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이치호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전문가입니다.

이치호 전문가
프리랜서
무역
무역 이미지
Q.  미국 관세 부과 본격화 우리 제조업에 영향은?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미국발 관세 이슈가 단순히 수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전자, 철강, 자동차 같은 주요 업종은 이미 과거에도 비슷한 파고를 겪은 바 있어서 이번에도 파급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실제로 처리해봤던 바로는,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중견 제조업체일수록 관세 5퍼센트만 올라가도 연간 영업이익이 10퍼센트 이상 줄어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단순 세율 상승을 넘어서 납품 단가 조정, 원가 전가 실패, 공급망 재편 비용까지 다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또 하나 조심해야 할 건, 미국이 특정 품목만 찍어서 관세를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산업 전체를 겨냥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향 생산 라인을 따로 둔 기업들이 설비 이전이나 생산구조 재편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2025년 APEC 회의가 서울인데, 무역 물류 실무 쪽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국제 회의가 국내에서 열리면 외교나 외신만 주목하는 게 아니라, 통상 실무 쪽도 은근히 변화가 생깁니다. APEC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 이슈가 눈앞 과제가 된다는 뜻이고, 이 과정에서 우리 무역 시스템이 일부 정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특히 우리나라가 주최국이 될 경우, 전자상거래디지털 통관그린 물류 같은 이슈가 공동 의제로 오를 확률이 높고, 실제로 AEO 상호인정 범위 확대나 수출입 신고 간소화 같은 부분에서 제도 개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또 하나, 국내 기업 입장에선 APEC 회원국 대상 마케팅이나 수출 채널 확장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중소무역팀에서는 사전 정보 확보하고 타겟 국가별 무역 통계나 수출 유망 품목 분석 같은 걸 미리 정리해두면 실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관세 압박 심해지는 요즘, 무역 전략은 어떤 산업 중심으로 바꿔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최근 관세 이슈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전자기계류 같이 고부가가치지만 관세 민감한 산업은 확실히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처럼 미국 비중 큰 기업들은 환율이나 물류보다 관세 자체가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라, 무역 실무에서도 수출 전략을 조정해야 할 타이밍입니다.이럴 땐 철강가전처럼 이미 타깃이 된 품목보다, 바이오친환경소재부품 분야처럼 아직 상대적으로 규제 여파가 적은 산업군으로 전략 전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FTA 활용도가 높은 품목군 위주로 다시 재정렬하면 세제 혜택이나 통관 우대 조건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품목만 바꾸는 게 아니라, 수출국 다변화도 같이 봐야 합니다. 미국 외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틈새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게 리스크 분산에 더 효과적입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아직도 타결이 안되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협상이 길어지면 내부는 오히려 더 분주해집니다. 확정된 게 없으니 각 시나리오별로 대응 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실무에서는 관세 인상 가능성부터 반영한 가격표, 손익분기점 시뮬레이션 자료 같은 걸 먼저 만듭니다.느낌상 지금처럼 협상 일정이 불투명할 땐 대미 수출 품목 위주로 HS코드별 잠정세율 리스트를 만들어두고, 주요 품목별로 세율 변동 시 이익률 계산표를 갖춰놓는 게 안전합니다.또 공급계약서나 판매 조건도 재검토해보는 게 좋습니다. 관세가 갑자기 올라가면 납품 단가나 납기 문제가 생기기 쉬워서 미리 유연한 조건으로 조정해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응이 빠른 팀은 미리 바이어들과 컨설팅 형태로 연락 돌려두기도 합니다. 리스크 통보 겸 가격 재협상 여지도 열어두는 셈입니다. 정책 발표를 기다리기보다, 불확실성 자체를 대응 포인트로 삼는 게 현실적입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K‑뷰티도 미국 관세 붙는다는데, 무역 실무에서 이걸 어떻게 풀죠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화장품처럼 단가 민감한 품목은 관세 1퍼센트만 올라가도 마진이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미국이 25퍼센트 얘기까지 꺼내는 상황이면 무역팀은 이미 원가 구조부터 다시 봐야 합니다.실제로 처리해봤을 때는 가장 먼저 출고가 조정이 아니라, 인코텀즈 조건을 바꾸거나 물류 구간을 쪼개서 제3국 환적을 고려하는 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공장 이전은 어렵지만, 원산지 기준 재조정이나 성분 변경으로 HS코드 자체를 검토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 한미 FTA 혜택 유지하려면 원산지증명 방식도 딱 맞게 세팅해둬야 미국 세관에 잡히지 않습니다. 