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왜 계약이 잘 안 이뤄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계약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몇 가지 경제적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록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을 수 있지만, 계약을 망설이게 만드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합니다.1. 가격의 불확실성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커집니다. 이로 인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가격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을 주저하게 됩니다.예를 들어, 구매자는 물건이나 자산이 더 비싸질 것을 두려워 계약을 미루거나 포기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므로 현재의 가격에 만족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2. 금리 상승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여 이를 억제하려고 합니다. 금리 인상이 발생하면 대출 이자가 높아지며,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여 계약이나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는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집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이용하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지면 구매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기업이나 개인이 대출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거나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에도 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3. 실질 소득 감소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소득의 실질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월급이나 소득이 같은 비율로 오르지 않기 때문에, 구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소비자나 투자자들은 더 큰 지출을 꺼리고, 이는 결국 계약을 망설이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4.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장기 계약을 피하고, 대신 단기적인 대응을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지속될지,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 경제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리스크 회피를 위해 대규모 계약을 꺼릴 수 있습니다.5. 대체 자산으로의 이동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부동산이나 주식보다는 금이나 달러화 같은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옮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투자 부동산이나 장기 계약 시장에서 거래가 줄어드는 이유가 됩니다.이처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가격 변동성과 금리 상승, 실질 소득 감소 등으로 인해 계약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Q. 보증금 2000에서 500으로 줄일시 월세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보증금을 2,0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줄일 경우, 보증금 감소분에 따라 월세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를 계산하는 데는 보통 보증금 1,000만 원당 월세 약 1%~1.5% 상승이라는 경험적인 기준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보증금 1,500만 원을 월세로 전환하는 금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계산 방법:보증금 감소액: 2,000만 원 - 500만 원 = 1,500만 원월세로 전환: 보통 1,500만 원에 대해 1%~1.5% 정도를 월세로 전환합니다.1,500만 원 × 1% = 15,000원 (보수적인 추정)1,500만 원 × 1.5% = 22,500원 (높은 추정)최종 월세:기존 월세 65만 원에 15,000원~22,500원의 월세를 더하면,약 66.5만 원~67.25만 원 정도가 새로운 월세가 될 수 있습니다.다만, 정확한 금액은 임대인과 협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 지방에 아파트로 투자하는건 어떤 가요?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지방 아파트에 투자하여 월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일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지만, 몇 가지 위험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지방에 여러 아파트를 매입해 월세로 돌리는 방식은 적은 초기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수익성과 리스크를 균형 있게 판단해야 합니다.1. 장점저렴한 매입가: 수도권에 비해 지방 아파트는 매입 가격이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다주택 투자가 가능합니다.월세 수익: 일부 지방 도시나 대학가, 산업단지 인근은 월세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곳이 있어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분산 투자: 여러 지역에 걸쳐 분산 투자하면 지역별 경제 상황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2. 위험 요소공실률 증가: 지방에서는 인구 감소나 경제 활동 저하로 인해 공실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 일부 지역은 세입자 수요가 적어 공실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자본 이득 한계: 수도권과 달리 지방 아파트는 가격 상승률이 낮거나 정체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자본 이득보다는 월세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가 됩니다.지역 경제 의존성: 지방의 경제는 특정 산업이나 공공 기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부동산 수요가 급변할 수 있습니다.관리의 어려움: 지방에 여러 아파트를 소유하게 되면,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직접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지보수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관리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세금 및 규제: 다주택자가 되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정부의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규제가 강화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3. 