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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치호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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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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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담당자가 봐야 할 CPTPP 가입 논의 실무적 의미는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CPTPP 가입 논의가 다시 뜨거워지면서, 수출입 실무에서도 살짝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건 협정세율 적용 가능 품목 범위입니다. 기존 FTA와 겹치는 부분도 있겠지만, 일부 품목은 CPTPP 쪽이 더 유리할 수도 있어 품목별 비교가 필요합니다. HS코드 기준으로 관세율 차이 정리해두는 게 실무에서는 꽤 유용하게 쓰입니다. 또 하나는 원산지 기준 변화입니다. 누적기준이 어떻게 적용될지, 기존 FTA보다 까다로운지 완화되는지도 미리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통관 대응까지 고려하면 원산지증명서나 증빙서류 포맷도 바뀔 수 있으니, 관련 시스템 정비는 준비 단계에서 챙겨야 합니다. 아직 가입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CPTPP는 다자간 협정인 만큼 협정국 간 경로 설정 전략도 미리 고민해두는 게 실무 대응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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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수출 확대 위한 한미 협력 패키지 영향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바로 체감되진 않겠지만, 기업 입장에선 중장기적으로 꽤 중요한 흐름입니다. 이번 협력 패키지에서 선박, 이차전지, 반도체 같은 산업이 핵심인데, 그 말은 곧 미국 시장과의 연결 고리를 정부가 제도적으로 더 만들어준다는 뜻입니다. 실무에서 보면 인증, 보조금, 인허가 절차 같은 비관세 장벽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특히 미국 조달시장 진출 기회도 늘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출기업들은 미리 HS코드 정비, 원산지 증빙 체계 점검, 그리고 대미 수출 확대 시의 물류 대응력 확보까지 준비해두는 게 좋습니다. 제도는 위에서 시작되지만, 효과는 준비된 기업이 먼저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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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정부부서 입장에서 한미 8월 관세유예 조건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지금 분위기만 보면, 8월 1일 관세 유예 종료는 현실화 가능성이 꽤 높아 보입니다. 미국 내 정치일정도 그렇고, 대선 앞둔 보호무역 강화 흐름이 워낙 뚜렷해서, 한국 측 유예 연장 요청에 호의적일 거란 기대는 낮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고위급 협상에서 ‘즉시 관세 부과 대신 ‘단계적 적용이나 ‘품목별 유연 대응을 목표로 협상 지렛대를 마련해야 할 상황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관세부담 확대 시뮬레이션을 산업별로 다층적으로 준비하고, 대체시장 확보, 수출입 조정, 원가 전가 방지 조치 같은 전략도 병행돼야 합니다. 단순히 연장 기대만 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서, 국표원이나 산업부 중심으로 빠르게 컨틴전시 플랜 돌리는 게 실무적으론 더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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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복합운송증권은 어떤 상황에서 활용되며 일반 선하증권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물류가 단일 방식이 아닌 해상과 육상 또는 항공이 연결되는 경우, 복합운송증권이 쓰입니다. 단순 선하증권은 해상운송 구간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복합운송증권은 전체 구간을 한 운송계약으로 묶어 하나의 운송인이 책임을 지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누가 책임지는가입니다. 복합운송인은 전체 운송의 계약당사자로, 실제 운송을 다 하지 않아도 전 구간에 대해 책임을 부담합니다. 실무에서는 인도지점의 명확성, 포워더의 권한 범위, 그리고 서류상의 운송조건 확인이 중요합니다. 계약서와 일치하지 않으면 분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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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럽연합과 미국이 EU산 상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협정에 타결을 했는데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먼저 EU와 미국 사이에 관세가 붙는다는 건, 두 지역 간 교역 비용이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EU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고, 그 빈자리를 다른 나라가 채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미국 수출 기회가 생길 수도 있지만, 제품 품목이나 업종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EU산 철강이나 기계류가 타격을 받는다면 우리나라 같은 경쟁국이 대체 공급자로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면 간접적인 악영향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으로는 단기적인 기회가 일부 업종에 생기겠지만, 혜택이 전방위로 퍼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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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과 관련이 있는 한국 회사에 취직하려면 어떤 선택은 제일 좋을 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지금처럼 미리 준비 방향을 잡으려는 게 진짜 중요합니다. 