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진우 전문가입니다.
Q. '브릿지론'이란 어떤 대출을 말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말그대로 Bridge(연결) + Loan(대출), 즉 대출이 연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다만 브릿지론의 경우는 대출 제공의 주체가 변경을 수반하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A" P/F 사업에 대출을 2천억 해준 ㄱ금융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기간이 연장되어 대출금을 상환받지 못할 위기에 있는 경우 사업주체는 이 대출을 이어서 받아 줄 금융기관이 필요합니다.다행히 동일 조건으로 대출을 제공해줄 ㄴ금융기관을 발굴했고, 대출약정을 진행했습니다.이것이 브릿지론의 간단한 예입니다.브릿지론을 진행하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론이 회수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대체로 사업지연 등의 사유로 사업 성공률이 낮아질 위험이 있고대출제공시 수취할 수 있는 이자수익 또한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즉 원금회수 가능성이 높지 않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차기 브릿지론을 구할 수 없는 경우에 디폴트 리스크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반대로 생각하면 브릿지론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는 것은 해당 사업은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Q.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암호화폐 지지를 나타냈는데요 암호화폐가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다음 대권 가능성이 높은 트럼프가 이런 발언을 한 것 자체는 암호화폐 시세에 긍정적인 요소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최근 주요 코인(비트코인, 이더리움) 대비 알트코인의 경우 악재가 많아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분할매수 등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면서 매입하는 방법 말고는투자하기가 어려운 환경인 것 같습니다.
Q. 연금저축과 개인IRP에서 배당ETF에 투자했을때, 배당금에 대한 소득세가 부과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연금저축이나 IRP에서 ETF를 운용하는 경우 발생되는 배당금에 대해서는일단 과세를 하지 않습니다. 일반계좌에서는 15.4%가 부과되나, 연금저축이나 IRP에서는 부과되지 않습니다.다만 이 운용수익에 대해서는 추후에 5.5%로 연금소득세로 부과됩니다.이를 과세이연이라고 부르며, 나중에 연금으로 받아야만 저율로 과세가 되는 것입니다.연금으로 받지 않는 경우에는 16.5%로 과세되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Q. 일반 주식계좌 국내상장 해외 ETF 양도소득세?
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다행히 일반 주식투자자에 있어서 국내상장 주식 및 ETF 거래 시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없습니다.(대주주 등의 요건 발생 시 양도소득세 부과되나, 일반투자관점에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양도소득세가 아닌 수익금액의 15.4%의 이자/배당 소득세가 부과됩니다.하지만 ISA에 내에서는 일정 수익금액까지는 비과세이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 저율과세가 적용됩니다.
Q. 금 etf 는 배당 을 주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회사처럼 배당을 지급하는 주체가 있으면 당연히 ETF투자 시 배당금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금을 소유한다고 해서 배당이 금덩이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배당금은 없습니다.다만 금ETF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금ETF를 운용하면서 추가적인 수익(금선물 롤마진, 환프리미엄 등)이 발생하는 경우 분배금(배당과 다른 개념입니다)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조삼모사일 수 있는 것이 추가적인 수익으로 언급한 것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0으로 수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프리미엄으로 수익을 얻었다 하더라도 어느 시점에서는 환헷지 비용으로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즉 금ETF의 경우에는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고, 장기 추세를 봤을 때 금가격을 정확히 추종하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러한 ETF를 고르는 방법은,시가총액(설정액)이 큰 ETF보수율이 낮은 ETF변동성이 낮은 ETF(금 가격 변화보다 더 크게 등락이 있는 ETF는 변동성이 큼)거래 시 Bid-ask spread가 적은 ETF이와 같이 기준을 잡으시고 고르면 최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