성공을 위한 전략지역 선정: 지방에서도 인구가 증가하거나 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예를 들어 공공기관 이전지, 개발 호재 지역 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공실 위험 대비: 공실 위험에 대비해 임대 수요가 꾸준한 지역을 찾고, 공실 발생 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임대 관리 서비스: 직접 관리가 어려울 경우, 임대 관리 대행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지보수 및 세입자 관리를 맡기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결론지방 아파트 투자로 월세 수익을 내는 것은 비교적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공실 위험,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 관리의 어려움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 전에 철저한 시장 조사를 하고, 수익과 리스크를 균형 있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그 월세 집 나갈때 세입자 구해지기 전까지 복비 내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월세 집을 나갈 때 발생할 수 있는 복비(중개수수료)와 보증금 반환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1. 세입자 구해지기 전 보증금 반환원칙적으로 임대인은 임차인이 월세 계약 종료 시점에 퇴거하면 보증금을 돌려줘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세입자가 새로 구해질 때까지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질 때까지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반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퇴거 시점에 집 상태를 확인하고, 파손이나 손해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파손이 있다면, 이를 수리하는 비용을 보증금에서 차감할 수 있습니다.2. 복비(중개수수료) 부담 여부임차인이 나가는 시점에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복비)는 임대인이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차인은 복비를 부담할 의무가 없으며, 임대인이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해 새 세입자를 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다만, 계약서에 별도로 명시된 사항이 있다면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임차인이 중개수수료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면 해당 조건을 따르게 됩니다.3. 복비 관련 사례보통 세입자가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는 임차인이 부동산을 통해 직접 새 세입자를 구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부동산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임차인이 일부 부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집을 나가는 세입자가 복비를 부담할 이유는 없습니다.과거에 복비를 내지 않은 것은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대개 파손된 부분에 대한 비용만 부담하고 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4. 대응 방안임대인과 퇴거 전 보증금 반환 조건을 명확히 협의하세요. 만약 세입자 구해지기 전까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면, 임대차 계약 종료 시 임차권 등기명령을 통해 보증금 반환을 보호받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결론세입자가 구해질 때까지 보증금 반환이 지연될 수는 있지만, 중개수수료(복비)는 보통 임대인이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계약서에 특별한 조항이 없다면, 임차인이 복비를 부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Q. 밀린월세 및 도중에 나갈때 남은기간 반환에 대한 물어보고싶은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현재 상황을 정리해보면, 월세를 4월부터 8월까지 밀렸고 보증금에서 일부 월세를 차감한 상태에서 9월 4일에 방을 빼지 못하고, 한 달 치 월세를 추가로 납부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9월 27일 전에 나갈 계획인데, 9월 20일에 나가게 되면 남은 기간에 대한 월세 반환 여부에 대해 문의하신 것입니다.1. 일할 계산 여부계약서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월세는 일할 계산이 가능합니다. 즉, 월 중간에 나갈 경우, 거주한 일수만큼의 월세를 내고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반환받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월세가 43만 원이고 9월 1일부터 20일까지 거주했다면, 43만 원 × (20/30)으로 계산하여 약 28만 7천 원의 월세만 납부하면 됩니다. 나머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일할 계산에 따라 반환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2. 집주인 측의 주장집주인 측(아들)의 설명은 "한 달 단위로 정산한다"고 했으므로, 9월 한 달 전체 월세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통상적인 월세 계산 방식과 다를 수 있으므로,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만약 계약서에 '월 단위 정산'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거주한 기간만큼 월세를 내고 남은 기간은 반환받는 것이 타당합니다.3. 반환 여부보증금에서 남은 금액을 차감하고, 일할 계산에 따라 반환받는 금액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반환을 거부한다면, 관련 법령에 따라 대응할 수 있습니다.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대인은 정당한 이유 없이 임차인이 거주하지 않은 기간에 대한 월세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반환받을 수 있는 금액이 있으면 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4. 대응 방안계약서를 재확인하여 월세 계산 방식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일할 계산이 일반적인 기준이므로, 법적으로 일할 계산이 맞다는 사실을 집주인에게 전달하고 반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그래도 반환을 거부한다면,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분쟁 해결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즉, 반환 여부는 계약서 내용과 법적 기준에 따라 결정되므로, 계약서 확인과 함께 합리적인 반환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Q. 