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과식으로인해 혈당스파이크가 온상태로 격한운동이 신장에안좋나요? 진통제 항생제 자주복용이 신장에 더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과식 후 혈당 스파이크 상태에서 격한 운동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과식으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그에 따라 체내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혈액의 점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격한 운동을 통해 갑작스러운 혈액 순환 변화가 일어나면 신장이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과도한 운동은 체내 산소 요구량을 급격히 증가시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고혈당 상태에서는 신장 기능이 이미 약해질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절한 운동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진통제와 항생제의 자주 복용도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진통제,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는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어 만성적으로 사용할 경우 신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 또한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항생제는 신장 독성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복용 시 신장 기능이 악화될 수 있죠.따라서 진통제나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는 것보다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며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과식 후 혈당 스파이크 상태에서 격한 운동과 진통제, 항생제 자주 복용 중 어느 것이 더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지 비교하면, 진통제와 항생제 자주 복용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Q. 생리 양이 너무 많아요 왜 그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 양이 갑자기 많이 늘어나고, 배와 골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량이 많아지는 원인으로는 호르몬 불균형이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또는 자궁 내막증과 같은 상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있는 양성 종양으로, 이로 인해 생리 중 출혈이 많아질 수 있어요 또한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이 자궁 근육층 안으로 자라는 상태로, 이 역시 생리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생리 중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자궁 내막증이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자궁 내막증은 자궁 내막조직이 자궁 밖에 자라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생리통과 과다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음파 검사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Q. 망막박리 공막동률술 2일차에 피 눈물이 나는 원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망막박리 수술 후 공막동률술을 받은 지 2일째에 피눈물이 나오는 경우, 일시적인 출혈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눈 내부의 혈관이 회복되고 있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수술 후 염증 반응이나 혈관이 재형성되는 과정에서 미세한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진물과 함께 연한 피눈물이 나오는 것은 수술 부위 주변의 혈관이 자극을 받거나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죠하지만 피눈물이 계속되거나 다량의 출혈,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합병증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에게 다시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의 회복 과정에서 염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출혈이나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해요
Q. 수액도 자주맞으면 내성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액 치료는 피로 회복, 피부 개선, 면역 증진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사용됩니다. 하지만, 수액 자체에 내성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으로 드문 일입니다. 대신, 수액을 자주 맞는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성분과 용량이에요예를 들어, 영양 성분이 과다하게 체내에 쌓여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섭취는 기저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체내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가 있죠또한, 수액을 너무 자주 맞을 경우 일시적인 피로 회복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피로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주에 1번 정도는 큰 문제가 없지만, 자주 맞는 것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해요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액은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백혈구 수치 떨어진 원인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백혈구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은 경우, 감염, 염증, 약물 복용, 또는 기저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는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을 나타내므로, 최근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 등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어요또한, 약물 복용(예: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도 일시적으로 백혈구 수치를 낮출 수 있구요백혈구 수치가 떨어진 원인으로는 빈혈이나 골수 문제(예: 골수억제, 백혈병 등)도 있을 수 있으며, 영양 상태가 불안정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B12 결핍이나 엽산 결핍이 있을 경우 백혈구 수치가 떨어질 수 있어요검진 결과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백혈구 수치 감소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예: 피로, 발열, 출혈 등)이 동반되면 추가적인 혈액 검사나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치의와 상담 후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복부에 데스모이드종양 전이,재발 질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데스모이드 종양은 양성인 섬유성 종양으로, 전이되는 특성은 없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양이 혈관이나 장기와 붙어있었다면, 그것은 전이가 아니라 주변 조직과의 밀접한 결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십이지장과의 접촉으로 인한 꼬임이 발생한 것도 정상적인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요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종양의 특성상 재발 위험이 높은 만큼, 수술 후 3-6개월마다 CT나 MRI 등을 통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또한, 면역 억제 약물인 휴미라는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휴미라의 영향이 종양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 외에도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Q. 신경과약(편두통) 먹은 후에 손바닥이 빨갛게 되고 손저림 증상이 심하게 생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편두통 치료를 위해 신경과에서 처방받은 약물 중 일부는 부작용으로 손저림이나 손바닥의 발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데놀 같은 베타차단제는 혈액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손저림이나 혈류 감소로 인해 손바닥이 빨갛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약물이 혈압을 낮추고 심박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손끝으로 가는 혈류가 제한될 수 있어요손저림 증상은 약물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일 수 있으며,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약물의 용량을 조정하거나 다른 약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을 수 있어요따라서 이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처방을 해준 신경과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 변경이나 다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대변에 약간 붉은게 묻어나왔는데 대장암 같은거 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변에 붉은 색이 보였지만 물이 붉게 변하지 않았고, 닦을 때 피가 묻지 않았다면 대장암보다는 치핵(치질)이나 항문 주위의 가벼운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최근에 변을 볼 때 항문이 따갑고, 항문 주변 색이 변한 느낌이 있었다면, 지속적인 마찰이나 배변 시 긴장으로 인해 미세하게 출혈이 있었을 수 있어요하지만 붉은색 피가 변에 섞여 나오는 경우는 위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며, 드물게는 대장이나 직장의 출혈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대장내시경 등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장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식이섬유 섭취 증가, 배변 시 무리하지 않기, 좌욕 등을 해보시고, 1~2주 내 증상이 계속되면 소화기내과나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 출혈성 황체 낭종 파열 후 회복과정에 배찜질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출혈성 황체 낭종 파열 후 복강 내 출혈이 안정되었고, 산부인과에서 출혈도 멈췄으며 낭종 크기도 줄었다고 확인받은 상태라면, 회복 단계에서의 복부 찜질은 대체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찜질을 할 때는 지나치게 높은 온도를 피하고, 짧은 시간(20분 이내)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열 자극은 드물지만 혈관 확장으로 인한 불편감이나 재출혈 가능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회복 초기에 너무 뜨거운 찜질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산부인과 임상에서 회복기에 따뜻한 찜질은 복부 경련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므로, 출혈이 멈추고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면 가벼운 온찜질 정도는 허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불안하다면, 찜질 전 간단히 산부인과 외래에 문의해보시거나, 하루 이틀 정도만 증상을 관찰하며 식이 조절(유제품 제한)을 우선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Q. 엔커버말고 뉴케어도 병원처방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뉴케어도 경우에 따라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 여부가 달라지며, 보험 적용 여부와 병원 내 재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일률적으로 "가능하다" 또는 "불가능하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뉴케어는 대표적인 균형영양식 제품 중 하나로, 경구섭취가 어려운 환자나 영양 불량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보조적으로 처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뉴케어의 종류(뉴케어 액티브, 뉴케어 구수한맛 등)에 따라 의료급여 적용 범위가 다를 수 있고, 특정 질환 코드나 진단 기준이 있어야 처방 가능성이 높아져요실제 처방을 원하신다면 주치의에게 현재 증상과 상태를 설명하고, 영양보충식으로 뉴케어도 가능한지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