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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상윤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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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윤 전문가
건국대학교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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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집 근처에 사는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줘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것 자체는 불법은 아니지만, 몇 가지 점은 고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먹이를 주면 그 자리에 자주 머물게 되면서 주변 이웃과의 갈등이 생길 수 있고, 위생 문제나 다른 길고양이와의 다툼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웃과 협의 하에, 사료를 주시려면 항상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깨끗하게 급여하고 잔여 음식을 치우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방법은 지자체 동물보호 부서나 인근 동물병원을 통해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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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토 봐주세요 포메라니안 5개월 수컷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내용만 보면 아침에 밥도 잘 먹고, 대변도 정상적으로 봤으며 현재 토한 것은 단일성 구토로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서 가끔 단독으로 구토가 나타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반응입니다.다만 봉지 안에 약은 없었다고 하셨지만, 소량의 약물이 묻어 있었을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소화기 자극을 일으키거나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후, 1) 구토가 반복되거나, 2) 설사, 식욕 부진, 무기력 같은 증상이 동반되거나, 3) 출혈성 구토나 혈변이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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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얼굴 주위 자르다가 살점이 조금 잘렸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 명확한 출혈이나 결손은 보이지 않아 심각한 외상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작게 긁히거나 표피가 살짝 잘린 정도라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얼굴 주변은 털이 많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부위이므로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출혈이 없는지 확인: 현재 출혈이 없다면 지혈은 따로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미세한 출혈이 계속된다면 내원이 필요합니다.감염 여부 확인: 이후에 상처 부위가 붓거나, 빨갛게 발적이 심해지거나, 진물, 고름이 생기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아이 행동 관찰: 통증으로 계속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경우에도 염증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상태가 경미해 보이지만, 상처가 깊어 보이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감염 소견이 생기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상처 처치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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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성화 이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둘째가 중성화 수술을 받은 이후 첫째가 밥과 간식을 거부하고 잠깐 개구호흡까지 보였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보호자분이 느끼시는 것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일 가능성도 있지만, 몇 가지 다른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첫째의 변화가 단순히 스트레스 반응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집안의 분위기, 다른 반려동물의 상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둘째가 수술 후 냄새가 달라졌거나 보호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면, 첫째가 불안감이나 긴장감으로 식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하지만 개구호흡은 단순 스트레스만이 아니라, 열이 나거나, 통증, 호흡기, 심장 질환, 갑작스러운 불안 반응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짧게 나타났다고 하셨지만, 반복되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모습이 다시 보인다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또한, 식욕 저하는 스트레스 외에도 위장관 질환, 전신 질환, 통증이나 불편감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우연히 시점이 겹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부분은 1)호흡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 (개구호흡, 빠른 호흡, 힘들어하는 모습이 반복되는지), 2) 구토, 설사, 무기력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지, 3) 식욕부진이 하루 이상 지속되는지를 살펴보시는 것입니다.정리하면, 첫째의 변화가 둘째의 수술과 관련된 스트레스일 가능성도 있지만, 별개의 건강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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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감정변화에 따라 눈물을 흘리는건 인간만의 특수한 메커니즘 같은데, 인간이 그렇게 진화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눈물은 크게 기본 눈물(basal tear), 반사 눈물(reflex tear), 감정 눈물(emotional tear)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감정 눈물은 인간에서만 보고되는 매우 독특한 생리 반응입니다. 동물들도 고통이나 불안에서 울음소리(vocalization)를 내기는 하지만, 감정적 자극에 따른 눈물 분비는 현재까지 인간에서만 과학적으로 확인된 현상입니다. 왜 인간이 이런 반응을 진화시켰는지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사회적 신호 가설 (Social signaling theory)감정 눈물은 타인에게 자신의 심리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소리 없는 울음은 멀리 있는 적에게는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가까이 있는 동료에게는 “나 힘들다, 도와달라”는 강력한 신호가 됩니다. 따라서 집단 내 협동과 공감, 유대 강화에 유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공감과 유대 강화 가설 (Empathy-bonding theory)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본 타인은 본능적으로 돌봄 행동(caregiving behavior)을 유발받습니다. 이는 부모-자식 관계에서 특히 중요했을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생존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감정 해소 및 항상성 유지 가설 (Homeostatic regulation theory)감정 눈물에는 실제로 스트레스 호르몬(예: ACTH, prolactin, 엔도르핀 등)과 특정 신경전달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단순히 표현 수단일 뿐 아니라, 체내 스트레스 물질을 배출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생리적 해소 작용일 가능성도 제기되어 있습니다.의사소통의 확장 (Non-verbal communication theory)인간은 언어 이전에도 다양한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을 발전시켰습니다. 눈물은 소리나 몸짓과 달리 정교한 감정 표현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언어가 발달하기 전부터 사회적 결속을 강화했을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인간이 감정 눈물을 진화시킨 이유는 단순한 생리 반응이 아니라 사회적·심리적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견해가 가장 유력합니다.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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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물들은 특정기간 생식을 위해 발정기가 있는데 인간은 발정기가 있다 볼 수 있나?