정말로 일본에는 0원 부동산이 많나요?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네, 일본에는 실제로 0엔 부동산(무상 양도 주택)이 존재합니다. 이는 고령화, 인구 감소, 도시화로 인해 발생한 현상입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수요가 적어 사용되지 않거나 방치된 주택이 많아, 이를 유지 관리할 사람이 부족한 상황입니다.1.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일본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에서는 이 현상이 심각합니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나 교육 기회를 찾아 도시로 이동하면서 지방의 농촌 지역에서는 빈집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지방의 고령화 인구가 많아지면서, 주택을 상속받거나 관리할 후손이 없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빈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2. 아키야(空き家) 문제일본의 빈집 문제는 '아키야'(空き家, 빈 집)로 불리며, 이러한 집들은 그대로 방치되거나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 정부나 일부 단체들은 이러한 빈집들을 활용하기 위해 저렴하게 매각하거나 무상으로 양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러한 0엔 부동산은 주로 매수자에게 수리비용이나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시키는 조건이 있으며, 실제 매입 비용이 없더라도 수리나 리모델링 비용이 상당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3. 정부의 대책일본 지방 정부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키야 뱅크'(빈집 은행)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여, 매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빈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관리와 수리 조건 하에 무료로 제공되는 집도 있습니다.4. 장단점장점: 저렴한 비용(혹은 0원)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자연경관이 좋은 지방에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입니다.단점: 대부분의 0엔 부동산은 오래된 집이며, 수리 및 유지 비용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에 위치한 주택이 많아 교통이나 생활 편의성에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일본에는 실제로 0엔 부동산이 존재하며, 이러한 주택들은 고령화, 인구 감소, 도시화 등으로 인해 지방에 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0엔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수리와 유지 비용을 감안해야 합니다
Q. 선산이 있는데.. 이것은 재산가치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선산이 현재 4명의 명의로 되어 있고, 본인이 그 명의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 원칙적으로 재산권 행사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선산이 공동 소유자로 등록된 명의자들에게만 재산권이 부여되기 때문입니다.1. 재산권 행사본인이 공동 명의자가 아닌 경우 재산권을 행사하기 어렵습니다. 즉,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매도, 임대, 개발 등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그러나 공동 명의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일부 권리를 얻거나, 공동 명의자들이 선산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때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반영할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명의자들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2. 재산가치 여부선산의 재산가치는 입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선산이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위치하거나, 자연환경이 좋은 경우에는 재산 가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또한, 선산이 어떤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예: 농지, 임야, 개발지구 여부 등)에 따라 재산가치가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지방 자치단체나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3. 재산권 확보 방법상속: 만약 선산이 상속 재산이라면, 본인에게 상속분이 있음을 주장하고 상속 절차를 진행하여 자신의 몫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명의 변경 협의: 공동 명의자들과 협의해 본인의 이름을 공동 명의에 추가하거나 지분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명의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상속 등의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Q. 무주택자로 인정받는 방법에 대해??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무주택자로 인정받기 위한 방법과 관련해, 현재 상황을 고려한 몇 가지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1. 부모님과의 세대 분리 (세대 분리):세대 분리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분가하여 독립된 세대로 전입신고를 하면, 본인이 무주택자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세대 분리를 통해 독립세대가 되면, 부모님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이 무주택자로 인정됩니다.분리된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독립된 세대로 인정되며,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청약 등에서 무주택자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2. 부모님의 연령 요건: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만 60세 이상이시라면, 부모님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는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아버님은 만 60세 이상이므로, 아버님이 세대주로 되어 있다면 무주택자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다만, 어머니가 세대주로 등록되어 있고 만 60세 미만이시라면, 어머니가 주택을 소유한 경우 무주택자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세대주 변경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3. 