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역사책을 보니 우리나라가 시베리아몽골계라는데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고구려 시대가 한반도의 역사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사실을 역사책에서도 공공히 이야기하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데여. 이와는 반대로 중국의 입장에서는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왜곡을 노력하고 있으니 고구려 역사, 발해 역사 등을 중국 자신들의 역사라고 우기고 있습니다.만주벌판을 누비던 고조선, 고구려, 발해사를 한반도의 역사라는 실마리 마저도 인정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중국은 끊임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우기고 있는 것이죠.이러한 동국공정 같은 왜곡은 티베트, 위구르, 몽골 등이 한반도와 함께 당하고 있는 것이죠.
Q. 예전에비단길통해 그렇게번성했던나라가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중국 즉 청나라는 아시아의 용이라는 표현으로 알 수 있듯이 아시아에서 청나라가 가진 지위, 파워, 이상적인 국가였습니다. 중화질서라는 것을 통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이 서로 선을 지키고, 조공을 함으로써 서로가 안정화를 꾀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구조가 결국 청나라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국가의 경쟁력 확보를 늦추게 되는데요. 청나라와의 질서에서 군사력, 경제, 사회 발전을 꾀하지 못한 것인데, 이러한 것은 결국 청나라가 먼저 영국과의 아편전쟁으로 너무나도 쉽게 무너져 버린 것이죠.당시 영국은 제국주의로서 전세계를 다니면서 침략을 꾀했으나 청나라의 경우 상당히 큰 국가로서 힘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영국은 청나라와의 교역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였으나 청나라와의 무역에서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자 이를 타개하고자 아편을 인도에서 들여와 팔게 되면서 청나라는 아편에 빠져들었고, 결국 개혁을 하고자 노력도 하였으나 영국과의 전쟁에서 너무나도 쉽게 패배하였습니다.
Q. 삼국시대의 원래 가야도 있눈데 가야는 왜 안쳐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삼국시대라는 것은 고대국가로서 기틀을 마련한 국가를 기준으로 주어진 것인데요. 아시다시피 가야라는 나라는 여러 작은 소국이 연맹을 이루어서 만들어진 나라였습니다. 그렇기에 대표 연맹국이 있었지만 이를 주도적으로, 또는 통합할려는 것이 없었죠.하지만 고구려, 신라, 백제의 경우 주변국을 공격하고, 병합함으로써 중앙집권적인 정치, 사회, 경제 체제가 이루어졌고, 이러한 것을 기틀로 율령이 반포되어 법제화 되었고 중국 등으로 부터 불교가 전파되어 왕권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이러한 중앙집군국가로서 갖추어야할 기준에 비해서 가야는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삼국에 포함 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Q. 바디캠은 언제부터 도입이 되었고 도입 목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바디캠은 미국의 흑인소년이 백인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사건이 공론화되자 오바마 대통령시기 2014년에 바디캠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국 또한 이를 벤치마킹하여 2015년 부터 2021년까지 시범운영 하였으나 인권침해 문제 등으로 정식도입까지는 못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캐나다의 경우 2024년 말부터 전국적으로 배포하고, 올해까지 총 86개 경찰서에 보급 되고, 내년까지 약 90%의 경찰이 착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일부 경찰서에서 착용하던 것을 전국적으로 착용하게 된 이유인데요. 위기상황, 공공질서 유지, 시위현장 등에 대한 영상을 촬영하고 현재 진행 중인 범죄에 대한 내용을 클라우드를 통해사 안전하고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도량발호라는 사자성어는 무스뜻이고 언제 만들어 진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뛸 도, 들보 량, 밟을 발, 따를 호 라는 한자를 사용하며, 살쾡이가 껑충거리며 뛰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이며, 물고기가 통발을 뛰어넘는다는 발호가 합쳐진 사자성어입니다.이는 권세나 세력이 있는 자가 함부로 날뛰는 행동들이 만연하다는 뜻으로, 권력자들이 사적인 이득과 편애하는 집당을 위한 특혜, 권력남용이 벌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12월3일 비상계엄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내년에는 더욱 좋은 의미의 사자성어가 선정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Q. 우리나라에서 신분제도가 공식적으로 폐지되게 된 시점과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신분제가 폐지된 것은 갑오개혁 때 폐지가 되었는데요. 1894년 부처 1895년까지 행해진 개혁으로 신분제 폐지 뿐만 아니라 과부의 재가 허용, 연좌제 폐지, 조세의 금납화, 은본위제, 인신매매 금지, 조혼의 금지 등 과거 조선에서 행해진 구습들을 철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개혁들은 직접적인 조선의 발전을 위한 개혁이라기 보다는 일본에서 조선을 침탈하기 편리하도록 했다는 부분에서 한계가 있는 것이죠.
Q. 적벽대전을 보면 유비등 유능한 장수들은 누구를 위하여 전쟁을 치뤘을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승상이 되어 남하하던 조조군을 막기 위해, 함께 피난을 떠나온 백성들의 발이 느려지자 결국 유비는 조조에 대항하기 위해 손권과 힘을 합쳐서 조조군을 막아냈던 전투가 적벽에서 치뤄진 전투였죠. 당시 조조의 기세는 상당히 거셌고, 이로 인하여 조조에게 투항하던 이가 속출할 정도로 기세가 강했지만 결국 적벽대전에서 기세가 꺾이게 되죠.말씀하셨던대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손권 등 수많은 영웅들이 기본적으로는 백성을 위함도 있었겠지만 당시 혼란했던 시대에서 한쪽은 황제를 지키기 위해서, 한쪽에서는 본인의 가문을 위해, 또다른 이는 백성을 위해 싸우기도 했던 혼란한 시대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계엄령에 따른 엄청난 혼란이 과연 국민들을 위함이었는지가 의문이라 씁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