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이 삭발하는 전통은 고타마붓다 이후부터라고합니다. 고타마붓다가 출가하면서 자신이 차고 있던 칼로 머리카락을 자르며 세속의 인연을 끊고자 했던 의지를 표현한 것에부터 유래되었다고합니다. 불교에서는 머리카락을 무명초라고 합니다. 무명이라는 것은 삿된 욕심으로 인해 지혜가 가려진 상태로서 세속의 인연들 역시 도심을 어지럽히는 장애라 여겼습니다. 머리카락은 세속의 인연을 상징하고, 타인에게 어여삐 보이려 치장하려는 욕망을 나타내기에 잘라 없애는 것이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님들이 머리를 반드시 밀어야 한다는 규정은 사실 없다고 합니다. 다만 번뇌를 없애기 위해서 인데 스님은 깨달음을 얻으려는 수행자이기 때문에 머리카락과 수염 같은 것들은 수행을 방해하기에 머리를 삭발함으로서 잡념과 번뇌를 끊겠다는 의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