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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자 엄마인 두 시선의 조언가

선생님이자 엄마인 두 시선의 조언가

강재연 전문가
포레이엔에이학원
기타 육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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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후7개월 아기가 엎어져서만 자요.
생후 7개월 아기가 스스로 뒤집고 엎드려 자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정상 발달 과정이며, 질식 위험도 크게 낮아집니다. 이미 고개를 잘 돌리고, 되집기도 가능하다면 질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다만, 안심을 위해 다음 몇 가지 수면 환경을 계속 잘 유지해 주세요:매트리스는 지금처럼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푹신한 이불이나 베개는 NO!아기 주변에 인형, 블랭킷, 수건 등은 절대 두지 마세요.아기가 자는 공간은 환기 잘되고, 과열되지 않도록 유지해주세요.막수 후 바로 자는 것이 걱정되신다면, 수유 후 20분 정도 안아 트름시키고, 가능하면 머리가 살짝 옆으로 향한 상태에서 눕혀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결론적으로, 지금처럼 안전한 수면 환경만 유지하신다면 엎드려 자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엄마의 불안이 계속된다면, 소아과 진료 시 한 번 확인받는 것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양육·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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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 동생 생각이 있을때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나요?
아이들에게 동생 이야기를 전할 때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살펴보며 따뜻하게 접근하는 게 좋아요. “우리 가족이 더 커질 수도 있어. 동생이 생긴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처럼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동생이 생기는 과정도 나이에 맞게 정직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해서 아기가 생기고,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자라서 시간이 지나면 병원에서 태어나게 돼”라고 자연스럽게 말해주세요. 아이가 궁금해할 땐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받아주고, 성교육 그림책 등을 함께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동생이 생겨도 너희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라는 메시지를 자주 전해 주세요.
유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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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들 스마트폰 중독 예방차원에서 유해차단만이 답일까요?
유해 차단은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한 ‘첫 걸음’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어떻게, 왜 사용하는지’를 이야기하며 좋은 사용 습관을 만드는 데 있어요. 유해 콘텐츠 차단은 꼭 필요하지만, 중독 예방의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며, 아이가 스마트폰을 접하는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기초 정리’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가 ‘어떻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를 함께 정하고, 일관되게 실천하는 습관이에요. 예를 들어 하루 시청 시간, 콘텐츠 종류, 사용 후 활동(예: 그림 그리기, 이야기 나누기) 등을 정해보세요. 또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보며 “이건 왜 재미있을까?”, “이 장면 어땠어?” 같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차단은 안전망, 습관 형성은 방향잡기라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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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탱탱볼을 만든다고 하는데 가능한가요?
아이가 계란을 식초에 담가 탱탱볼을 만들겠다고 한다면 식초냄새가 조금 역하겠지만 한번 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식초 속 초산이 계란껍질의 성분인 탄산칼슘과 반응하면서 껍질이 녹고, 이산화탄소 기포가 생기는데, 며칠 지나면 겉껍질은 사라지고 안쪽의 얇은 막만 남게 되요. 이 막은 계란 속을 감싸며 말랑하고 약간의 탄성을 가지게 되는데 아이들 눈에는 탱탱볼처럼 보일 수 있는 겁니다. 실제 탱탱볼처럼 튀거나 단단하지는 않지만, 가볍게 떨어뜨리면 통통 튀는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생달걀이기 때문에 세게 던지면 터질 수 있어 조심이 필요해요. 이 실험은 산과 염기의 반응, 계란 구조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자극할 수 있는 좋은 놀이입니다.저도 실제로 해보니 5일~7일 정도 있어야 달걀껍질이 완전히 벗겨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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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들이 야외에서 물놀이/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최소 기온은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이 야외에서 물놀이나 물총놀이를 하기에 적당한 기온은 보통 26도 이상이에요.26도부터는 해가 나고 바람이 세지 않다면 짧게 물놀이해도 괜찮고요, 28도 이상이면 더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날씨랍니다.그런데 기온만 중요한 건 아니에요.바람이 많이 불거나, 흐리고 그늘진 날은 같은 26도여도 체감온도가 뚝 떨어져서 금방 몸이 식을 수 있어요.특히 아이들은 체온조절이 아직 미숙해서 젖은 채로 오래 있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그래서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놀이는 피하거나 아주 짧게만 하고,놀이 후엔 꼭 마른 수건으로 닦고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혀 주세요. 아이 물놀이 전 체크리스트✅ 기온 26도 이상✅ 바람 약함✅ 햇빛 있음 또는 바람막이 공간 확보✅ 놀이 시간 30분 이내✅ 수건·여벌옷·바람막이 준비✅ 놀이 후 바로 샤워/체온 회복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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