세대 분리 어려운 경우의 대안:기숙사, 직장, 학교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다른 주소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무주택자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 거주하는 곳에서의 거주 사실을 증명하면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만약 부모님 집에 계속 거주해야 하고 세대 분리가 어려운 경우, 부모님 집을 리모델링하여 1가구 2주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공간 분리가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으니 이 방법은 적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4. 세대주 변경 고려:아버지가 만 60세 이상이므로 세대주를 아버지로 변경하고, 어머니의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무주택자로 인정받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요약세대 분리를 통해 독립세대로 전입신고를 하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부모님 중 한 분이 만 60세 이상이면, 해당 부모님이 세대주인 경우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세대 분리가 어렵다면, 세대주 변경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세부적인 사항은 지역 주민센터나 국토교통부의 관련 부서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아파트 단독명의 vs 공동 명의 장단점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아파트를 단독 명의로 할지 공동 명의로 할지 선택할 때, 각각의 방식에는 여러 장단점이 있습니다. 금전적 측면에서 중요한 차이점은 주로 세금 혜택과 소유권 관리에 관한 것입니다.1. 단독 명의의 장단점장점:간단한 절차: 아파트 명의를 한 사람에게 집중시키기 때문에 명의 변경이나 의사결정이 빠르고 간편합니다. 매도할 때 서류 준비나 절차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세금 신고의 일관성: 단독 명의일 경우 소득세 신고 및 재산세 등 세금 관리는 한 사람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세금 신고 절차가 간단해집니다.단점:세금 혜택 제한: 단독 명의일 경우, 양도소득세 면에서 이익을 분산하지 못해 세금 부담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가 주택의 경우, 공동 명의에 비해 세율 적용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재산 분배 문제: 상속이나 이혼과 같은 상황에서 재산을 나누는 것이 복잡해질 수 있으며, 단독 명의자가 모든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재산 분배 과정에서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2. 공동 명의의 장단점장점:양도소득세 절세 효과: 공동 명의는 주택을 매도할 때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도소득세는 소유 비율에 따라 나뉘기 때문에, 각 명의자가 기본 공제를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명이 1인당 기본 공제 250만 원을 받는다면, 공동 명의일 경우 500만 원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재산 분산: 공동 명의로 재산을 나누면 각 명의자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에서 과세 기준이 분산되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가격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세율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특히 유리합니다.상속 및 재산 분배 유리: 상속이나 재산 분배 상황에서 미리 재산을 분산해 놓음으로써 분쟁의 가능성을 줄이고 재산을 공평하게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단점:매도 시 복잡한 절차: 공동 명의는 집을 매도할 때 두 사람의 동의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결정 과정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서류 작업과 명의 이전 절차도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명의자 간 분쟁 가능성: 공동 명의자 간에 의견 차이가 생길 경우, 재산 관리나 매도에 대한 결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3. 세금 혜택양도소득세: 공동 명의일 경우, 양도소득세 계산 시 소유 지분별로 나누어 계산되기 때문에, 세율이 낮아질 수 있으며 각 명의자가 기본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종합부동산세: 종부세의 경우도 공동 명의자에게 각각 부과되기 때문에 세금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고가 주택일수록 이 혜택이 더욱 커집니다.결론단독 명의는 간편하고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경우 적합하며, 복잡한 절차를 피할 수 있습니다.공동 명의는 세금 혜택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재산 분산이나 상속 등의 계획이 있을 때 유리합니다.각자의 재정 상황과 부동산 계획에 따라 선택을 달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Q. 부동산 중계수수료가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 중개수수료(중개보수)는 거래 금액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계산되며, 이는 법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거래 금액과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억 원을 기준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매매 중개수수료중개보수율: 부동산 매매 시 중개수수료율은 0.4%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상한선이 존재하므로 중개사와 협의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계산 예시:5억 원 × 0.4% = 200만 원 (부가세 별도)2. 전세 또는 월세 중개수수료전세나 월세 계약 시에는 0.3%가 적용됩니다.예를 들어, 전세 5억 원일 경우:5억 원 × 0.3% = 150만 원 (부가세 별도)3. 상한선 존재중개보수는 상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업자마다 다르게 받을 수 없으며, 법정 한도 내에서 협의할 수 있습니다. 5억 원 이상 9억 원 이하의 매매 거래에서는 최대 0.4%, 전세의 경우 최대 0.3%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4. 협의 가능 여부법정 한도 내에서는 중개사와 협의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법정 상한을 초과하는 수수료는 받을 수 없습니다.따라서 5억 원의 매매나 전세 계약 시 중개수수료는 매매일 경우 약 200만 원, 전세일 경우 150만 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