안녕하세요.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포유류에서 발정기(estrus cycle)는 짧은 기간 동안만 교미와 수정을 허용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는 암컷이 교미를 수용하고, 임신 가능성이 극대화되며, 그 외의 기간에는 교미 행동이 억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말씀하신 것처럼 야생에서 생존과 번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적응으로 해석됩니다.인간의 경우 이를 그대로 발정기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몇 가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배란 주기와 발정기의 차이인간 여성은 약 28일 주기의 월경주기를 가지며, 그 안에 배란기가 존재합니다. 임신 가능성은 배란 전후 며칠 동안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생리적으로만 보면 이 기간이 다른 동물의 발정기와 임신 가능성 측면에서 상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행동적 특징의 차이대부분의 포유류 암컷은 발정기 외에는 성행위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인간은 발정기에 해당하는 시기 외에도 상시적으로 성행위가 가능하고 수용적입니다. 즉, 인간은 배란 주기와 성행동이 직접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사회적·심리적 요인의 영향인간의 성행동은 단순히 생식 목적뿐 아니라 사회적 결속, 쾌락, 심리적 만족 등 다양한 목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는 다른 동물에서 발정기가 번식 중심으로만 제한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은폐 배란(concealed ovulation)많은 동물은 발정기 때 외부적으로 신호(냄새, 행동, 외음부 변화 등)를 보이지만, 인간 여성은 배란기가 외부에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를 “은폐 배란”이라고 하며, 일부 연구자들은 장기적인 사회적 유대와 부부 결속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합니다.정리하면, 인간에게 발정기와 직접적으로 동일한 개념은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배란기를 기준으로 임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가 있으며, 이 점에서는 동물의 발정기와 생리학적으로 어느 정도 상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성행동은 단순히 발정 주기에 묶이지 않고, 사회적,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이 근본적인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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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간식으로 요즘 뭐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치와와처럼 소형견에게 줄 간식을 고르실 때는 기호성, 안전성, 칼로리 세 가지를 주로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교육용 간식은 특히 빠르게 먹고 바로 보상이 연결될 수 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소프트 타입 간식소프트 트릿은 씹는 데 오래 걸리지 않고, 바로 삼킬 수 있어 훈련 보상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닭가슴살, 연어, 오리 등 단백질 기반 제품이 기호성이 좋아 강아지가 잘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혹시 닭, 소 같은 특정 단백질에 예민하다면, 단일 단백질(single protein) 제품이나 저알러지 제품을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동결건조(freeze-dried) 간식고기를 동결건조한 제품은 원재료의 풍미가 살아 있어 기호성이 높고, 원재료 그대로라 비교적 첨가물이 적어 안전성이 있습니다. 조각 크기도 다양해 소형견에게 적당히 잘라 주기 편리합니다.저칼로리·소형견 전용 간식치와와는 체중이 작아 칼로리 과잉이 금방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형견 전용으로 나온 저칼로리 간식을 선택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정리하면, 작고 말랑해서 금방 삼킬 수 있고, 원재료가 단순하며, 칼로리 부담이 적은 간식이 훈련용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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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줄기세포 연구가 손상된 신체 조직 재생에 응용죄는 방식은?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줄기세포는 미분화 상태에서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재생하는 연구와 치료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식들이 알려져 있습니다.직접적인 분화(differentiation) 통한 재생줄기세포를 특정한 조건에서 배양하거나 체내 환경에 주입하면, 손상 부위의 세포 종류(예: 근육세포, 신경세포, 연골세포 등)로 분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손상된 조직을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역할을 합니다.재생 환경 조성(Paracrine effect)줄기세포는 단순히 세포로 분화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성장인자(growth factor),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주변 세포의 생존과 증식을 돕습니다. 이는 손상 부위의 자연치유 과정을 촉진하고, 혈관신생이나 염증 조절에도 관여합니다.면역 조절 기능줄기세포는 면역세포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효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은 손상 조직의 2차 손상을 줄이고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바이오엔지니어링과의 결합인공적으로 제작한 지지체(scaffold)에 줄기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조직을 이식할 수 있는 구조물을 만드는 연구에도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연골 재생, 골 재생, 피부 재건 등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정리하면,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으로 직접 분화하거나, 성장인자 분비를 통해 치유 환경을 조성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며, 인공 지지체와 결합해 재건에 활용되는 방식으로 응용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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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방출되는 방식은 어떤 차이를 가지나요?
