해 주세요. 부모님의 인내와 사랑이 아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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