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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아비246
재빠른아비24622.02.06

아이의 떼쓰기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떼쓰는 정도가 늘고 있습니다.

울면서 바닥에 누우면 부모로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을 합니다만 나아지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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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연량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의식이 강해지는 생후 18개월 이후부터 소위 말하는 '똥고집'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화를 내고 자기 뜻대로 될 때까지 울거나 데굴데굴 구르는 등 온몸으로 떼를 쓰는 시기가 오죠.

    스스로 생각을 하기 시작하고 '자기주장'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하지만 떼쓰는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나쁜 버릇입니다.

    나의 양육 태도 돌아보기

    전문가 대부분이 떼쓰는 아이들의 공통점으로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를 꼬집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아이가 너무 울어서'란 이유로 '해달라고 하면 다 해주는 버릇'을 들여놓은 것이 큰 문제라고 입을 모으는데요. 울거나 떼를 쓰면 결국 자기 뜻대로 된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터득(?)한 아이가 극단적인 방법으로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해 결국 항복을 받아낸다는 것입니다. 아동심리 전문가인 정유진 하이 토닥 아동발달심리센터 소장은 아이와 지내는 동안 녹음기를 켜놓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녹음된 내용을 들어보면 자신의 양육 방식이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바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떼쓰고 울며 요구하는 것은 절대로 들어주지 말아야 합니다. '

    아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인식시켜야 합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때 장난감을 얻기 위해 막무가내로 우는 경우 마트에 온 목적을 반복해서 알려줘야 합니다.

    저항이 심할 때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오랫동안 떼를 써서 주변의 눈치가 보이더라도 기다려야 합니다.

    동기 부여가 필요합니다.

    채찍만큼 필요한 것이 '당근'입니다. 아이가 떼를 쓰지 않을 때 많이 칭찬해주세요. 아이가 울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사랑을 가득 담아 안아주세요.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마다 과자, 사탕을 주는 보상이나 나들이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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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6.23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훈육할때 많은 부모님들께서 실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 흥분셔서 아이에게 소리 지르면서 화를 내시는건 좋지않습니다. 훈육이라는게 아이들에게 사랑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경험과 생각들을 조언해주는 것인데 감정적으로 대응하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부모님들께서는 마음 상태를 차분하게 아이들에게 낮고 단호한 목소리나 목소리로 훈육을 하시는 게 가장 필요합니다. 있었던 일에 대해서만 말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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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기 주장도 강해지며 행동도 과해지고 그런답니다.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셔야겠는데요.

    결국 시간이 지나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다만, 단호한 어조의 훈육 뒤에는 꼭 아이를 안아주시면서 타이르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셔야 아이가 상처 받지 않고 반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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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몇 세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이 유아기에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율성(자기생각)이 생기게 되는데, 자율성은 있으나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고집’이 생기게 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지만, 지금 할 수 없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떼를 쓰게 되는데, 어느 정도 의사표현을 하며 말을 할 수 있어서 말로도 떼를 쓰고 드러눕기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자아가 잘 형성되고 있고 발달 과정상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무조건 혼내거나 다그치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단호하지만 친절하게, 일관적으로’ 훈육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떼를 쓰는 상황에서 그 자리에서 아이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피하신 뒤 아이가 잠잠해질 때까지 꼭 안고 진정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선택적으로 무관심하게 대하여 떼쓰거나 울고불고해도 부모님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떼 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발달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고 나면 사회성이 발달하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지금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올테니 너무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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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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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자주 떼를 쓰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혼내도 안되고 말해도 안되고 그러면 일단 모른 척 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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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공감해주지 못하는 부모의 면박때문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울면서 떼를 쓸때 면박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구요

    아이가 뭔가를 요구할 때는 일단 들어주되, 들어줄 수 없는 걸 아이가 요구한다면 들어줄 수 없는 이유를

    분명히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떼를 쓰더라도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의 바램 자체는 충분히 공감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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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에게 안되는 선이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아무리 떼를 써도 위 선을 넘어선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면, 다음에는 떼를 쓰는 빈도가 확연하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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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훈육을 하시는게 적절할 듯 합니다.

    하지만,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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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떼를 너무 써서 고민이시군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떼를 써야 자신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으니 떼를 쓰는 겁니다

    그렇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엄마의 통제는 꼭 필요하구요

    아이가 떼를 쓰기 전에 먼저 아기가 원하는 것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욕구가 충족된 아이는 떼를 덜 쓸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며 아이가 아무리 울거나 떼를 써도 부모의 마음이 약해지면 안됩니다.

    스스로 잘못을 인지할 수 있는 벌칙을 만듭니다

    말로만 훈육하게 되면 아이도 말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행동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있음을 인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쁜 버릇을 고치지 않을 경우 벌칙을 주 면 아이도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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