가격 조정도 중요하지만, 통관이 지연되거나 FDA 트리거되면 리스크 더 커지니 관세 적용 조건 자체를 바꾸는 게 우선일 수 있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미국은 일본EU랑 딜 끝냈다는데, 우리나라 대응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지금 상황 보면 시간 끌 여유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미국이 EU, 일본하고 금속 관련 관세 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는 건, 우리나라가 늦으면 기존 혜택을 놓칠 수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실제로 처리해봤을 때는 미국 통상정책 흐름상 먼저 줄 사람한테 먼저 주는 구조가 많았습니다. 우리도 철강이나 알루미늄 같은 민감 품목은 바로 대응 준비 들어가야 하고, 농식품이나 첨단 부품은 조금 시간차를 둬도 상대국 반응이 덜합니다.정부 차원에서는 관세 면제 대상 우선순위를 대미 수출 비중이 크고, 세이프가드 우려가 있는 품목부터 정하고, 그다음은 기업 단체 의견 모아서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직접 리스트 제안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품목도 중요하지만, 시기 조절이 더 큽니다. 타이밍 놓치면 아무리 좋은 조건도 소용없다고 생각됩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정부가 미국에 제안 중인 무역 패키지, 실무적으로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정책 패키지가 발표되면 그게 실무에 바로 체감되진 않지만, 뒤에서 움직여야 할 일은 분명 생깁니다. 선박 협력 같은 대형 어젠다는 결국 화물 배정, 적하 선적 우선순위, 통관 지원 같은 작은 업무 단위로 쪼개져서 움직입니다.실무 입장에서는 먼저 미국향 수출물량 흐름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주요 품목별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선별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항로에 우선 배정된다면 선사와 계약 구조를 유연하게 짜는 게 유리하고, FTA 활용 품목이면 세관 대응도 미리 맞춰야 합니다.또 한 가지, 정책 성격이 정부 간 협의라 해도, 현장에서 움직이는 건 개별 기업의 서류, 선적, 통관입니다. 무역부서에서는 공공기관 발표 자료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대응 포인트를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물류비가 확 올라버렸는데, 무역 통관 흐름도 바꿔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운임이 크게 변동될 땐 수출입 흐름 전체를 다시 짜야 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항공에서 해상으로 전환하거나, 복합운송으로 우회하는 전략이 실제로 자주 쓰입니다.실무에서 느끼기에는 이런 때일수록 계약서에 인도조건 정리부터 다시 봐야 합니다. 운송주선인이나 선사와의 협상력은 통관 전에 어느 항로, 어느 포워더 쓰는지가 이미 결정되기 때문에 이 단계부터 검토가 들어갑니다.또 하나, HS코드별로 물류비 민감도가 다른데 세관 신고단가에 영향 줄 수도 있어 관세평가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운임만 오른 게 아니라 전 과정이 같이 흔들리니까, 단순비용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무역 수출 전략은 어떻게 짜야 지금 미국 관세를 피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수출 전략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산업일수록 충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자동차나 반도체처럼 단가가 큰 품목은 관세 25퍼센트만 올라가도 마진 구조가 완전히 무너집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방식보다 우회 수출 구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제3국 생산기지 활용이나 FTA 적용국으로 부품 이동 후 재가공 방식 같은 겁니다.또 하나는 미국 바이어들과의 장기계약 조항을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관세 전가 조항이 있는지, 재협상 여지는 있는지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달라집니다.지금까지 겪은 바로는, 이런 정책 변화에는 단기 대응보다 내부 공급망부터 다시 짜는 게 더 오래 갑니다. 무조건 수출량을 늘리는 전략은 이제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통상갈등심화 공급망 재편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최근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말인데, 막상 보면 너무 추상적이라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통상갈등 심화는 나라 간 무역 다툼이 점점 더 치열해진다는 뜻이고, 공급망 재편은 그 여파로 기업들이 생산이나 조달 경로를 아예 바꾸는 흐름을 말합니다.예를 들어 미국이 중국산 반도체 장비를 막으면, 우리 기업들도 그걸 피해 다른 나라를 통해 우회하거나 생산지를 이전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기존에 안정적으로 이어지던 무역 경로가 정치적인 이유로 계속 흔들리게 되는 겁니다.실제로 통관 지연, 제재 품목 확대, 특정 국가산 제품 배제 같은 일들이 점점 늘고 있고, 기업들도 리스크 분산을 위해 공급망 자체를 재설계하는 상황이라 무역 실무에도 바로 영향을 줍니다.
10110210310410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