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와 함께 놀만한 놀이거리?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보드게임 종류 다양하게 추천을 드립니다. 아이의 나이, 성향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부루마블, 주사위 놀이, 할리갈리(종치기 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있음), 빙고놀이, 블로커스, 우노 등 여러 가지를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이외에도 그림 그리기, 공예품 만들기, 실험하기 등이 있는데, 요즘에는 키트의 형식으로 간편하게도 나오니 이걸 이용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Q. 아이가 집에서와 학교에서의 행동 방식에 차이가 있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구체적으로 집에서와 학교에서의 행동 방식의 차이가 어떠한지, 집과 학교 중에 어디에서의 행동이 더 문제 행동에 가까운지 등을 안내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집에서는 하지 않는 행동을 학교에서 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학교에서 하지 않는 행동을 집에서 함)인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아이가 긴장이 느슨해지는 장소에서의 행동이 다른 것으로서, 아이에게 행동의 일관성을 강조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도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아이가 친구들과 대화에서 의사소통의 장벽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친구들과의 대화로 오는 언어적, 의사소통 장벽에 고민이 되신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장벽인지, 아이가 어떠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담임 교사와의 상담, 혹은 자녀의 언어 생활 등을 관찰해 보시면서 원인을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사회적인 교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연습, 관련한 매체(그림책, 유튜브의 영상)를 활용하여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 주시고, 또 언어적 의사소통이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Q. 부모의 수동적인 자세가, 아이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네, 아이의 성격은 본인의 행동, 또래 친구와의 교류, 학교에서의 생활도 영향을 미치지만, 보호자를 보고 배우게 되는 것도 있고, 보호자의 태도나 행동이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러한 수동적인 자세가 누적되고, 이러한 수동적인 행동을 자녀에게 강요하면 자녀도 수동적으로, 주체적이지 못하게 자라게 될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Q. 올해 중2 되는 아들 교육이 걱정되어서요
안녕하세요. 보습 학원의 경우, 1:1으로 지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덜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기존 학원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체계성을 갖춘 영, 수 전문 학원을 다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다만, 기초 단계에서 끌어 올리는 건 본인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본인이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시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Q. 자녀가 어떤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정형화된 검사를 사용하여 아이의 지능 지수나 여러 척도를 분석할 수도 있고, 진로 검사를 통해서 나의 성향에 맞는 진로, 직업이 어느 쪽의 계열인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외에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를 살펴보고 분석하여 알 수도 있습니다. 딱히 무어라고 답이 명확하게 나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과 충분히 대화도 나눠보고, 필요하다면 검사도 시행해보면서 결정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Q. 초등학교때는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이 어떤식으로 교육을 하시는지요?
안녕하세요. 최근에는 복도에 바로 나가서 서있게 하는 것은 잘하지 않습니다.반성문이라는 용어보다도 회복적 성찰문 등의 용어로 사용합니다.교실에서 주의를 주고, 일정 횟수 이상 주의를 주어도 문제 행동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분리 지도를 통해 해당 학생을 교실로부터 분리하게 됩니다. 이 학생은 별도의 공간에서 학업을 이어가게 됩니다. (해당 교시만요.)다만, 이러한 세부적인 지침, 그리고 교실 내에서의 생활 지도는 지역, 학교, 담임 교사 등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Q. 유치원생의 수학 교육은 언제 부터가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이해 능력, 한글 해득 정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시작하시면 됩니다. 다만, 보통 일반적인 수 세기, 수 읽기, 셈하기, 빼기 등 간단한 숫자 읽고 쓰기, 계산은 7세 수준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1학년 단계) 아이가 재능이 있거나, 빠른 이해력을 보인다면 더 이른 시기에, 혹은 더 넓은 범위(두 자리 수의 덧셈 등)까지 확장하여 아이가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Q. 부모들은 잘해주는것 같은데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낀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그리고 정신적으로 다소 성숙하지 못하다면 이를 체감하거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어린 아이들은 당장 다가오는 말, 행동, 그리고 물질적인 것을 해주는 것으로 동일시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추상적인 사랑, 그리고 마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대부분 아이가 자라면서, 그리고 성장하면서 조금씩 느끼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느낄 부분이 많기에, 크게 무얼 보호자가 하기보다는... 보호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방법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가 서운해 한다면 그 이유를 차근히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