자격증이 무조건 필요하냐고 물으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연수나 인턴 단계에서는 자격보다 실전 감각, 언어 능력이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한국 무역 회사들이 자주 보는 건 토익 점수,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모두를 다 갖춰야만 되는 건 아닙니다. 토익은 750점 이상이면 기본 요건 충족이라 보고, 무역영어는 2급 이상, 국제무역사는 1급이면 우대 정도로 생각됩니다.EIC는 프랑스 기준에선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한국 기업들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력서에 넣어도 반응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시간에 국내에서 인식되는 자격을 준비하거나, 인턴 경험을 쌓는 편이 더 낫습니다.무역 자격증보다 중요한 건 실제 무역 업무를 접해본 경험입니다. 중소 무역회사 인턴이라도 수출입 서류를 다뤄봤다거나, 무역 현장에 있었던 기록은 자격증 여러 개보다 더 눈에 띕니다.토익과 무역영어만 먼저 챙기고, 국제무역사는 여유 있을 때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연수는 무역 현장이 있는 팀에서 하도록 최대한 직접 부딪치는 쪽으로 방향 잡는 게 좋습니다. 그게 진짜 실력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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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베센트 재무장관을 만난다고 하는데 관세협상이 잘 이루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회담 일정이 자꾸 미뤄지면 흐름이 끊기고 분위기도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선 우리나라가 원하는 관세 조건을 밀어붙이기 어렵고, 오히려 상대국이 주도권을 쥘 가능성도 생깁니다.선박 산업은 우리나라가 꽤 자신 있는 분야라서, 이걸 전략적으로 걸고 들어가면 협상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기술이나 친환경 선박 중심의 공동 프로젝트 같은 이야기가 잘 풀리면 관세뿐 아니라 전반적인 무역 틀에서 주도권을 키울 수 있는 카드가 됩니다.다만, 실제로 구윤철 부총리와 베센트 장관 회동에서 어떤 논의가 구체화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실무선에서 이미 어느 정도 조율이 되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최종 회담이 늦어지면 전체 합의 흐름이 어그러질 위험도 분명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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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에 최대 25%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화장품에 최대 25퍼센트 관세가 붙는다고 하면, 단순히 가격이 오르는 걸 넘어서 미국 내 경쟁력이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품질을 가진 다른 나라 제품보다 비싸지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굳이 우리나라 제품을 고집할 이유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미국 바이어들도 발을 빼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유통 쪽에서도 문제가 생깁니다. 도매단가가 올라가면 재고 부담이 커지고, 매대에서 빠지는 속도도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수출물량 자체가 줄어들고, 브랜드 입지도 좁아질 수 있습니다. 소비자 심리도 민감하게 반응할 텐데,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라인업은 타격이 클 겁니다.이럴 때는 단순 할인이나 판촉 말고, ‘프리미엄 가치 강조나 ‘현지 생산 일부 이전 같은 전략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가격만 낮추는 방식으론 버티기 어렵습니다. 브랜드 서사, 소비자 체험 콘텐츠 강화, 리테일 협업 같은 브랜딩 쪽 대응도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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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나친 관세인상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관세가 한 번에 15퍼센트, 30퍼센트 이렇게 확 올라가면 수출하는 입장에서는 사실상 가격 경쟁력이 무너진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닙니다. 미국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수입물가가 올라가니까, 최종 소비자가격도 자연스럽게 오르게 되고요. 결국 미국도 손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실제로는 그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거나 특정 국가에 압박을 주려는 목적이 더 큽니다. 일종의 전략 카드처럼 쓰는 셈입니다. 납품가가 만 원인데 관세 붙어서 1만3천 원이 되면, 소비자는 그걸 사느냐 말느냐를 고민하게 되고, 대체제가 있으면 다른 나라 걸로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수출국도 타격이지만 수입국인 미국도 소비자 부담이 생기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율 관세는 단기적으로는 서로 손해를 보는 셈이라, 오래 끌면 양쪽 다 부담이 커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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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미 무역협상에서 우리나라 조선업 분야가 언급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조선업이 한미 무역협상 테이블에 오르면, 그건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조선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 산업이기 때문에, 미국이 이걸 직접 언급한다는 건 시장 접근 문제나 보조금 이슈를 건드릴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도 읽힙니다.실제로 처리해봤을 때는, 일정이 지연되거나 양국 간 입장이 불명확하면 기술 경쟁력과 별개로 외교적 논리에 휘말리는 일이 잦았습니다. 협상력 높이려면 산업정책뿐 아니라 외교 채널과의 조율이 중요하고, 상대국 이해관계를 분석한 자료 기반 논리도 꼭 필요합니다.느낌상 지금 이 이슈는 단순히 선박을 팔고 안 팔고의 문제가 아니라, 통상 전략 안에서 조선업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를 놓고 벌어지는 힘겨루기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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