안녕하세요. 바이러스는 숙주세포 안에서 증식한 뒤, 최종적으로 세포 밖으로 나와야 다른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바이러스의 구조적 특성과 증식 전략에 따라 방출 방식이 달라집니다.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세포 용해(lysis)에 의한 방출주로 비피막 바이러스(non-enveloped virus)에서 나타나는 방식입니다.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일정 수준 이상 증식하면, 세포막이 파괴되며 세포 자체가 죽으면서 바이러스가 한꺼번에 방출됩니다.단점은 숙주세포가 바로 파괴된다는 점이지만, 단시간에 많은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습니다.예: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출아(budding)에 의한 방출주로 피막 바이러스(enveloped virus)에서 나타나는 방식입니다.바이러스의 핵심 단백질과 유전자가 세포막 아래 모인 후, 숙주세포의 세포막 일부를 감싸며 벗어나듯 방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막이 바이러스의 외피(envelope)가 됩니다.세포가 곧바로 죽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감염이나 지속 감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 인플루엔자바이러스, HIV 등핵심을 정리하면, 비피막 바이러스는 세포를 터뜨려 나오고, 피막 바이러스는 세포막을 일부 얻어가며 출아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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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래와 같은 동물이 잠수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사람 잠수부에서 문제가 되는 잠수병은 깊은 곳에서 고압에 의해 체내로 흡수된 질소가 급격히 기압이 낮아지는 과정에서 기포로 변하면서 혈관, 신경, 조직을 막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는 깊은 잠수를 자주 반복하면서도 이런 문제를 거의 겪지 않는데, 몇 가지 생리적 적응 덕분입니다.폐의 구조적 특징고래나 바다표범과 같은 해양 포유류는 깊이 잠수하면 폐가 거의 완전히 압착되면서 공기가 작은 기도로 밀려나가고, 가스교환이 중단됩니다. 즉, 폐에서 혈액으로 질소가 거의 흡수되지 않는 구조가 되어 잠수병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산소 저장 방식의 차이사람은 주로 폐 속 산소를 활용하는 반면, 고래는 근육 속 미오글로빈(myoglobin)과 혈액 속 헤모글로빈(hemoglobin)에 산소를 저장해 잠수 시 활용합니다. 따라서 폐 속 공기를 오래 유지하지 않아도 되며, 질소 흡수량도 제한됩니다.심혈관계 조절잠수 시 심박수가 느려지고(서맥, bradycardia), 말초혈관이 수축해 혈류가 중요한 장기(뇌, 심장) 위주로 재분배됩니다. 이 과정에서 폐의 혈류도 줄어들어, 질소가 혈액으로 녹아드는 기회가 적습니다.천천히 떠오르는 습성고래는 대부분 수면으로 오를 때 급격히 상승하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올라옵니다. 이는 기포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정리하면, 고래는 폐의 특별한 구조, 산소 저장 방식의 차이, 혈류 조절 기전 덕분에 깊은 잠수를 반복해도 질소 기포에 의한 잠수병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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